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20339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8-06-20
책 소개
목차
1부 가오리 프로젝트
적색경보/코란위원회 36/햄프셔 과수원 58
2부 전사들
우연한 만남 83/동굴병원 107/탈레반 127 /칼라이장이 수용소 142
3부 쇠지레 작전
비밀 훈련소 163/군사재판 186
4부 여행
생명 신호 209/심문 231/프레데터 254 /해적 277 /해상 봉쇄 299 /어떤 죽음 323/유령선 352/전사戰士의 선택 381
옮긴이의 말 _더 이상 연습게임은 없다_이창식
추천사_ 21세기 첩보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거장의 명답_문화평론가 김봉석
리뷰
책속에서
마틴이 파일을 검토하는 동안 마렉 귀미에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창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모닥불의 잉걸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마틴의 눈앞에 아득히 먼 곳에 있는 황량한 민둥산이 떠올랐다. 두 남자가 바위더미 속에 숨어 있고, 소련제 하인드 공격용 헬기가 공격을 하기 위해 선회했다. 터번을 두른 소년이 숨죽인 소리로 물엇다. "영국인 아저씨, 이제 우린 죽는 건가요?" 귀미에니가 돌아와서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모닥불을 쑤셔댔다. 소년의 모습이 불티 속으로 사라졌다.
"엄청난 공사를 벌이고 있군요, 마틴."
CIA 부국장이 말했다.
"전문가들 대여섯 명은 달려들어야 할 것 같은데, 이런 큰일을 혼자 하고 있습니까?"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는 거죠 뭐. 25년 만에 처음으로 제 시간을 가져보거든요."
"그렇지만 돈은 없단 말이군, 그렇죠?"
마틴은 어깨를 으쓱했다.
"마음만 먹으면 취직할 경비회사는 많아요. 이라크만 해도 엄청난 전문 경호원들을 양산하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 회사들은 지난 반년 동안 공급했던 숫자보다 더 많은 경호원들을 일주일 만에 이라크 중부 수니 삼각지대의 미군 부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 - 본문 77~78쪽에서
마틴이 아직 풀지 못한 수수게끼는 두 가지였다. 배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갑판 아래 어떤 폭발물이 실려 있는가? 아랍인 화학자를 제외하곤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결코 말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것에 대한 얘기는 입에 올리지 않았다.
뉴스에 줄곧 귀를 기울이고 있던 무전 전문가는 태평양 전역과 호르무즈 해협, 수에즈 운하 입구에서 해상 수색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것을 이브라힘에게만 보고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입도 뻥긋 하지 않았다. - 본문 335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