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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고고학
· ISBN : 9788925517155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08-02-2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고고학, 시간의 강을 건너다 4
제1부 신비의 고대세계를 비추는 빛
1. 정통 고고학의 탄생
아피아 가도의 처녀 15 | 라오콘에 관한 오해 17 | 리비아 상을 들어 올리다 19 | 빙켈만과 ‘예술 고고학’의 탄생 20 | 안티노우스 - 빙켈만의 우상 22
2.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
“아무리 신들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심하다!” 23 | 웃지 못할 복원 사례들 24 | 카바체피의 작업실 26 | 낭만적인 빛에 둘러싸인 고대 세계 27 | 세탁실의 해골 29 | 회반죽으로 복원된 시신들 30 | 마주아와 ‘더디지만 가장 훌륭한 발굴 방법’ 32 | 재 속에서 건져낸 청년 34 | 폼페이의 술집과 ‘작은 당나귀들’ 35 | 선거운동 36 | 가죽 제조상 베레쿤도스 37 | 도덕주의자의 집 38 | 미스터리의 저택 40 | 피아조 신부와 파피루스 42 | 수수께끼 같은 마방진 44 | 폼페이 공습 45
3. 캄캄한 어둠 속에서 길 찾기에 나선 슐리만
‘히사를리크’라 불리는 언덕 46 | 도매상 슐리만 47 | 연표 : 사업가 슐리만의 이력 48 | 연표 : 발굴가 슐리만의 이력 50 | 슐리만의 일기 51 | 장골탑 52 | 소피아와 ‘트로이의 헬레나의 보석들’ 53 | 트로이 유적지 55 | 적과 친구 56 | 영국 수상에게 보낸 슐리만의 편지 59 | 그리스와 소아시아 서해안의 지도를 그리다 60 | 미케네의 광장 61 | ‘호메로스 시대’란? 62 | 황금과 과학 63
4. 크레타의 새 빛
근시가 심했던 영국 남자 65 | 연표 : 크레타 문명-미케네 문명 66 | 크레타 건축물의 원래 모습 67 | ‘복원’의 문제 69 | 백합 들판의 왕자 70 | 황소 뛰어넘기 의식 73 | 뱀의 여신 74 | 크레타의 인장과 인물상 76 | 벤트리스, 크레타 상형문자를 해독하다 78 | 바알베크 신전 입구의 복구 81
제2부 영원불멸의 존재를 위하여
5. 이집트의 스핑크스
여성 혹은 남성 85 | 플로베르, 스핑크스를 만나다 87 | 스핑크스의 ‘웅대한 기개’ 88 | 수수께끼 90 | 나폴레옹과 드농 91 | 《이집트에 관한 설명》 93 | 잊혀진 탐험대 95 | 시와 진실 96 | 사진과 그림의 장점에 대하여 98 | 벨초니, 람세스 거상을 운반하다 99 | ‘역사’와 유물의 약탈 100 | 샹폴리옹 102 | 로제타석 104 | 상형문자 106 | 오벨리스크 108
6. 돌의 기하학
피라미드는 무덤이다 109 | 케오프스 피라미드 내부 111 | 케오프스 피라미드의 옛날 모습 112 | 고고학과 화약 113 | 묘실의 레인 114 | E. W. 레인의 자화상 116 | 카메라 루시다로 잡은 대피라미드 정경 117 | ‘돌에 쓴 성서’ 118 | 플린더스 피트리 120 | 왕들의 무덤 123 | 보르하르트, 아부시르의 피라미드를 재건축하다 124 | 고네임의 발견 126 | 저마다의 사연을 지닌 피라미드 128
7. 미라
방부 처리된 시체 129 | 의약품으로서의 미라 130 | 무덤 도굴 131 | 춤추는 미라 131 | 헤로도토스가 전하는 미라 제작 과정 132 | 장렬하게 전사한 영웅들의 무덤 134 | 마스페로와 브루크슈와 도둑들 136 | 람세스 대왕의 미라 138 | 세토스 1세의 미라 139 | 꽃으로 장식된 아메노피스 1세 140 | 이심코비우 왕비 141 | 타우-아-쿠엔의 얼굴에 각인된 죽음의 고통 142 | 가장 잘 보존된 미라 143 | 역사상 최초의 초상화들 144 | X-레이로 촬영한 와의 미라 146 | 미라로 제작된 동물들 148 | 여성 고고학자들 149
8. 왕들의 계곡과 서민들의 유골
타이스 151 | 다시 헤이 원정대 152 | 왕들의 계곡 154 | 투탕카멘의 무덤 156 | 전실의 보물들 158 | 카나번과 카터, 묘실을 열다 160 | 투탕카멘 161 | 황금 석관 162 | 미모의 여신 162 | 보석류 165 | 유물 운반의 문제 166 | 이집트인들은 어떤 도구들을 사용했을까? 168 | 작업장의 석공들 169 | 장난감이 아니라 그 자체가 생명인 형상들 171 | 장례용 배 172 | 《이집트 사자의 서》 174
제3부 꿈을 캐는 모험가들
9. 바빌론과 페르세폴리스로 향했던 초기의 여행객들
