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한니발

한니발

토머스 해리스 (지은이), 이창식 (옮긴이)
  |  
나무의철학
2019-09-11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000원 -10% 600원 10,200원 >

책 이미지

한니발

책 정보

· 제목 : 한니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58511500
· 쪽수 : 736쪽

책 소개

선과 악, 정상과 비정상, 구속과 해방, 욕망과 도덕, 광기와 이상 심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스릴러의 거장, 토머스 해리스의 기출간작 <한니발>을 새롭게 선보인다.

목차

1. 워싱턴 D.C. 7
2. 피렌체 181
3. 새로운 세계로 335
4. 달력에 새겨진 끔찍한 일들 525
5. 1파운드의 살 583
6. 긴 스푼 659
감사의 말 731
옮긴이의 말 734

저자소개

토머스 해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선과 악, 정상과 비정상, 구속과 해방, 욕망과 도덕, 광기와 이상 심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스릴러의 거장. 《양들의 침묵》은 토머스 해리스를 일약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려놨다. 한니발 렉터는 정신질환 범죄자 수감소에 갇힌 식인 살인마이자 지적이고 예의 바른 전직 정신과 의사다. 이 작품은 한니발이란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가장 어두운 내면을 심도 있고 날카롭게 통찰하며 평단과 독자들 사이에서 ‘20세기 최고의 스릴러’로 평가받는다. 숨 막히는 추리와 폭발적인 반전, 소름 끼치는 차가운 문장들이 문학적 공포를 완벽하게 구현해낸다. 출간된 지 30년 이상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범죄 스릴러의 교과서’로 뜨겁게 회자되고 있다.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열연한 동명의 영화는 1992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비롯한 다섯 개 부문의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양들의 침묵》 이후 발표하는 소설마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토머스 해리스는 10년 이상의 오랜 침묵을 깨고 2019년 새로운 스릴러 《카리 모라》를 출간했다. 이를 두고 세계적 언론들은 ‘지금껏 누구도 써내지 못했던 이야기’라고 격찬하며 스릴러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펼치기
이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숨은 권력자들》,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스탈링은 들고 있던 개인 소지품들을 세탁기 위에 올려놓았다. 차 열쇠가 금속 면에 부딪히며 소리를 냈다. 그녀는 세탁기 속의 옷들을 꺼내 건조기에 넣었다. 그러고는 작업복 바지, 수술복, 피 묻은 브래지어를 차례로 벗어 세탁기 속에 던져 넣고 기계를 작동시켰다. 팬티와 양말 차림인 그녀의 발목에 걸린 가죽 케이스에는 38구경 스페셜과 가죽으로 싼 망치가 꽂혀 있었다. 등과 옆구리에는 검푸른 멍 자국이 생겼고 팔꿈치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오른쪽 눈과 뺨은 부은 상태였다.


자네 아버지는 야간 경비원이었네, 클라리스. 자네 어머니는 객실 청소부였지. 연방 정부를 위한 화려한 경력은 자네의 희망인가, 아니면 그들의 희망인가? … 자넨 전사야, 클라리스. 적은 죽었고 아기는 살았어. 자네는 전사란 말이야. 가장 강한 원소들은 원소 주기율표의 한가운데 있네. 대략 철과 은의 중간쯤에 위치하지. 철과 은의 중간이야. 내 생각엔 그것이 자네와 가장 어울리는 것 같아.


메이슨이 불을 켰을 때 그녀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가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표정을 바꾸지 않았다. 집게 달린 마이크를 쥔 손이 조금 움찔했을 뿐이었다. 스탈링은 가슴과 뱃속에서 느껴지는 역겨운 감정을 한쪽으로 밀어냈다. 그의 발음이 이상했던 것은 입술 전체가 없기 때문이란 것을 그녀는 알았다. 동시에 그가 맹인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눈꺼풀이 없는 하나뿐인 푸른 눈이 보안경을 통해 그녀를 보고 있었다. 보안경에는 그의 눈동자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뿜어주는 튜브가 부착되어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