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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텍스트들

달아나는 텍스트들

박진 (지은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02-29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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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나는 텍스트들

책 정보

· 제목 : 달아나는 텍스트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주제평론
· ISBN : 9788925517247
· 쪽수 : 331쪽

책 소개

1998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하여 문학평론을 쓰기 시작한 박진의 평론집이다. 2000년대 소설의 새로운 징후를 포착하고 그 지형도를 그리는 시도를 보여준다. 2004년 전후에 쓴 시평론도 함께 실려 있다. 이론적인 글쓰기나 대중문화 텍스트들에 대한 글쓰기를 문학비평과 병행해온 흔적들이 보인다.

목차

제1부 독백이 스러지는 시간
익명의 글쓰기
여담의 글쓰기
달아나는 텍스트들
동요하는 텍스트들
이상한 지도 제작소
독백이 스러지는 시간
낯익은 살인자들이 몰려온다

제2부 진실은 어떻게 씌어지는가
바이오(Bip)-그래피(Graphy)의 존재론과 탈존재론 - 배수아론
극사실주의의 초현실성과 회의주의의 또 다른 가능성
포스트모던 역사소설에서 진실은 어떻게 씌어지는가 - 김연수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2000년대식으로 읽는 전쟁 체험 성장소설 - 문순태 장편소설 <41년생 소년>
뚱녀와 백수의 문화적 좌표 - 이상운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
진실의 가면과 가면의 진실 - 김경욱, 정미경의 소설
무력한 주체의 왜상(歪像)들 - 김원우, 박성원, 김이은의 소설

제3부 내 안의 타자들
증상 속에 내가 있다 - 사랑의 히스테리와 시의 우울증
'나'의 복수성과 거대한 '한 사람' - 김행숙 시집 <사춘기>
나쁜 피가 흐르는 나무 - 박진성 시집 <목숨>
나는 내가 없는 곳에서 내통한다 - 정진규 시집 <본색>(本色)
자아의 유동성과 타자 되기의 엑스터시 - 황병승의 시
내 안의 타자들 - 김행숙의 시
글쓰기 기계 - 이근화의 시

저자소개

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고려대학교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문예중앙> 기획위원, <작가세계> 편집위원, 문화웹진 <나비> 편집위원 등으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서사학과 텍스트 이론>, <장르와 탈장르의 네트워크들>,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공저), <문학의 새로운 이해>(공저) 등이 있고 평론집 <달아나는 텍스트들>이 있다. 숭실대 베어드학부대학 교수를 거쳐 2016년 현재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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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라고 말하든 말하지 않든, 글쓰기는 필연적으로 주체의 문제와 만나게 된다. 글쓰기는 '나'의 현전에 대한 환각을 지우는 행위이며 동일자가 언제든 자기 자신을 상실할 수 있는 모험 속으로 뛰어드는 일이다. 글쓰기는 주체가 "자신의 광맥과 자신만의 바로 그 특별한 황금을 찾기 위해서" "타자의 계곡"을 "파 들어가는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타자의 이름들이 들어 있든 그렇지 않든 간에, 모든 글쓰기에는 타자들이 우글거린다. 글쓰기란 원래부터 그런 것이었지만, 우리 시대는 이 사실을 예민하게 자각하거나 적어도 만연히 감지하게 된 시대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글쓰기와 이전의 글쓰기 사이에는 커다란 단절이 가로놓여 있다. 이에 대한 자의식을 지니고 있는 한, 우리 시대의 글쓰기는 익명의 글쓰기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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