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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콕콕, 입에 착착 감기는 대중가요 작사

마음에 콕콕, 입에 착착 감기는 대중가요 작사

박채원 (지은이)
랜덤하우스코리아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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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콕콕, 입에 착착 감기는 대중가요 작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에 콕콕, 입에 착착 감기는 대중가요 작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88925514574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07-12-07

책 소개

대중가요에 관심이 많은 작사가 지망생들을 위한 책이다. TV 드라마, 영화 주제곡, CM송, 비.보아.박지윤 등 국내 가수들의 작사가로 10여 년간 활동해온 박채원이 작사의 기본을 안내하고, 실제 작업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세상 모든 글쓰기' 시리즈의 열두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머리말

[ 1장 작사에 대한 모든 것 ]

작사가에 대해 궁금한 점 몇 가지
작사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 것인가
작사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작사가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작사가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하여
작사가는 어떤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되는가

작사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좋은 글이 꼭 좋은 가사는 아니다
작사가도 음악을 알아야 한다
노래하는 작사가가 되어야 한다
가사는 귀에 꽂혀야 한다
작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수정'과 '퇴짜'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 작사에 관하여
순발력과 센스를 갖추어라

[ 2장 대중가요 작사 실전 노하우 ]

앨범이 만들어지기까지
작곡이 먼저냐 작사가 먼저냐 / 앨범 제작 순서

가사를 잘 쓰기 위한 노하우
먼저 영화감독의 입장이 되어보라 / 음절을 잘 나눠라 / 쉽게 써라 / 비유적 표현을 써라 / 때론 제목이 모든 걸 말한다 / 여백의 미 / 영어 공부를 해두어라 / 반복의 압박 / 모순과 반전과 반어법 / 가수를 생각하라 / 말수와 음절을 잘 맞추어라 / 각각의 소절이 의미가 있게 끊어 써라 / 강조를 어디에 둘 것인가 / 편곡과 장르를 파악하자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구체적인 작사 연습
기존의 곡에 새로운 가사를 만들어보자 / 후속편을 만들어보자 / 단어나 말투 혹은 표현을 바꾸어보자 / 비유적 표현 연습하기 /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 잘 지은 제목 하나 열 내용 안 부럽다 / 사회적 책임감 갖기

[ 3장 대한민국에서 작사가로 산다는 것 ]

작사가로 나아가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 작사도 경쟁이다 /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라

작사가의 생활
작사가의 수입은 어떠할까 / 작사가의 권리인 저작권에 관하여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 출판사 / 작사가의 미래

부록 l 뮤지션들과의 인터뷰
작곡가.프로듀서들과의 인터뷰
작사가들과의 인터뷰

박채원 작사 작품 목록
맺음말

저자소개

박채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대 후반 코러스 세션으로 대중음악계에 입문, 2000년 드라마 '좋은 걸 어떡해' 삽입곡 '부탁'이란 곡에 '연우'란느 이름으로 가수 및 작사가로 데뷔했다.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의 'To be with You' 마이걸의 첨부터, 온리유의 'Only You', 유리구두의 'Gloomy Sunday, 마녀유희의 '사랑은 어려워',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OST에 가수와 작사가로 참여했다. 2006년 '반디'라는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으며, 작사 대표작으로 '청혼'(노을), 'if You'(이민우), '지운 얼굴'(비), 등이 있다. 2007년 현재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대학원 재학 중이며, 가수이자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들을 때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은 아니다. 길을 걷다가 흐르는 음악의 일부분만을 들을 수도 있고 끝부분만을 들을 수도 있다. 요컨대 잠깐 듣더라도 무슨 말을 하는지 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 것이다.

... 한 문장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가 힘들다. ... 자신의 습작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대중가요의 가사와 한번 비교해보라. 분명히 차이점이 보일 것이다. 가사를 쓸 때뿐만 아니라 누군가와 얘기를 할 때도 논점을 명확히 얘기해야지 빙빙 돌리고 장황하게 얘기하면 무슨 말을 하는지 상대방이 알아듣기도 힘들거니와 때로는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 수도 있다.

작사란 짧은 몇 분 안에 하나의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를 만드는 것과도 같다. 그렇게 장황해서 어떻게 서론 -> 본론 -> 결론을 몇 분 안에 다 말할 수 있겠는가? 기껏 서론만 말하다가 곡이 끝나버리면 어떡하겠는가.

자, 이제부터 끊어 쓰는 연습을 하자. 말을 하건, 가사를 쓸 때건 상대를 지루하게 만들면 안 된다. 꼭 기억해두자. - 본문 91~93쪽, '2장 대중가요 작사 실전 노하우 : 각각의 소절마다 의미가 있게 끊어 써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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