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0127550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0-06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찬사
프롤로그 단절과 불확실성 속에 소비 신인류가 부상하다
1장 잘파 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 역사상 가장 존재감 넘치는 집단의 등장
잘파, X 세대와 밀레니얼의 자녀들│그들이 멋모르는 애들이 아닌 이유│일찍부터 경제관념에 눈뜬 자본주의 키즈
2장 알고리즘에 반기를 든 세대의 등장
: #날추적하지마세요 #안티알고리즘
알고리즘, 양날의 검│기술적 디스토피아가 도래하다│확증 편향, 양극화, 미적 감각의 하락│알고리즘을 거부하기 시작하다│‘안티인스타’에 열광하는 이유│소셜 미디어 트렌드 변천사
│전략 포인트│안티알고리즘과 진정성을 비즈니스에 접목하라
3장 디지털 네이티브, 인간적 소통을 갈구하다
: #연결되어있다는감각
외로움과 고립감, 인성 변화까지 초래하다│인간적 연결을 보여준 기업의 사례│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의 성공 비결
│전략 포인트│착한 소통으로 소비자를 연결하라
4장 클릭 한번으로 가치관을 드러내다
: #나보다우리가더중요해 #내가바꾸는세상
소셜 임팩트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나’가 중요한 밀레니얼, ‘우리’가 중요한 Z 세대│소셜 임팩트로 울고 웃는 기업들
│전략 포인트│소셜 임팩트 차별화 전략을 세워라
5장 관계도, 콘텐츠도, 식사도 간편해야 한다
: #진지함보다는가벼움
시추에이션십, 관계도 가볍게│스낵 컬처와 스니펫 컬처│순간의 즐거움에 매료된 까닭│F&B 영역에 파고든 가벼움
│전략 포인트│가벼움의 정서를 서비스에 반영하라
6장 불확실성이 소비자를 바꾸다
: #소비로자존감을높이다
글로벌 위기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더 작고 더 빠른’ 이득을 취하다│절약과 탐닉, 소비 패턴의 양극화│다양한 옵션이 주는 만족감│경험하지 못한 과거를 그리워하는 세대│경기 침체를 리스크로 볼 것인가, 불확실성으로 볼 것인가│고객의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라
│전략 포인트│소비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라
7장 자신만의 ‘젊음’의 기준을 찾다
: #나이를재정의하다 #의식적게으름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이 뒤바뀌다│건강 챙기며 맥주를 즐기는 이들│그들의 유연한 채식 생활│숙면도 산업이 된 시대│마음챙김과 게임의 상관관계│게으름의 시간이 필요하다
│전략 포인트│고객의 나이를 재정의하라
에필로그 잘파 세대 분석을 넘어 세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주
참고문헌
이미지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히려 Z 세대와 알파 세대는 유사한 점이 많은 편이다. 디지털 언어를 마치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생활양식을 경험한 첫 세대이기 때문이다. (…)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SNS 활동을 접해온 이들은 친환경, 인권, 다양성 등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해시태그 운동에 동참하는 등 막강한 온라인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부유한 가정환경의 영향과 일찍부터 경제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나이에 비해 큰 자본력을 쥐고 있다는 것도 비슷하다.
[1장 잘파 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유튜브 영상을 볼 때 일부러 로그인을 하지 않고 시청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취향으로 범벅된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참신한 콘텐츠를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다. 이는 대중이 알고리즘의 양면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알고리즘에 대한 반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를 ‘안티알고리즘’ 경향이라 한다. (…) 알고리즘에 대한 반감과 함께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콘텐츠에 대한 반감 역시 늘고 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게시되는 ‘보여주기식’ 콘텐츠보다 ‘진정성’ 유무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10대 사이에서 형성되는 이러한 욕구를 반영해 크게 성공한 앱이 있다. ‘안티인스타그램’이라는 별명을 지닌 소셜 미디어 비리얼이다. (…) 2019년 12월에 프랑스에서 론칭한 이 서비스는 하루에 한 번 무작위로 알림이 도착하면 2분 동안만 업로드하도록 되어 있다. 알림이 도착하는 순간의 모습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 나의 ‘자연스러운(real)’ 모습을 그대로 게시할 수밖에 없다.
[2장 알고리즘에 반기를 든 세대의 등장]
사회적 기업이 아니더라도 ‘작은 커뮤니티’에 방점을 둔 인간적 브랜드(brand humanization)를 구축하는 방법이 있다.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적 순기능을 담는 것이다. 미국 10대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은 소셜 미디어 가스(Gas)와 제네바(Geneva)가 좋은 예다. 2022년 8월에 론칭한 가스는 익명으로 칭찬 릴레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애초에 10대에게 ‘칭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도로 설계되었고, 투표에 기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3장 디지털 네이티브, 인간적 소통을 갈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