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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신사 뤼팽

괴도 신사 뤼팽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이재화 (그림), 이가형 (옮긴이)
  |  
계몽사
2014-05-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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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신사 뤼팽

책 정보

· 제목 : 괴도 신사 뤼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세계명작
· ISBN : 9788906702143
· 쪽수 : 240쪽

책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18권. 프랑스 추리 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의 초기 작품집이다. 괴도 신사 뤼팽이 일으키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그리고 명탐정 셜록 홈즈와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목차

괴도 신사 뤼팽
프로방스호에 탄 손님
체포된 뤼팽
이상한 편지
감쪽같이 없어진 그림
형사로 변장한 부하들
감옥으로 돌아가다
아르센 뤼팽의 정체는
판사의 착각
도둑맞은 도둑왕
누가 진짜냐
가짜 뤼팽을 잡아라!

하트 7
하트 7의 비밀
의문의 권총 자살
사건의 총지휘자
대결
친구의 정체
금고의 열쇠

흑진주
백작 부인의 흑진주
살인범은 누구일까?
사설탐정
흑진주 돌아오다

괴도와 명탐정의 대결
초대받은 명탐정
티베르메닐 성을 털다
애인과의 난처한 재회
괴도와 명탐정의 대면
찾아낸 지하도
뤼팽의 승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4년 프랑스 루앙의 부유한 선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키워 오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21세에 파리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했으며, 27세에 신문 기자가 되었다. 1905년 7월, 월간지 〈주 세 투〉에 매력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질서와 상식을 조롱하는 매혹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의 등장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1907년 단편집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출간하고 연이어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 《기암성》 《813》 《서른 개의 관》 등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35년에 걸쳐 괴도 뤼팽을 주인공으로 6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으며, 뤼팽은 국민적 영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대중소설 작가로 애국심을 고취시켰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1941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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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는 안부(雁夫). 1921년 전남 목포시 죽동에서 태어났다. 1942년 일본 구마모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제국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46년 목포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이후 전남대학교 영문학과 조교수로 가르쳤다. 전공은 영미 비교문학이다. 1956년 미국 윌리엄스대학에서 유학했고, 이후 중앙대학교와 국민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국민대학교에서는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영어영문학회장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49년 소설 《마지막 밤의 대화》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더불어 영미 문학의 번역 소개 작업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1979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추리작가협회장을 지내면서 한국 추리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1993년에는 일제의 학도병 징집과 포로수용소 경험을 토대로 쓴 장편 자전소설 《분노의 강》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출간했다. 1972년 앙드레 말로의 《희망》으로 한국번역문학상을 받았고, 1978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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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화 (그림)    정보 더보기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소년 왕국>이라는 만화 잡지에서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한국아동만화자율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잡지 등에 삽화와 만화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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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이 틀 무렵, 두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 그 방을 나섰다. 명랑한 평화와 상쾌한 아침의 고요가 말라키 성을 감싸고 있었다. 카오른 남작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룻밤을 무사히 보낸 걸 기뻐했다. 가니마르는 여전히 태평했다. 그들은 계단을 올라갔고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었다. 수상한 기척은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말한 그대로죠, 남작? 결국 나는 올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쑥스럽군요.”
두 사람은 복도로 들어섰다. 그런데 그곳에는 기막힌 광경이 벌어져 있었다. 형사 둘은 의자 위에 몸을 기대고 앉아 맥없이 팔을 늘어뜨린 채 정신없이 쿨쿨 자고 있었다.
“예끼, 이놈들!”
가니마르는 노발대발하여 부하들을 두드려 깨웠다. 그 순간 남작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
“그림이……, 내 보물들이…….”
-본문 37쪽 중에서


이상한 일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뤼팽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촛대며 시계 같은 것들이 왜 제자리에 있지 않고 떨어졌는지? 이 어둠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별안간 뤼팽의 입에서 나직한 비명 소리가 새어 나왔다. 어둠 속을 더듬던 뤼팽의 손에 또 무언가 만져졌는데, 참으로 기묘한 물건이었다.
‘그럴 리가 없다. 혹시 내 머리가 돌아 버린 건 아닐까?’
뤼팽은 공포에 질려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이마에서는 진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뤼팽은 끈질긴 노력으로 팔을 뻗었다. 손끝에 그 기묘한 물건이 닿았다. 뤼팽은 그것을 만져 보았다. 그것은 사람의 머리털이었다. 그리고 그 밑에 얼굴이 있었다. 그야말로 얼음처럼 차가운 얼굴이었다.
-본문 158~159쪽 중에서


누군가가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로 계단을 내려왔다. 그리고 방 안에 한 발 내딛자마자 ‘앗!’ 하고 짤막한 비명을 질렀다. 유리 상자가 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 모양이었다. 커튼에 가려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젊은 여자 같았다. 촛불을 들고 있는 손이 떨리는지 불빛이 방 안 가득히 흔들렸다.
‘손이 떨리고 있는 것을 보니 두려워하고 있구나. 이제 곧 가 버리겠지…….’
뤼팽은 이렇게 생각하고는 어서 여자가 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자는 나가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두려움도 가셨는지 촛불도 떨리지 않았다. 여자는 잠시 망설이며 어둠 속에서 귀를 기울이더니 대담하게도 곧바로 뤼팽이 숨어 있는 창가로 다가와 별안간 커튼을 열어젖혔다. 그 순간 뤼팽과 여자의 얼굴이 마주쳤다. 순간 숨이 막힐 만큼 놀란 쪽은 아르센 뤼팽이었다.
“당신이……, 당신이…….”
뤼팽은 더듬더듬 중얼거렸다.
-본문 200~20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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