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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59512
· 쪽수 : 33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날마다의 삶 속에서 사랑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
1. 하나님의 공동체는 독특하다 [영혼의 훈련: ‘둘 넷’ 훈련]
2. 하나님의 공동체는 소망이 넘친다 [영혼의 훈련: 믿음을 나누기]
3. 하나님의 공동체는 섬긴다 [영혼의 훈련: 우리의 보물을 소중하게 여기기]
4. 하나님의 공동체는 그리스도 중심이다 [영혼의 훈련: 우리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5. 하나님의 공동체는 서로 화목하다 [영혼의 훈련: 화해를 경험하기]
6. 하나님의 공동체는 격려한다 [영혼의 훈련: 신뢰할 만한 친구 찾기]
7. 하나님의 공동체는 넉넉하게 나눈다 [영혼의 훈련: 청지기 의식 훈련]
8. 하나님의 공동체는 함께 예배한다 [영혼의 훈련: 준비된 예배를 드리기]
9. 함께 변화하기 위한 훈련 계획 세우기
부록: 소그룹 토의를 위한 인도자 지침
리뷰
책속에서
진정한 변화는 반드시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전인적 변화여야 한다고 믿는다. 지난 5년 동안 사역현장에서 이 책의 내용을 가지고 실험해본 결과, 우리의 삶 속에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또한 변화와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성령님의 인도를 따를 때, 이 세 가지 측면을 훈련하는 것은 가능할 뿐 아니라 삶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 영성훈련과정을 적용해본 사람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눈에 띄는 변화를 분명히 경험했다. 그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배우자와 친구들이 그들 삶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아챘고, 자신들도 그러한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 훈련에 곧장 참여했다.
우리는 가장 헌신적인 섬김과 희생을 실천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사랑의 정신으로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사회 정의를 다룰 때, 자비나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마음이 행위에 가려서 드러나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자기만의 껍질 속에 숨으려고 하고 사람들로부터 고립되려고 하는 자기도취적 세상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일을 찾아보기가 좀처럼 어렵고, 만일 그런 일이 있다면 매우 감동적인 일로 여겨진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이나 물질을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게 되어 있다. 그런 현상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우리는 빛을 감추어서도 안되고, 감출 수도 없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도 있다. 우리의 선행이 자칫하면 과시하려고 하거나 자만해지기 쉽다는 것이다. …… 은혜는 믿음을 통해 경험하게 되며, 사랑의 관계에 들어가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의 시작이다. 그 사랑은 우리의 손과 발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모습으로 다시 표현될 수 있으며, 또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지음 받았다. 우리의 생명이 다해서 천국에 갈 때까지 마냥 기다리도록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지음 받은 것이다. 행함과 믿음은 반대의 개념이 아니다. 믿음은 반드시 행함으로 드러나야하며, 그런 까닭에 행함은 믿임이 있다면 겉으로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