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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2488776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5-03-07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왜 지금 휴머노이드인가?
Chapter 1. 인류가 창조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다
사람의 생김새를 닮은 것, 그게 휴머노이드의 핵심이다
휴머노이드도 결국 각자의 이름을 갖게 된다
휴머노이드는 네 개의 팔을 가질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도 우울증이 생길까?
Chapter 2.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60조 달러 휴머노이드 시장이 펼쳐진다
휴머노이드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인간보다 빨리 배우고, 배운 것을 서로 복제한다
산업혁명급의 산업 재편이 다가온다
미국, 중국, 빅테크들은 사활을 걸었다
Chapter 3. 인류보다 더 신속/정교하고 쉼 없이 일하는 존재가 온다
농어촌에는 휴머노이드가 못 들어간다고요?
대중이 가장 대체하고 싶은 직업은 판사였다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 성직자, 이미 등장하기 시작했다
Chapter 4. 인류의 경쟁자/동반자/노예/지배자 그리고 대체자가 된다
휴머노이드도 결국 인간처럼 세금을 낸다
젠슨 황은 로봇의 챗GPT 모멘트를 바라본다
일론 머스크는 100억 대의 휴머노이드를 예상한다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출생률까지 변화시킨다
Chapter 5. 인류의 진로/사랑 그리고 죽음까지 바뀐다
휴머노이드와 공존할 우리 아이, 지금의 교육에 미래는 없다
인간은 휴머노이드를 더 사랑할 수도 있다
인간을 죽이는 휴머노이드, SF 속 상상이 아니다
휴머노이드의 끝은 죽음 또는 폐기? 존재 또는 자산?
Chapter 6. 인류는 휴머노이드로 꿈을 꾼다
인간 1명당 휴머노이드 1,000대, 웨스트월드가 온다
휴머노이드에게 테라포밍을 맡길 수 있을까?
무한의 시공간을 탐험하는 존재로 진화한다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에필로그: 인지과학자가 휴머노이드를 얘기하는 이유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휴머노이드는 단지 ‘사람처럼 생긴 로봇’ 그 이상을 의미합니다. 이들은 인간의 형태에 맞춰 세워진 도시에 들어와, 가정과 직장, 병원과 학교, 공공장소와 문화 공간에서 우리와 함께 호흡하고 교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 우리는 과연 그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그들이 우리 곁에서 노동하고, 예술하고, 심지어는 인간과 비슷한 감정이나 판단을 흉내 낼 때, 우리는 그들에게 어떤 권리와 의무를 부여해야 할까요? 휴머노이드는 인간의 본질과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을 닮아가는 기계는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 <프롤로그: 왜 지금 휴머노이드인가?> 중
우리가 사는 세계는 철저히 인간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도로 폭과 교통신호, 심지어는 악기를 연주하는 방법까지 모두 인간의 평균적 신체 치수를 고려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처럼 인간 주도적으로, 인간에 맞춰 설계하고 만들어온 인공 환경은 인간형 신체를 가진 존재에게 유리합니다. 사람처럼 문고리를 잡아 문을 열고, 사람에 맞는 크기의 의자에 앉으며, 사람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설계된 도구와 기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로봇은 별도의 개조나 특수한 부품 없이도 우리 생활공간 곳곳을 누빌 수 있습니다.
― <Chapter 1 인류가 창조한 것은 기계가 아니라 새로운 존재다>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시장의 4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은 로봇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북미 지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은 강력한 학술 연구 기반과 민간 부문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와 휴머노이드 기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유럽은 노동력 부족과 높은 인건비로 인해 휴머노이드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 <Chapter 2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60조 달러 휴머노이드 시장이 펼쳐진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