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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인간의 본능을 사로잡는 세계관―캐릭터―플롯의 원칙)

전혜정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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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인간의 본능을 사로잡는 세계관―캐릭터―플롯의 원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01294803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5-05-07

책 소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과 전혜정 교수의 인기 강의 ‘스토리텔링 작법 강의’를 고스란히 옮긴 책이다. 저자는 뻔한 성공 공식 너머 ‘인간이 본능적으로 끌리는 이야기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창작자를 안내한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인간은 왜 그런 이야기를 쓰는가

1강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이유
콘텐츠 업계를 떠도는 편견과 속설 | 어떤 이야기를 써야 팔릴까요? | 좋아하는 이야기와 쓰면 안 되는 이야기 | 왜 그 이야기를 쓰고 싶은가?

2강 인간은 개연성과 당위성을 갈망한다
인과법칙 없이 인간은 생각할 수 없다 | 신화, 전설, 종교 그리고 음모론 | 인간이 부조리를 견디며 살아가는 법 | 당위성을 섬기는 인간의 이야기 본능

3강 세계관, 호모픽투스가 현실을 받아들이는 창
창문에 균열을 내는 이야기도 필요하다 | 현실에는 기획된 세계관이 없다 | 호모픽투스가 불편한 현실을 마주하는 법 | 장르문학의 세계관에서 사건은 도미노처럼 연결된다

4강 살아남는 이야기의 세계관-인물-플롯 구조
세계관-플롯-인물의 삼각구조 | 해적 선장의 보물찾기 게임과 이야기의 세계 | 결핍, 삼각구조를 관통하는 이야기의 본질

2부 모든 이야기는 결핍에서 시작된다


5강 이야기는 세계관을 결핍한 인물의 문제 풀이 과정이다

6강 주인공: 인물의 빈칸이 공감을 부른다
세계관의 질서를 결핍한 인물 | 아는 결핍+모르는 선택=인물에 대한 호기심 | 독자의 공감을 유도하는 메커니즘 | 주인공이 자꾸 어려운 선택을 하는 이유

7강 캐릭터: 결핍 버튼을 누르면 이야기가 시작된다
상처를 감싸려는 노력의 결과물

8강 플롯: 변화가 극적일수록 매혹적이다
차마 짐작하지 못한 선택 | 플롯은 인물의 행동 궤적 | 소행성 충돌과 주인공의 탄생
| 감동을 증폭하는 인물의 성장기

9강 명대사: 살아있는 대사에 빠지지 않는 것
리얼한 대사와 클리셰 사이 | 결핍을 가진 인물이 명대사를 친다 | 악당에게도 공감하게 만드는 대사의 힘 | 지위를 빼앗는 대사들 | 결핍을 가진 인물은 거짓말을 한다 | 은유를 아는 인물에게는 깊이가 있다 | 진지함을 회피하는 말꼬리 잡기의 묘미

10강 메시지: 작가는 세계관의 질서로 말한다
세계관의 질서를 결정하는 작가의 메시지 | 세계관의 질서를 담은 아포리즘 | 무엇이든 메시지가 될 수 있다 | 장르물 독자들이 원하는 것

11강 시련: 주인공을 위한 맞춤형 관문을 창조하라
세계관과 플롯의 주인을 찾아서 | 로맨스물에 등장하는 단골 관문들 | 시련은 주인공을 위한 맞춤형 관문이다 | 웹소설의 시련이 새로운 이유

12강 세계관: 첫 화에서 약속하고 끝까지 지켜라
세계관의 질서는 초반에 약속을 | 어딘가에 존재할 법한 세계

더 읽어보기 주인공의 결핍을 설정하는 법

3부 본능을 자극하는 플롯 설계의 원칙

13강 독자의 멱살을 잡고 엔딩까지 한 방에 가는 법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3막 구조 | ‘정신 차리니 엔딩’이 되는 이야기의 구조 | 주인공만을 위해 길을 깔아라

14강 세계관-인물-플롯을 설계하는 6단계 구조
1단계: 어떤 세계 속 주인공은 결핍을 자각하는 순간 결심을 하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 2단계: 주인공이 선택한 행동은 사건의 연쇄를 부른다 | 3단계: 문제의 함정에 빠져 오답을 선택한 주인공의 마음이 무너진다 | 4단계: 오답도 필요한 과정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문제 풀이에 전념한다 | 5단계: 올바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 6단계: 드디어 엔딩에 도착한 주인공은 세계관의 질서를 회복하고 결핍도 해소된다

