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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건네는 말

상담자가 건네는 말

하혜숙 (지은이)
에피스테메(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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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가 건네는 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담자가 건네는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0038259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0-10-10

책 소개

지친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거쳐 진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상담자의 따뜻한 말로 차근차근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기_5

1부 나를 보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부끄러움_12
내 마음의 그림자_21
내 마음의 방패_28
그 아버지에 그 아들_39
사랑이라는 이름의 덫_48
고슴도치의 겨울나기_57
아주 작은 차이, 그러나 큰 차이_67

2부 변화하기
무엇이 트라우마인가?_76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_88
떠올리고 알아차리고 접촉하기_102
멈추고 성장하기_113
참고 기다리기_122
딛고 일어서기_131
지금을 살기_139
새로운 이야기 쓰기_145
머리와 엉덩이-트루 그릿_154

3부 관계 맺기
공감대화법_162
상담자처럼 대화하기_173
칭찬의 기술_184
있는 그대로 말하기_192
네 마음을 아니?_202
자기와의 대화_211
무엇을 바라보는가?_222
현대 뇌과학이 전해주는 관계의 열쇠_234

저자소개

하혜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교육상담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성희롱·성폭력상담소(현 인권센터) 전문위원, 서울대학교 관악사 상담실장을 역임했다. 한국상담학회 공인 1급 전문상담사이며, 전문영역 수퍼바이저이다. 청소년과 부모의 관계, 현대 뇌과학과 대인관계, 심리상담, 성교육, 여성의 강인함, 상담의 따뜻함을 알리고 일상에 적용하는 것 등에 관심을 가지고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유튜브에서 관련 강의영상을 볼 수 있다. 《삶의 의미를 찾아주는 상담자》(2020), 《교사 번아웃 탈출 매뉴얼》(2019), 《심리치료의 비밀》(2018), 《청소년 인성교육》(2018), 《청소년 상담》(2017), 《심리학에게 묻다》(2017), 《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2016), 《등교를 거부하는 청소년》(2013), 《성희롱·성폭력 상담자 가이드》(2007)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같은 시간을 지나가는 것은 ‘진정한 관계 맺기’를 위한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은 관계 맺기를 향해 있었다. 우리는 늘 관계를 갈망하고 관계 속에 있을 때 진정한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혼자 있는 게 편하고 혼자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면 감정은 그 누구보다 관계를 잘 맺고 싶은 욕구에 기반해 있다. 다만 이러한 바람이 좌절되거나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차라리 혼자이기를 선택한 것이다. 함께이고 싶지만 그 함께함이 너무 고통스러워 혼자이기를 바라게 된 것이다. 혼자 있는 삶은 편하고 자유로울 수 있지만 진정한 기쁨은 누릴 수 없다. 진정한 기쁨은 함께함을 즐거워하는 것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상담자가 건네는 말》을 통해 나로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함께함의 기쁨이 회복되기를 바란다.
- “들어가기”


우리는 유연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질 수 있다. 시행착오를 거쳐 가장 적당한 거리를 찾아낸 고슴도치들처럼, 지금은 비록 좌충우돌하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부모와 자녀 사이에, 남편과 아내 사이에, 나와 너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찾고 우리 내면에서는 온유와 겸손, 적극성과 독립심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치유와 회복은 책임에서 시작한다.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비난하면서는 결코 성장할 수 없다. 나의 과거를 원망하고, 나의 부모를 원망하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탓하는 상황에서는 결코 성장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두 발로 설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장해야 한다. 나아가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 “고슴도치의 겨울 나기”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일상의 작은 경험이라고 할지라도 잘 처리되지 않으면 독성을 지닌 외상이 된다. 이러한 외상적 경험은 과거의 기억과 연결되는 단서를 만나면 고통을 재경험한다. 트라우마는 고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통의 처리 과정을 성공적으로 지나가도록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채 어린 시절을 보내고, 그 고통스러운 경험이 성격의 연약한 부분을 심각하게 위협했다면 사소한 사건이라도 외상적 경험으로 자리 잡는다. 다만, 외상적 경험은 명시적으로 기억할 수도 있지만 사건의 발단이 되는 그 경험 자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다.
- “무엇이 트라우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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