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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치 4

미들마치 4

(완역본)

조지 엘리엇 (지은이), 이가형 (옮긴이)
주영사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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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마치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들마치 4 (완역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450841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3-03-10

책 소개

‘미들마치’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결혼과 야망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 조지 엘리엇은 책에서 19세기 영국의 결혼, 여성의 지위, 정치, 종교 등을 다룬다. 스토리는 크게 네 쌍의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목차

제7권 | 두 개의 유혹
제63장 _ 9
제64장 _ 22
제65장 _ 49
제66장 _ 58
제67장 _ 74
제68장 _ 87
제69장 _ 100
제70장 _ 117
제71장 _ 137

제8권 | 일몰과 일출
제72장 _ 167
제73장 _ 174
제74장 _ 181
제75장 _ 199
제76장 _ 212
제77장 _ 229
제78장 _ 240
제79장 _ 247
제80장 _ 251
제81장 _ 262
제82장 _ 279
제83장 _ 286
제84장 _ 299
제85장 _ 316
제86장 _ 322

종곡 _ 330

저자소개

조지 엘리엇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로, 1819년 영국 워릭셔에서 태어났다. 어머니가 병약했던 탓에 어려서부터 여러 기숙학교를 돌며 교육을 받았다. 그녀는 정통 기독교인 복음주의를 포기하고 보편적 인간성에 입각한 비국교도 교리를 택했다. 1854년 급진적 자유사상가인 유부남 조지 헨리 루이스와의 동거로 런던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 루이스의 격려에 힘입어 서른일곱 살에 소설을 쓰기 시작하지만, 1878년 루이스의 사망과 더불어 그녀의 작품 활동은 끝났다. 엘리엇은 예술의 위대한 기능은 ‘공감을 확대하고 개인적 운명의 경계를 넘어 경험을 증폭하고 다른 인간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비평가 F. R. 리비스가 역설했듯, 엘리엇의 심리적 사실주의 미학은 삶에 대한 진지한 윤리적 감수성의 결실이고, 이런 미학을 통해 엘리엇은 19세기 영국 소설을 도덕적, 철학적, 윤리적 문제를 탐구하는 진지한 장르로 발전시켰다. 엘리엇은 이십여 년의 집필 기간 동안 슈트라우스의 『예수의 생애』와 포이어바흐의 『기독교의 본질』을 번역했고, 《웨스트민스터 리뷰》의 부편집인으로서 많은 에세이를 발표했다. 1857년 세 편의 단편을 모은 『성직 생활의 단면들』을 조지 엘리엇이라는 필명으로 출판한 뒤, 대표작 『미들마치』와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을 비롯해 『애덤 비드』, 『사일러스 마너』, 『로몰라』, 『급진주의자 펠릭스 홀트』, 『다니엘 데론다』 등의 장편 소설과 『스페인 집시』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 1880년 12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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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호는 안부(雁夫). 1921년 전남 목포시 죽동에서 태어났다. 1942년 일본 구마모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제국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1946년 목포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이후 전남대학교 영문학과 조교수로 가르쳤다. 전공은 영미 비교문학이다. 1956년 미국 윌리엄스대학에서 유학했고, 이후 중앙대학교와 국민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국민대학교에서는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영어영문학회장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1949년 소설 《마지막 밤의 대화》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더불어 영미 문학의 번역 소개 작업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1979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추리작가협회장을 지내면서 한국 추리문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1993년에는 일제의 학도병 징집과 포로수용소 경험을 토대로 쓴 장편 자전소설 《분노의 강》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동시 출간했다. 1972년 앙드레 말로의 《희망》으로 한국번역문학상을 받았고, 1978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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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혼은 많은 이야기의 도달점이지만, 아담과 하와에게 그러했듯이 그것은 역시 큰 시작이기도 하다. 그들은 에덴의 동산에서 밀월을 보냈으나 첫아이를 얻은 것은 황야의 가시밭 속이었다. 그것은 지금도 역시 가정(家庭)이라고 하는 서사시의 시작이다. 두 사람의 인간이 완전히 맺어져, 세월이 감에 따라 최고조에 이르고 노후에는 공통의 즐거운 추억을 거두어들이는, 그러한 두 사람의 결합을 서서히 획득하는 승리 혹은 돌이킬 수 없는 패배로 노래하는 서사시는 거기서 시작한다.


그녀의 섬세한 정신은, 널리 남의 눈에 띄지는 않을지언정 훌륭한 열매를 맺었다. 그녀의 풍부한 사람됨은, 페르시아의 키루스 대왕에 의해서 물길이 막힌 강과 같이 이 지상에서는 거의 이름을 남기지 않는 여러 개의 작은 흐름이 되어 끝나 버렸다. 그러나 그녀의 존재가 주위 사람에게 끼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넓었다. 이 세상에서 선(善)이 늘어나는 것은, 일부는 역사에 기록을 남기지 않는 행위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이 서로가 생각했던 것만큼 나쁘지 않은 이유의 절반은, 남의 눈에 띄지 않는 데서 신실한 일생을 보낸 뒤, 찾아오는 이도 없는 무덤에서 잠든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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