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억의 낙원

기억의 낙원

김상균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800원 -10% 540원 9,180원 >

책 이미지

기억의 낙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의 낙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한국 과학소설
· ISBN : 978890128549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08-22

책 소개

『기억의 낙원』은 인간이 결코 뛰어넘을 수 없는 생과 사, 의식과 인지능력의 한계를 기술로 사고팔 수 있는 세계를 그린 소설이다. BCI, AI, 메타버스 등이 날로 발전하는 시대에 『기억의 낙원』이 상상한 미래는 어쩌면 코앞에 당도했을지도 모른다.

목차

추천의 말

휴브리스
해명
래빗홀
상품: 조작몽 동반 안락사#1
전민구와 노신자
상품: 조작몽 동반 안락사#2
소이
상품: 안면이식 동반 작화증 유도술
양주성과 양호성
상품: 부분 마인드 복사술
강주은과 서기호
상품: 트라우마 기억 재설정술
취재 수첩#1
상품: 브로카&베르니케 이식술#1
상품: 브로카&베르니케 이식술#2
취재 수첩#2
아르카디아
해피 엔딩
그림자
장도영
L
발할라
모르페우스의 꿈
빅 크런치
코스모고니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김상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정교수. 학부생부터 스타트업 종사자, 기업 경영자와 실무자까지 다양한 층을 지도하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미래 교육 분야의 선구자로 인간의 마음과 경험을 연구하는 인지과학자이기도 하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수강생이 뽑은 명강의’, ‘학생이 선정한 최우수 강의상’에 각각 3회씩 선정되었고 기업, 교육 기관, 학부모 대상 강연을 2,000회 이상 진행한 강연 섭외 1순위의 AI 전문가로 꼽힌다. 삼성전자 임원을 대상으로 매달 2회씩 ‘첨단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미래와 지혜’에 관해 교육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LG전자, SK그룹, 현대자동차, KBS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 임직원들에게 강의한다. tvN <어쩌다 어른>, JTBC <차이나는 클라스>, SBS <빅퀘스천>, KBS <쌤과 함께> 등의 방송과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지과학, 교육공학 분야에서 90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AI 코리아 2025》, 《메타버스》, 《초인류》, 《AI×인간지능의 시대》, 《기억의 낙원》 등의 책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내의 몸은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 있다. 아내와 함께할 수 있다는 기쁨, 아내를 영원히 잃어버렸다는 슬픔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이 가슴을 채웠다. 메마른 볼 위로 눈물이 흘러내렸다. 창문 너머로 아내의 뇌가 보존액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보며 남자는 환희에 젖었다. 머잖아 자신도 아르카디아로 들어가 아내와 다시 만나겠다고 생각했다. 단순한 재회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리라 믿었다.


“그게 뭐가 좋아요? 안락사라니.”
“꼬인 현실 속에서의 고통을 석 달간 더 겪으시든가, 아니면 제가 설명한 방법을 택하시든가, 그건 가족분들이 선택하실 몫입니다.”
“그게 진짜도 아니고 그런 가짜로 엄마를 속이겠다고…….”
“진짜 고통이 좋은지, 아니면 가짜 행복이 좋은지, 이 역시 제가 선택해드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부자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


“결국 모두 사실이 아닌 가짜인데, 그런 것들로 한 아이의 꿈을 맘대로 만들어도 되나요?”
“아파서 죽은 친구가 없고, 아버지가 사람들을 무상으로 치료한 적은 없지만, 재호가 느낄 안타까움, 죄책감이나 자랑스러움을 가짜라고 단정할 수는 없죠. 어떤 현상이 실존하지 않더라도, 실존하는 것을 체험했을 때와 동일한 감정을 느낀다면 그 감정을 가짜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01288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