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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777
· 쪽수 : 46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_ 코로나19 이후, 계속 변화시켜야 할 것은 무엇인가?
변화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해답은 무엇인가?
PART 1 세상은 미래로 빅체인지한다
1. 하나님이 세상을 빅체인지하신다
월드스패즘(World-spasm), 거대한 변화의 파도는 이미 시작되었다
기독교인은 왜 세상 변화를 통찰해야 하는가
요셉의 통찰력, 성령의 조명과 세상의 지식이 조화된 능력이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빅체인지
마지막 기회를 잃어버린 중세 교회
스페인 독감, 미국에서 한국으로 영적 패러다임을 전환하신 하나님
코로나19 팬데믹 대재앙, 한국 교회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
2. 경계를 게을리하면, 새로운 신들이 등장할 것이다
경계(watch, guard)를 시작하자
새로운 신들이 등장하고 있다
갓 구글(God Google)
신의 프로토콜(The God Protocol), 미래의 돈을 지배하는 알고리즘
미래의 바알(Baal)
중국 공산당, 교회보다 먼저 빅체인지를 간파했다
북한 김정은 정권, 신이 되는 길을 찾았다
3. 경계를 게을리하면, 미래 인간은 전지, 전능, 영생을 훔칠 것이다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같이 되어
미래 인공지능,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알며
미래 인간, 3개의 뇌를 갖게 된다
경계해야 할 것은 직업의 변화가 아니다
러다이트운동은 경계가 아니다
미래의 용사, 니므롯(Nimrod)
인간은 로봇을 닮아 가고, 로봇은 인간을 닮아 가는 미래
슈퍼 인간, 전능(全能, Omnipotence)을 훔친다
200세 생존 시대
영생을 사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보다 오래 살게 하는 기술
영생을 훔치는 두 가지 기술
4. 빅체인지 시대, 새로운 미래 고통들이 몰려온다
사회적 고통이 창궐하는 이유
요동치는 세상, 늘어나는 고통
앞으로 한국 교회와 성도가 관심 가져야 할 것들
정치가 불안하면 사회적 고통이 배가된다
전염병도 다시 돌아온다
PART 2 한국 교회, 어디로 빅체인지할 것인가
5. 한국 교회, 위기를 통찰하자
이미 한국 교회는 쇠퇴기다
양적 측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변화
2030년, 대형 교회 부도가 시작된다
2035년, 지방 교회 소멸 대재앙이 시작된다
코로나19, 한국 교회의 질적 위기 상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교회가 방향성을 상실하면 성도가 벼랑 끝으로 몰린다
6. 한국 교회, 어디로 빅체인지할 것인가
다시 시작하자. 우리의 사명이 끝나지 않았다
다니엘의 기도
한국 교회, 어디로 빅체인지해야 할까
구원받은 자, 하나님의 기준으로 빅체인지한다
사회적 고통을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한국 교회, 장자의 명분으로 빅체인지한다
PART 3 한국 교회, 빅체인지를 이끌라
7. 한국 교회가 최우선으로 이끌어야 할 새로운 사역
미래로 방향을 재정렬하고, 세상 이끌기를 시작하자
신중년을 이끌라. 한국 교회의 미래가 달려 있다
가정 회복을 이끌라.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다
메타버스 영성을 이끌라. 새로운 종교 공간이다
통일 준비를 이끌라. 한민족의 역사적 사역이다
지구 회복을 이끌라. 창조 대명령의 완성이다
맺는말 _ 세월을 아끼고 성령에 사로잡힌 선한 청지기가 되자
주
책속에서
2020-2021년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지만, 동시에 가상 세계의 제2차 혁신(가상과 현실의 경계 파괴) 등 새로운 미래도 앞당겼다. 필자는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런 일련의 사건과 변화들을 목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현재 우리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복음과 구원의 역사에서 또 다른 패러다임 전환기로 들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그 어느 때보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미래 변화의 신호들을 읽어 내는 힘이 중요하다.
미래학자의 눈에 비친 코로나19 이후 빅체인지 시대에서 한국 교회의 미래는 매우 위태롭다. 이미 영적 대침체기에 빠졌다. 한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영적 패러다임기가 끝나는 듯 보인다. 하지만 한 사람의 장로교 목사이자 목회자의 심정은 이렇다.
“하나님이 한국 교회에 ‘마지막’ 한 번의 기회는 주실 것이다.”
지금 한국 교회도 예수님과 제자들, 사도 바울처럼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다스리라”라는 창조 대명령과 지상 대명령을 완벽하게 조화시키는 사역자로 되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보내 주시는 미래 신호를 읽어 내는 통찰력을 기반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분량과 은사에 맞게 시대를 경계하고(watch, guard), 대비(대응, 치유)하고(prepare, respond, heal), 이끄는(lead) 청지기적 사명자로 거듭나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한국 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시는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필자는 크게 두 가지를 경계한다. 교회와 성도도 두 가지를 경계해야 한다. 첫째로, 시대마다 나타나는 새로운 바벨탑(창 10-11장)을 경계해야 한다. 바벨탑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남용과 오용의 상징이다. 하나님의 기준을 모르는 비신자들이 일반 은혜(기술의 발전이나 경제, 사회, 환경 등 각 분야의 발전)로 받은 것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창 11:4) ‘하나님을 대적하고’(“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창 11:4) ‘스스로
신이 되려는’(“하나님과 같이 되어”, 창 3:5) 불순한 시도의 상징이다. 둘째로, 시대마다 만들어지는 새로운 약자, 이웃이 겪을 시대적 고통을 경계해야 한다. 전자는 죄의 관영함을 막기 위함이고, 후자는 그들이 복음 전파의 대상이며 구원받고 보호받아 마땅한 존귀한 하나님의 창조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