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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이돌은 아니지만 센터입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316721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06-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316721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6-06-01
책 소개
데뷔 7년 차 되도록 차트 한 번 못 올려본 망돌 이지경.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서바이벌 무대에 올랐건만 심사위원석에 앉은 과거 스캔들 상대와 눈이 마주친 순간 도망치듯 은퇴를 결심한다. 10년간 애처롭게 발버둥 쳤지만, 지경에게 남은 것은 ‘망돌’이라는 꼬리표뿐.
인생 1막은 망했어도, 2막은 스스로 빛나게!
전직 망돌 출신 9급 공무원의 발칙한 민원실 정복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오지랖이면 오지랖!
어떤 악성 민원인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담하동 주민센터 햇병아리 주무관, 이지경.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스캔들로 망한 7년 차 그 무명 아이돌?
거기다 허구한 날 민원 핑계로 들락거리는
정체불명 사생팬까지 등장하는데….
그런데 저 남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그 멤버 아냐?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영화 「내일의 기억」의 김류현 작가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작가의 힐링 로맨스 소설 신작!
전직 아이돌의 9급 공무원 도전기!
“주민센터의 센터, 제가 하겠습니다”
데뷔 7년 차 되도록 차트 한 번 못 올려본 망돌 이지경.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서바이벌 무대에 올랐건만 심사위원석에 앉은 과거 스캔들 상대와 눈이 마주친 순간 도망치듯 은퇴를 결심한다. 10년간 애처롭게 발버둥 쳤지만, 지경에게 남은 것은 ‘망돌’이라는 꼬리표뿐.
하지만 흔적도 없이 무너져버린 그녀의 망생(亡生)은 과정에 불과하다. 발길 닿는 대로 흘러온 노량진에서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운다. 인생 2막을 재건하려는 지망생(志望生) 이지경의 좌충우돌 공무원 도전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센터입니다』는 가끔은 삐끗하고 비틀거려도, 청춘은 여전히 소중하게 빛나는 거라며, 작가가 젊은 그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응원이다.
“숨으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
이번 무대에선 제발 슬기롭고 싶은 공무원 생활
우여곡절 끝에 당당히 9급 공무원이 된 이지경.
담하동주민센터 주무관이 되자마자 비밀스런 민원인에게 시달리는데. 알고 보니 무대가 글로벌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의 그 멤버, 이이신이다.
하필 이 동네로 이사를 와서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대기 시작한다. 직접 말린 우유팩 묶음과 다 쓴 건전지를 모아 문턱이 닳도록 센터를 드나들고, 번호표 수십 장을 뽑아들고 지경의 순서만 기다리는가 하면, 어떤 날은 경찰서 출두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때마다 누가 알아차릴까 진땀 흘리면서도 점점 마음이 흔들리는 지경. 어긋났던 두 사람의 시간이 담하동 주민센터에서 다시 맞물리기 시작한다.
스포트라이트가 꺼져도 또 다른 무대를 찾아내지
내 인생의 센터는 바로 나니까!
3년 전 무대에서 초라하게 도망쳤던 그녀가 이번엔 물러서지 않기로 당당히 결심한 순간, 이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놀라운 성장담이 된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센터입니다』는 꿈이 꺾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이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의 의미를 다시 묻는 소설이다.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만 명의 환호를 받는 삶과, 동네 어르신의 숟가락 개수를 꿰고 먼지 쌓인 마을문고를 사랑방으로 일구는 삶 중 어느 쪽이 더 빛나는지, 작가는 굳이 저울을 재지 않는다. 다만 지경의 소박한 도전을 통해, 각자 인생의 주인공은 하나뿐이며, 그 속에서 나답게 중심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나를 인생이라는 무대 한가운데 세우는 비결임을 따스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전직 망돌 출신 9급 공무원의 발칙한 민원실 정복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오지랖이면 오지랖!
어떤 악성 민원인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담하동 주민센터 햇병아리 주무관, 이지경.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스캔들로 망한 7년 차 그 무명 아이돌?
거기다 허구한 날 민원 핑계로 들락거리는
정체불명 사생팬까지 등장하는데….
그런데 저 남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그 멤버 아냐?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영화 「내일의 기억」의 김류현 작가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작가의 힐링 로맨스 소설 신작!
전직 아이돌의 9급 공무원 도전기!
“주민센터의 센터, 제가 하겠습니다”
데뷔 7년 차 되도록 차트 한 번 못 올려본 망돌 이지경.
마지막 기회라 여기며 서바이벌 무대에 올랐건만 심사위원석에 앉은 과거 스캔들 상대와 눈이 마주친 순간 도망치듯 은퇴를 결심한다. 10년간 애처롭게 발버둥 쳤지만, 지경에게 남은 것은 ‘망돌’이라는 꼬리표뿐.
