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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역사

금융의 역사 (양장)

(문명을 꽃피운 5천 년의 기술)

윌리엄 N. 괴츠만 (지은이), 위대선 (옮긴이)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2019-07-25
  |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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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금융의 역사 (양장) (문명을 꽃피운 5천 년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20034367
· 쪽수 : 720쪽

책 소개

‘금융’이라는 차갑고 딱딱한 주제를 한 편의 다큐영화처럼 흥미롭게 풀어놓는다. 유물 발굴지를 누비는 열정적인 고고학자들, 믿기 힘들 정도로 고차원적인 수학을 활용한 고대의 은행업자들, 광활한 영토를 정교한 금융제도로 다스린 통일중국의 관료들, ‘바람 장사꾼’이라 불렸던 300년 전 증권 중개인들의 이야기가 실감 나게 펼쳐진다.

목차

감사의 글
서문

1부 ─ 쐐기문자에서 그리스·로마 문명까지
1장 금융과 문자
2장 금융과 도시
3장 금융구조
4장 메소포타미아의 황혼
5장 아테네 금융
6장 화폐혁명
7장 로마의 금융

2부 ─ 중국이 금융에 남긴 유산
8장 중국 최초의 금융계
9장 통일과 관료제
10장 금융의 분기

3부 ─ 유럽이라는 도가니
11장 성전과 금융
12장 베네치아
13장 피보나치와 금융
14장 불멸하는 채권
15장 확률을 발견하다
16장 효율적 시장
17장 주식회사 유럽
18장 주식회사와 탐험
19장 기획의 시대
20장 프랑스에 인 거품
21장 호일에 따르면
22장 증권화와 부채

4부 ─ 국제금융시장 출현
23장 마르크스와 시장
24장 중국의 금융업자들
25장 러시아라는 곰
26장 케인스가 구조하러 간다
27장 금융의 신세계
28장 미래 재설계
29장 전후 이론

결론
후주
참고문헌
그림 출처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윌리엄 N. 괴츠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예일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예일대 국제금융연구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사학과 고고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운영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미술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투자 전문가이다. 1967년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역사학자 고(故) 윌리엄 H. 괴츠만의 아들로서, 고고학과 금융학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세계적인 학자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The Origin of Value(2005), The Great Mirror of Folly(2013), Modern Portfolio Theory and Investment Analysis(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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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번역가, 공인회계사.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회계법인, 한국정책금융공사 등을 거쳐 현재 한국산업은행 M&A실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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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융의 역사는 흥미진진하다. 예컨대 문자가 고대 서남아시아에서 발명된 목적은 무엇보다도 금융계약을 기록하는 데 있었다. 시간과 위험을 정교하게 다룬 모형이 최초로 출현하는 데도 금융이 핵심 역할을 했다. 아테네가 황금기를 맞은 것은 소크라테스 덕분이기도 하지만, 또한 금융소송 덕분이기도 하다. 로마가 정교한 금융조직을 갖추지 못했다면 그 막대한 부를 수백 년 동안 지탱하지 못했으리라. 고대 중국 문명에서는 독자적으로 발달한 금융 전통에 따라 통치자가 광대한 제국을 하나로 묶어 냈다.


금융기술이란 결국 사람이 만들어 낸 타임머신이다. 다만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돈을 시간여행시킬 뿐이다. 그리하여 사람이 현재 처한 경제 상황과 미래에 처할 경제 상황을 바꾸어 놓는다. 또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도 바꾼다. 인간은 금융 덕분에 미래를 상상하고 계산하는 능력을 키웠다. 더불어 과거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계량하는 능력도 키워야 했다. 역사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기본 근거이기 때문이다. 금융 때문에 사람은 점점 더 시간에 매인 존재가 되었다. 금융구조는 시간 차원의 가능성 안에 존재하고 또한 그 가능성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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