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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상담/치유
· ISBN : 9788904167913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3-31
책 소개
목차
서문 지금, 하나님이 우리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원하신다
1부 트라우마란 무엇인가?
1장 트라우마 치유로의 부르심
창조 세계의 질서가 깨지다
트라우마 너머에 계신 하나님
위로의 순간에도 상처를 줄 수 있다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기다림
시간이 꼭 약은 아니다
‘상처받은 치유자’에 대한 오해
트라우마를 가진 영혼들에게 다가갈 자 누구인가?
2장 트라우마 이해하기
빅 트라우마와 스몰 트라우마
트라우마의 속성에 관하여
트라우마의 유형에 관하여
트라우마의 주요 증상에 관하여
트라우마는 선하게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을 왜곡시킨다
3장 트라우마에 대한 성경적 관점
고난, 구원 역사, 하나님 나라
고난, 아담과 하와의 원죄로 시작되다
타락한 인간의 죄성과 죄 된 사회 시스템의 역동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가운데 있는 의인의 고난
어떤 고난은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위한다
고난을 통해서도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마지막 날, 고난은 사라진다
2부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4장 ‘그리스도 닮음’이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구원 드라마
구원 드라마의 생활 양식은 그리스도 닮음
점점 그리스도를 닮는 삶
윤리적이며 구속적이고 치유적인 그리스도 닮음
5장 침묵과 애통
슬픔을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가기
말을 잃게 하는 트라우마의 고통
예수의 십자가와 트라우마 현실의 접촉점
예수는 우리의 고통을 아신다
예수는 우리의 고통을 함께 지신다
침묵 가운데 그리스도를 닮아
그리스도를 닮은 침묵의 위로
애통, 하나님께 부르짖다
애통은 믿음 충만의 외침
애통은 간절한 소망의 기도
6장 연약함 인정하기
상처를 받아들이고 십자가의 흔적을 묵상하다
인간의 연약함을 입으신 그리스도
연약함은 인간의 보편성이다
연약함을 끌어안을 때: 십자가의 흔적
삶의 주도권을 트라우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로
성도의 트라우마와 그리스도의 못 자국
각자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서로의 연약함을 돌볼 때
7장 죄 사함과 죄 죽임
더 이상 아픔과 상처가 다른 죄를 낳지 않도록
상처 때문에 죄를 합리화하지 말라
죄 사함의 은혜
죄 죽임의 실천
마지막 날까지 그리스도를 닮는 여정을
8장 용서
자신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
용서의 강요는 잔인한 실천이 될 수 있다
용서의 기초: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같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성령의 도우심으로만 가능하다
용서의 3가지 구분: 법정적, 심리적, 관계적 용서
진정한 용서의 실천은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만 가능하다
9장 긍휼
돌봄이 필요한 자에서 돌보는 자로
긍휼,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성도들의 마땅한 삶의 원리
긍휼의 두 가지 방향
돌봄을 받는 자에서 돌봄을 주는 자로의 전환
영광스러운 부르심, 그리고 회복과 성장
10장 교회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신다
성도의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언약 공동체: 언약 관계와 언약적 돌봄
언약 공동체 안에서 함께 누리는 회복과 성장
개인의 트라우마는 공동체, 사회, 문화와 맞닿아 있다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은 일하신다
3부 트라우마를 하나님께 묻다
11장 트라우마와 하나님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드러내는 확실한 증거
신정론적 질문: 하나님은 선하시고 전능하신데 왜 악이 존재하는가?
신정론 문제의 본질은 지식적이 아니라 실천적이다
실천적 신정론의 4가지 전제
하나님의 선하심과 전능하심을 드러내는 확실한 증거
그리스도 닮음, 성도의 삶의 방식이자 존재 양식
부록 트라우마와 기독교 병리학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을 손에 들었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트라우마를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혹은 가족이나 소중한 지인에게 그런 경험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런 주제의 책을 통해 트라우마의 고통으로부터 회복과 변화를 얻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트라우마를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마음, 그저 다 지나간 일처럼 묻어 두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묻어 두고 싶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상처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현실을 고려해 보면, 지금 이 책을 들고 트라우마의 주제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용기 있는 회복의 한 걸음입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의 때일 수도 있습니다. _p. 서문 중에서
트라우마의 고통이 있는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트라우마입니다. 짧은 시간에 극복할 수 있는 문제는 트라우마가 아닙니다. 그들에게는 충분히 애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치유와 성장은 충분한 애통의 시간이 지난 후에 비로소 가능합니다. 어두움 한가운데서는 주변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 어두움을 지나고 난 후 돌이켜 볼 때 비로소 우리는 그 어두움 가운데서도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를 볼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는 기회가 아닙니다. 트라우마는 상처이고 아픔입니다. 트라우마가 아니라 악을 선으로 이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변화시킵니다.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새롭게 하는 힘입니다. 트라우마가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기회입니다. 트라우마가 성숙의 발판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숙의 근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