하지만 흔적도 없이 무너져버린 그녀의 망생(亡生)은 과정에 불과하다. 발길 닿는 대로 흘러온 노량진에서 다시 희망의 싹을 틔운다. 인생 2막을 재건하려는 지망생(志望生) 이지경의 좌충우돌 공무원 도전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센터입니다』는 가끔은 삐끗하고 비틀거려도, 청춘은 여전히 소중하게 빛나는 거라며, 작가가 젊은 그들에게 보내는 유쾌한 응원이다.
“숨으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
이번 무대에선 제발 슬기롭고 싶은 공무원 생활
우여곡절 끝에 당당히 9급 공무원이 된 이지경.
담하동주민센터 주무관이 되자마자 비밀스런 민원인에게 시달리는데. 알고 보니 무대가 글로벌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의 그 멤버, 이이신이다.
하필 이 동네로 이사를 와서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해대기 시작한다. 직접 말린 우유팩 묶음과 다 쓴 건전지를 모아 문턱이 닳도록 센터를 드나들고, 번호표 수십 장을 뽑아들고 지경의 순서만 기다리는가 하면, 어떤 날은 경찰서 출두까지 서슴지 않는다.
그때마다 누가 알아차릴까 진땀 흘리면서도 점점 마음이 흔들리는 지경. 어긋났던 두 사람의 시간이 담하동 주민센터에서 다시 맞물리기 시작한다.
스포트라이트가 꺼져도 또 다른 무대를 찾아내지
내 인생의 센터는 바로 나니까!
3년 전 무대에서 초라하게 도망쳤던 그녀가 이번엔 물러서지 않기로 당당히 결심한 순간, 이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놀라운 성장담이 된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센터입니다』는 꿈이 꺾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이면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공’의 의미를 다시 묻는 소설이다.
화려한 조명 아래 수만 명의 환호를 받는 삶과, 동네 어르신의 숟가락 개수를 꿰고 먼지 쌓인 마을문고를 사랑방으로 일구는 삶 중 어느 쪽이 더 빛나는지, 작가는 굳이 저울을 재지 않는다. 다만 지경의 소박한 도전을 통해, 각자 인생의 주인공은 하나뿐이며, 그 속에서 나답게 중심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나를 인생이라는 무대 한가운데 세우는 비결임을 따스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목차
어쩌다, 이지경
다시 영점을 맞추는 시간
D의 날들
슬기롭고 싶은 공무원 생활
이토록 성가시고 친밀한 나의 민원인
기쁜 우리 젊은 날
판도라의 상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경 그대로
안녕하세요, 여기는 센터의 센터입니다.
다시 영점을 맞추는 시간
D의 날들
슬기롭고 싶은 공무원 생활
이토록 성가시고 친밀한 나의 민원인
기쁜 우리 젊은 날
판도라의 상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경 그대로
안녕하세요, 여기는 센터의 센터입니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가 무슨 사이였는데? 우리 사이에 뭐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었어. 연습생들 가운데 하나, 동갑 친구 중 하나, 그뿐이었잖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 1이었잖아.”
이신의 눈에서 물기가 일렁였다. 그의 목소리도 커져갔다.
“진짜 그게 다였다고 생각해?”
한밤의 산책자들이 그들을 힐끔거렸다.
“그래, 그게 다였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제발 좀 가. 가라고! 사람들 보잖아. 빨리 꺼지라고! 여기서도, 내 인생에서도!”
지경은 진땀이 났다. 이마를 훔치곤 슬몃 고개를 들었다. 그는 이때만 기다렸다는 듯 넥워머를 조금 내리고 지경에게만 들리도록 속삭였다.
“그렇게 꽁꽁 숨으면 내가 못 찾을 줄 알았어?”
틀림없는 이이신이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몸이 알아서 저절로 반응했다. 누가 알아볼까 겁이 나 괜히 두리번거렸다.
지경이 한 손을 들어 크게 흔들었다. 정말 지금 이 자리에서 반 발짝만 물러나도 이어폰에는 지지직대는 잡음이 끼어들었다. 딱 이만큼의 거리 안에서는 서로를 볼 수도 있었고, 같은 노래를 들을 수도 있었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표정을 느낄 수도 있었다.
멀리서도 그녀가 신이 난 게 느껴졌다. 그의 입가에도 아침볕을 받은 연꽃 같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럴까…. 이 정도 거리면 괜찮은 걸까. 가시거리 안에만 있으면, 이지경이 괜찮은지 확인할 수만 있으면 진짜로 모든 게 다 괜찮은 것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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