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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전쟁

패권 전쟁

(패권의 역사에서 발견한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비밀)

최윤식 (지은이)
더퀘스트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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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 전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패권 전쟁 (패권의 역사에서 발견한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40714339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12-26

책 소개

3,000년 인류 역사 속에서 세계 최강국들의 절대권력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패권국의 지위를 획득하고 상실했던 결정적 순간들을 탐구해, 세계 정세와 경제 흐름을 움직이는 패권의 본질과 획득 조건, 그리고 이동 패턴을 찾는다. 오늘날 세계를 뒤흔드는 전장의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가늠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패권과 경제, 화폐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권력의 시작

권력
> 권력은 전쟁을 부른다 | 최고의 권력 ‘샤한샤’ | 권력 획득의 역사에는 패턴이 있다

폭력
> 최초의 국가 단위 폭력, 니므롯 | 폭력에도 역사가 있다 | 함무라비, 폭력을 국가가 독점하다 | 가장 오래된 패권 획득 도구, 폭력과 외교 | 패권을 획득하는 가장 쉬운 방법

무기
> 절대패권 쟁취를 위한 ‘폭력’의 발전사 | 청동기 시대, 폭력의 규모와 잔인함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다 | 그리스, 전쟁의 양상을 바꾸다 | 절대권력의 자리를 두고 일어난 첫 번째 전쟁 | 로마, 철기 폭력의 기술을 완성하다 | 활, 인간의 생물학적 힘을 사용한 최고의 폭력 기술 | 화약이라는 대량 살상 무기의 등장 | 치열해진 무기 개발 경쟁

폭력의 현재
> 잘 훈련된 폭력은 현대에도 패권 획득의 핵심적 수단이다 | 폭력의 현재

2장 권력과 경제

권력 획득의 양상이 달라지다
> 폭력이 공멸의 수준에 이르다 | 미국, 군사적 폭력에서 압도적 우위를 잃다 | 전면전을 두려워하는 미국

관용
> 패권을 유지하려면 폭력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 관용의 밑바닥에는 이익이 있다 | 이집트, 관용의 나라로 돌변하다 | 관용 정책의 한계 194 | 이익이 없으면 관용도 없다

화폐
> 다리우스 대왕, 폭력과 화폐의 힘을 결합하다 | 최초의 법정화폐 등장 | 화폐, 권력전쟁의 핵심 무기가 되다

경제
> 국가 경제력을 키우는 몇 가지 원시 방법 | 약탈의 가장 세련된 원시 방법, 무역 | 대항해 시대, 새로운 폭력을 발견하다 | 무역 약탈의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패권 양상 | 종교, 무역 약탈의 명분을 제공하다 | 스페인, 절대권력의 자리를 탐하다 | 최고의 단계로 올라선 무역 약탈의 기술 | 포르투갈을 한입에 집어삼켜 해상 무역을 장악하다 | 근현대 패권 획득의 정석 | 2개의 전쟁을 동시에 치르다가 몰락의 길로 들어선 국가들

3장 패권의 법칙

21세기 절대권력을 둘러싼 전쟁
> 화폐의 힘에 눈뜬 미국 | 유럽 대륙을 넘어 세계를 뒤흔든 두 차례의 세계대전 | 냉전 시대, 인류 공멸의 위기로 치닫다

무역이라는 칼
> 무역을 약탈 수단에서 공격용 무기로 진화시킨 미국 | 휘청이는 2인자, 소련의 경제적 위기 | 오일쇼크를 호재로 부활한 소련, 무역 동맹을 강화해가는 미국 | 무역장벽으로 적의 목을 조르다 | 미소 띤 얼굴로 비수를 꽂다

