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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인물
· ISBN : 9788904164141
· 쪽수 : 480쪽
· 출판일 : 2013-02-15
책 소개
목차
<순전한 헌신>과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 조나단 에드워즈
주요 연보
1장 확신, 회심, 그 속에서 만난 하나님
출생 후부터 신학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 1718년 4월 20일-1742년 3월
2장 목회자의 길, 그 험난한 과정
신학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설교자의 자격을 얻기까지
- 1742년 4월 1일-7월 29일
3장 브레이너드, 인디언 선교사가 되다
설교자의 자격을 얻은 후부터 인디언 선교사로 임명되기까지
- 1742년 7월 30일-11월 25일
4장 인디언 선교, 그 미약한 시작
선교사로 임명된 후부터 카우나우믹 인디언 사역을 시작하기까지
- 1742년 11월 26일-1743년 3월 31일
5장 열정 충만한 목회자, 브레이너드
카우나우믹 인디언 사역을 시작한 후부터 목사 안수를 받기까지
- 1743년 4월 1일-1744년 6월 12일
6장 인디언 선교, 그 성공을 향하여
목사 안수를 받은 후부터 사역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크로스윅성 인디언들에게 설교를 시작하기까지
- 1744년 6월 13일-1745년 6월 18일
7장 인디언 선교의 절정기, 놀라운 성령의 역사
크로스윅숭의 인디언들에게 설교를 시작한 후부터
마지막 서스케하나 선교 여행을 마치고 폐결핵을 앓은 채 돌아오기까지
- 1745년 6월 19일-1746년 9월 20일
8장 그토록 바라던 천국으로
마지막 서스케하나 선교 여행을 마치고 폐결핵을 앓은 채 돌아온 후부터 임종 시까지
- 1746년 9월 21일-1747년 10월 9일
편집 후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 구원을 받으려면 진정한 겸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런 겸손을 가능하게 해줄 확신들을 마음에 간직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면, “하나님이 나를 영원히 버리실지라도 그분은 의로우시다”라는 확신, “하나님이 만일 내게 긍휼을 베푸신다면 내가 아무리 오랫동안 괴로워하며 신앙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했다 할지라도 그것은 순전히 그분의 은혜일뿐이다”라는 확신, “내가 온갖 의무를 행하고, 부르짖고, 눈물을 흘린다 해도 하나님이 내게 긍휼을 베푸실 의무는 전혀 없으시다”라는 확신 등이 그것이다. 나는 이런 사실을 굳게 확신하고 진정으로 받아들이고자 최선을 다했다. 나는 내 자아를 버리고 진정으로 겸손해져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할 수 있기를 바랐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마음의 상태를 허락해달라고 기도했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와 같은 긍휼을 베푸셨으니 이제 제게도 긍휼을 베풀어주소서”하고 간구했다.
오, 내가 하늘나라에 간다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셨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란 늘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도망치려는 것뿐이니 말이다. 복되신 구주께서 미리 가셔서 준비하신 그 집에 들어갈 때 내 영혼은 지극히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에 분명 깜짝 놀라고 말 것이다.
육신이 이처럼 연약할 때는 적절한 음식이 없는 것조차 많은 고통을 안겨준다. 남은 빵도 없고, 빵을 구할 수도 없다. 빵을 구하려면 16Km가 넘는 거리를 직접 가거나 사람을 보내야 한다. 때로 많은 빵을 가져올 경우 먹기 전에 상해 곰팡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어떤 때는 홀로 지내야 했는데, 그때는 사람을 보내 빵을 가져오게 할 수도 없고, 숲에서 말을 찾지 못해 직접 가기도 어려워 며칠 동안 주린 배를 견뎌야 한다. 지금이 바로 그런 경우다. 다행히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인디언들에게서 옥수수 가루를 약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그것으로 작은 비스킷을 만들어 튀겨 먹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상황에 만족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 기도하는 가운데 큰 자유를 느꼈다. 마치 왕이라도 된 듯 내 현재 상황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 찬송을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