바벨탑의 정경 179 | 위험한 모험 182 | 시티 마니 184 | 페르세폴리스의 최초의 ‘풍경’ 185 | 거대한 제국의 수도 187 | 지중해와 페르시아 만 사이의 지형을 지도로 작성하라 189 | 보석 상인이 고고학자가 되다 190 | 카나바스 칸의 초호화판 연회 191 | 크세르크세스의 왕좌 앞에 선 엥겔베르트 켐퍼 192 | 인간의 머리를 한 황소 193
10. 설형문자의 해독
오른쪽에서부터 읽어야 할까, 왼쪽에서부터 읽어야 할까? 195 | 켐퍼가 옮긴 설형문자 사본 196 | 니부어, 무사히 살아남다 198 | 설형문자의 발전 과정 200 | 그로테펜트, 내기를 걸다 201 | 해독 작업 203 | 바빌론 유적지에 대한 보고 205 | 리치가 작성한 바빌론의 지도 206 | 로버트 커 포터 경의 초상화 207 | 네 명의 화가와 각기 다른 네 가지 시선 209 | 아슬아슬한 절벽을 따라 펼쳐진 밧줄 묘기 210 | 비르스님루드 211 | “기선을 짊어지고 육로로 가는 한이 있더라도……” 213 | 사막을 횡단하는 배들 214 | 난파 215 | 니부어가 그린 니네베 217 | 보타, 니네베의 발굴 작업을 지휘하다 218 | 위험을 무릅쓰고 수로로 운반하다 221 | 아시리아 예술작품 222 | 다리우스의 부조 223 | 베히스툰의 비문 226 | 설형문자의 수수께끼 228 | 네 명의 해독가가 모두 동의하다 230
11. 니네베의 레어드와 바빌론의 콜데바이
레어드의 초상화 두 점 233 | 작업중인 레어드 235 | 님루드 ‘그 자체’ 236 | 날개 달린 황소들 237 | 검은 오벨리스크 238 | 길게 엎드린 암사자 239 | 발라와트 입구 240 | 3만 개의 점토판 241 | 니푸르의 폭동 245 | 콜데바이의 사망 기사 247 | 고대 바빌론의 모습 249 | 이슈타르 대문 251 | 바빌론의 용 252 | 바벨탑의 복원 253
12. 우르 발굴 과정과 유물들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 254 | 고대인의 비밀이 담긴 설형문자 점토판 257 | 왕들의 무덤 259 | 죽음의 구덩이 260 | 발굴과 보존의 어려움 262 | 우르의 모자이크 264 | 수메르 제국의 통치자 267 | 수메르의 건축 268
제4부 미지의 세계
13. 멕시코 정복의 역사
전쟁의 와중에 태동한 중앙아메리카 고고학 273 | 코르테스의 진짜 모습은 어땠을까? 275 | 유럽의 멕시코 예술 276 | 코르테스에게 온 선물들 278 | 알브레히트 뒤러의 소감 279 | 유럽으로 건너간 최초의 인디언 280 | 고무공 놀이를 하는 인디언들 281
14. 새로운 과학을 좇아
사제들이 불태운 것을 한 신부가 구하다 282 | ‘불쌍한 백성들의 주피터’ 286 | 성스러운 수태를 고지하는 천사,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다가오다 287 | 사람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 289 | ‘멕시코의 열 번째 뮤즈’ 290 | 훔볼트의 ‘참으로 아름다운 항해’ 292 | “신들은 이 건물을 탐탁지 않게 여겼다.” 293 | 피라미드가 갈보리 산이 된 사연 294 | 킹스버러, 채무자 감옥에서 사망하다 295
15. 밀림 속 도시들의 정복
깃털을 두른 뱀 298 | 뒤페의 원정대 299 | 불타버린 유적지 300 | 발데크, 100세의 나이에 생애 최고의 책을 출간하다 301 | 팔렝케 303 | 욱스말의 유적지 304 | 태양 신전 305 | 스티븐스, 코판을 발견하다 306 | 철조망 뒤의 석비 308 | 캐더우드의 ‘이사말의 달빛’ 310 | 밀림에서의 운반 작업 310 | 아베 브라쇠르, 사제직을 포기하다 312
16. 멕시코의 새로운 문제들
멕시코 우화 314 | 신성한 우물 316 | 톰슨, 황금을 찾아 물속에 뛰어들다 317 | 에두아르트 젤러 319 | 중앙아메리카의 코끼리 320 | 중앙아메리카의 피라미드들도 무덤으로 쓰였을까? 323 | ‘채색 벽들’의 발견 325
에필로그 물밑, 하늘 위로 확대되는 고고학의 영역 328
부록 : 고고학 연대표와 사진 출처 목록 335
- 참고도서 379
- 찾아보기 381
- 옮긴이의 말 389
리뷰
책속에서
그는 한쪽 겨드랑이에 <일리아스 Iliad>를 끼고(당대의 다른 과학자들과 달리 그는 호메로스의 작품을 실제 사건의 기록으로 간주했다) 한 손에는 시계를 들고 히사를리크 언덕 주변을 거닐었다. 아킬레우스와 헥토르가 전투 중에 도시 성곽을 세 차례나 돌았다는 호메로스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알아보려면 시계가 필요했다.
그는 이런 사실들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그곳이 바로 고대 트로이 터가 분명하다고 선언했다. ……지난 2000년 동안 전세계의 고고학자들이 찾지 못했던 고대 트로이를 도매상 슐리만은 그렇게 찾아냈다. (본문 47쪽, 히사를리크라 불리는 언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