화폐라는 총
> 대적할 수 없는 무기가 된 화폐의 위력 | 화폐전쟁은 무역전쟁보다 빠르고 파괴적이다

금융 핵폭탄
> 일본의 도전과 침몰 | 미국, 정교하게 설계된 금융 핵폭탄을 투하하다 | 달러를 등에 업은 금융 용병, 전 세계를 약탈하다 | 달러, 플라자 합의 이전에는 애물단지였다 | 제1 기축통화의 결정적 약점, 트리핀 딜레마 | 달러, 위기를 극복하고 암살자의 비밀 무기가 되다 | 달러 폭력에 맞선 중국의 전략

권력 획득의 패턴
> 독재와 민주, 패권국 지위 획득 경쟁의 오랜 역사 | 패권국 지위 획득과 관련한 대표적 이론들 | 패권 전쟁 전술의 화려한 발전 그리고 미래 | 패권국 지위의 변곡점

저자소개

최윤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래 전망 및 트렌드 예측 분야에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미래학자다. 현재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으로 강의와 저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미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정규 과정으로 유명한 휴스턴대학교에서 미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피터 비숍, 크리스토퍼 존스, 웬디 슐츠 등 미래학의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고, 이후 피닉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래학과 경영학을 비롯해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미래학자들의 모임인 전문미래학자협회APF 이사회 임원을 지냈다. 또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미래연구원 원장, 삼성전자 DMC연구소 자문교수, 전경련 최고위과정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패권 전쟁』 『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 『바이든 시대 4년 세계 경제 시나리오』 『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제4의 물결이 온다』(공저) 『2030 대담한 미래』 등 70여 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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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순진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위험하다. 마치 세상에 영원한 동지가 있는 듯 각국 정상들은 동맹과 협력을 약속하고 적을 몰아세우자 결의를 다지지만, 결코 세상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다. 그저 권력, 그리고 권력이 가져다주는 이익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중략) ‘권력에는 희생이 따르는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개인이든 국가든, 권력 획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폭력이나 잔인함, 불공정을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런 말로 정당화한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생명을 군사적 폭력 안으로 밀어 넣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패권 전쟁은 국가의 존망 위협에 처했거나 국부 획득에 절박한 나라가 기존 패권에 대항하거나 새로운 생존의 길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산업 또는 시장에서 일어나는 패권 전쟁도 같은 원리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왜 폭력일까? 패권을 획득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자 인간의 본능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양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폭력만을 기반으로 얻은 권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원한과 증오를 크게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정하고 쉽게 무너진다. 폭력으로 절대패권을 장악한 국가가 더 큰 폭력을 구사하는 국가에 무너지는 패턴도 반복된다. 그럼에도 인류는 패권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데 폭력이라는 달콤한 수단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_ <1장 권력의 시작- 폭력> 중에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무기 및 전투 기술의 차이는 패권 전쟁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인류 역사 최초로 패권의 자리를 차지한 페르시아에 도전장을 내민 나라는 마케도니아였다. 필리포스 2세의 통치 기간에 마케도니아는 군사적 폭력의 힘이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는데, 특히 무기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필리포스 2세는 그리스가 사용하던 ‘도리’라는 긴 창을 개선하여 ‘사리사(sarissa)’라는 새로운 창을 개발했다. 그리스의 중갑보병대가 사용했던 도리는 길이가 2~3미터 정도인 단수 창으로 상대적으로 짧고 가벼운 창이어서 근접 전투에서 민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필리포스 2세의 눈에 도리는 뭔가 부족했다. 그래서 창의 길이를 4~7미터로 늘여 사리사를 만들었다. 창의 길이를 2배로 늘이자 겹겹이 대열을 이뤄 강력한 공격을 감행할 수 있었다. 사리사는 한쪽 끝에는 나뭇잎 모양의 날카로운 철제 날과 창끝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금속제 창끝(서로터)이 달려 있어 지면에 창을 꽂아 세울 수 있었다. 길이가 길다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두 부분으로 나눠서 휴대하고 전투 전에 조립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_ <1장 권력의 시작- 무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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