15강 사랑받고 살아남은 플롯의 6가지 원형

16강 원형 1: 결핍을 향한 여정
모험 끝에 회복된 질서 | 추구와 모험 플롯, 결핍을 좇아 떠나는 여행

17강 원형 2: 도플갱어와의 대결
도플갱어, ‘진짜 나’와 ‘가짜 나’의 대결 | 주인공과 숙적의 운명적 충돌 | 추적 플롯, 쫓고 쫓기는 이야기 | 복수 플롯, 심연을 바라보며 괴물을 쫓기 | 라이벌 플롯, 세계관의 당위성 쟁탈전

18강 원형 3: 극적인 성장
가장 미숙한 자가 가장 많이 성장한다 | 성숙 플롯, 세계관이 부서지면서 어른이 된다 | 변모 플롯,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성장

19강 원형 4: 사랑의 덫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 사랑 플롯, 인생 최대의 시련이 한 사람일 때 | 희생 플롯, 결핍을 메우고 승리자가 되는 순간

20강 원형 5: 운명적 선택
내 선택이 내 운명을 결정한다 | 유혹과 몰락 플롯, 잘못된 선택이 파멸을 초래한다 | 고립된 성공, 승리가 승리가 아닐 때

21강 원형 6: 질서의 회복 혹은 파괴
미스터리 플롯, 이성적 질서의 회복 | 호러 플롯, 이성적 질서의 패배

나가며
추천의 말

저자소개

전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토리 작가이자 연구자, 그리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록음악과 장르물,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이다. 강원도 삼척 시골에서 나고 자라 만화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고2때 미대 진학을 결심, 이화여자대학교에 들어가 시각디자인 및 영상디자인을 전공했다. 내친 김에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막상 졸업 후 할 일이 없었다. ‘사업을 구상한다’는 핑계로 더 당당하게 놀아보고자, 개인사업자를 내고 본격적으로 스토리 창작을 시작했다. 단편 소설 데뷔로 시작한 일은 점점 규모가 커져서 특수영상 회사 빅아이의 콘텐츠기획 PD를 거쳐, 스토리텔링 회사 미디어피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SF 단편영화 〈아톰팩스〉와 TV시리즈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의 제작 및 시나리오에 참여했으며, 중국과 태국으로 진출한 장편 웹툰 《세이브》 등 다수의 웹툰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이후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산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웹소설, 만화 스토리, 장르문학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웹소설창작과를 창과했다. 제도권 대학 최초의 웹소설창작 전공 전임교수로서 ‘글을 써서 먹고사는 프로작가’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혜정 교수의 ‘스토리텔링 작법 강의’는 스토리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과 특유의 유머러스함으로 청강대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기 강의 중 하나다. 이 책은 그의 강의를 옮긴 첫 저서로, 현장에서 창작 지망생들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에 관해 나눈 폭넓은 대화와 오랜 연구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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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의 구상 단계에서부터 ‘재밌는 이야기를 쓰는 법’을 소개하려고 했던 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떤 이야기가 재미없는가?’를 설명해보려고 시작한 일이었죠. ‘재미없음’의 구조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있으려니 어느 순간 ‘재미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생기더군요. 이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학생들과 수업을 통해, 또 현장에서 함께 창작하고 고민하며 축적된 질문들을 통해 ‘재밌다’는 말의 진짜 뜻을 배워나갔습니다. 더 나아가 ‘이야기란 무엇인가?’, ‘왜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어왔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은 ‘인간이 이야기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인간에게는 당위성과 개연성이 필요한가?’,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결핍을 극복하는가?’와 같은 질문들을 천천히, 그러나 집요하게 따라간 결과물입니다.
-「들어가며」


특정한 장르나 소재를 ‘다룰’ 수는 있지만, ‘왜’ 그 이야기를 쓰고 싶은지 대답할 수 있나요? ‘그냥 미스터리가 재밌어서요.’ ‘피폐물이 제 취향이에요.’ 이렇게밖에 대답할 수 없다면, 이야기를 쓸 때 장르와 소재만 맴돌다가 끝나게 됩니다. 내가, 그리고 인류가 ‘왜’ 그 장르를 선택해 왔는지를 모르면 여전히 미궁 속에 갇혀있는 처지나 다름없습니다. 모든 걸 설명할 수 있지만 실은 그 어떤 것도 설명하지 못하는 ‘개인 취향’이라는 미궁 말이죠. 그 이야기를 왜 쓰고 싶은지 대답할 수 없다면 그건 여전히 ‘쓰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듯이, 인간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랑받는 이야기를 쓰거나 제대로 감상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복잡한 논의는 제쳐놓고 일단은 ‘이야기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1강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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