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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정김경숙(로이스킴) (지은이)
  |  
웅진지식하우스
2022-07-08
  |  
16,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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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책 정보

· 제목 :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01262543
· 쪽수 : 284쪽

책 소개

정김경숙 디렉터의 30년 직장생활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삶의 태도와 인생의 체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과 함께 단 한 번의 승리가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성장을, 반짝이는 천재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꾸준함을 추구하며 몸과 마음의 근력을 단단히 다지는 법을 배워보자.

목차

시작하며 | 느린 성장에 마음이 조급해진 당신에게
INTRO | 내 나이 쉰에 실리콘밸리라니

PART 1 체력도 열정도 ‘키우는’ 겁니다

1 지긋지긋한 50년 물공포증과의 사투
2 본 어게인, 정반대의 내가 되다
3 검도 14년, 빛처럼 빠르게 져도 다시, 또
4 하고 싶었던 그 일이 당신을 힘들게 한다면
5 마음이 움츠러들기 전에 저질러버려요
6 체력, 어떤 일도 ‘되게’ 만드는 마력
7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다 하고 살아요?

PART 2 공부한 만큼 커지는 내일의 내 일

8 내 인생 최악의, 그리고 최고의 실수
9 임포스터 신드롬을 넘어서는 공부 자신감
10 지치지 않고 고갈되지 않으려면
11 공부가 키워낸 내일의 내 일
12 운이 아니야, 바로 네가 해낸 거야!
13 구글 디렉터의 짠내 나는 영어 분투기
14 마흔에도 시작할 수 있는 영어 공부 팁
15 내가 먹고 싶은 건 치킨 윙이었는걸

PART 3 다시 일어나는 힘, 마음의 코어 만들기

16 언젠가는 나도 소리 낼 수 있겠지
17 꿈의 에베레스트에서 존엄을 잃다
18 알파고 대국에서 한 수 배우다
19 프로 휴가자가 쉬는 법
20 긍정적인 오라를 만드는 특별한 습관
21 숨겨진 1%의 조각을 찾는 여정
22 회사가 당신의 가치를 위해 움직이도록

PART 4 여자, 엄마, 리더–함께 가는 길을 잇다

23 아무도 계획하지 않았다
24 가슴 설레게 하는 리더를 만나다
25 거창한 시작이란 없다
26 일하는 엄마의 아이로 키우면 됩니다
27 여행길에 아들에게 100만 원 뜯긴 사연
28 두 개의 성을 쓰는 이유
29 직장생활 도합 100년의 연대

나가며 |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질 때 돌아봐야 할 것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정김경숙(로이스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구글 디렉터. 현 실리콘밸리 N잡러. 모토로라 코리아와 한국 릴리의 마케팅팀과 홍보팀을 거쳤고, 2007년 구글 코리아에 커뮤니케이션 총괄 임원으로 합류해 12년간 근무했다. 나이 오십이 되던 2019년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나 비원어민으로서는 최초로 구글 본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팀의 디렉터를 역임했다. 나이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해나가는 실행력으로 〈유퀴즈〉, 〈세바시〉 등에 출연하며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그로부터 정확히 6개월 만에 16년 동안 근무했던 구글에서 이메일 한 통으로 정리해고되었다. 하지만 이 강제적인 변화를 오히려 30년 직장 생활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특별한 시간으로 바꾸었다. 더 이상 회사가 주인공이 아닌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커리어 무대의 정점에 서 있던 저자가 계획하지 않은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기회로 삼을 수 있는지, 또 스스로 변화 자체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트랜스포머적인 태도와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는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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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9년 6월에도 어김없이 캘리포니아에서 모였다. 행사 마지막 날,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는 부사장과 각국의 여러 리더 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나는 늘 갖고 있던 생각을 바탕으로 수백 명 앞에 손을 들어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본사에 인터내셔널 리에종(liasion), 즉 중개자 역할을 담당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미국 내에 있는 전 세계 매체 특파원들을 지원하고 각국에 있는 커뮤니케이션팀들과 미국 본사에 있는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을 이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사실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 만 해도 내가 그 자리에 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막상 채용 확정이 되니 여러 가지 생각이 몰려 왔다. 한국에 가족을 두고 나만 훌쩍 떠나도 되는 걸까? 완전히 새로운 곳에 가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게다가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은 영어 원어민도 힘들 다는 직무인 데다, 신생 팀이니 1인 팀으로 시작할 것이 불 보듯 뻔했다. 나는 과연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것일 까?


구글에는 화려한 이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무장한 인재들이 넘쳐나지만, 내가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 평범한 문과생 출신 아시아인이 50대가 되어서까지 현역으로 일할 수 있는 경쟁력은 이 체력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략) 체력이야말로 우리가 인생을 끈질기게 이끌어나가게 만드는 숨은 저력이다. 나는 눈 뜨자마자 아침 러닝 한 시간에, 저녁 걷기 한 시간, 주말마다 백패킹을 떠나거나 검도와 수영을 하고 있는데, 20~30대 때보다 지금 더 많은 시간을 건강과 운동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후배들에게도 평소에 잔소리는 거의 안 하지만, 대신 이런 말을 정말 자주 한다. “운동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영어 공부하는 것과 같은 거예요. 체력에 시간을 투자하세요. 체력도 실력입니다.”


구글에서 한 해 한 해를 정신없이 보내는 동안 나는 나이 랭킹의 상위권도 갱신하고 있었다. 마침내 최고령자 그룹 혹은 최장기 근속자가 되어버렸을 때, 어느 순간 사무실에 선배보다 후배가 더 많아졌을 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나이까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 그도 그럴 것이,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는 12년 동안 사장이 세 번 바뀌었고 내 직속 상사인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총괄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로 네 번이나 바뀌었다.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자타가 인정할 정도로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을 볼 때면 ‘나는 왜 안 되나’ 하는 생각이 왜 안 들었겠는가. 미국에 와서는 상황이 더하다. 내 동료 그룹에 있는 다른 디렉터나 디렉터 위의 VP(부사장, Vice President)들도 대부분 (사실 전부) 나보다 나이가 적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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