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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

(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

리수시 (엮은이), 김영수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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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용인 (사람을 얻고 세상을 얻는 인재활용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25530895
· 쪽수 : 898쪽
· 출판일 : 2008-11-18

책 소개

중국의 풍부한 용인 철학과 역사를 다룬 <용인통람>을 주제별로 재구성하여 엮은 책. 여러 학자와 사상가들이 설파한 용인의 중요성,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의 정책과 과정, 인재를 존중한 사례, 인재 추천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담았다. 또한 인재의 단련에 관한 이야기, 인재를 탄압하고 죽인 사례 등을 소개한다.

목차

편역자의 말

서장 용인의 역사와 용인 사상
제1장 용인지상(用人至上) 사람이 하늘이고, 인재는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다.
제2장 선발인재(選拔人才) 좋은 인재의 선발은 국가 발전의 기초.
제3장 지인선용(知人善用) 사람을 알아야 제대로 쓸 수 있다.
제4장 추천인재(推薦人才) 사심없이 인재를 추천하라.
제5장 임인유현(任人唯賢) 유능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맡겨라.
제6장 존중인재(尊重人才) 인재는 극진히 모셔야 한다.
제7장 용인소장(用人所長) 재능에 따라 인재를 기용하라.
제8장 용인불의(用人不疑)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라.
제9장 불문과거 납용적인 (不問過去 納容敵人) 과거를 따지지 말고, 적이라도 받아들여라.
제10장 단련인재(鍛鍊人才) 인재는 단련을 통해 발전한다.
제11장 억압인재(抑壓人才) 인재를 억압하면 멸망뿐이다.

부록 1. 인물사전
2. 고사성어와 명구

저자소개

리수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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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 년 동안 사마천(司馬遷)과 《사기(史記)》, 그리고 중국을 연구하고 30년 가까이 중국 현장을 150차례 이상 탐방해 온 사마천과 《사기》에 관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이다. 저자는 지금도 사마천과 중국의 역사와 그 현장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미진한 부분을 계속 보완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와 역서로는 《완역 사기》 시리즈를 비롯하여 《역사의 등불 사마천, 피로 쓴 사기》《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1 : 사마천, 삶이 역사가 되다》《절대역사서 사기 - 사마천과 사기에 대한 모든 것 2》가 있고, 최근에는 《한 번만 읽으면 여한이 없을 한비자(개정증보판)》《리더의 망치》《성공하는 리더의 역사공부(원제 : 《리더의 역사공부》)《리더와 인재, 제대로 감별해야 한다》《《사기, 정치와 권력을 말하다》《사마천 다이어리북 366》《인간의 길》《백전백승 경쟁전략 백전기략》《삼십육계(개정증보판)》《알고 쓰자 고사성어(개정증보판)》《사마천 사기 100문 100답》과 ‘간신(奸臣)’ 3부작인 《간신 : 간신론》 《간신 : 간신전》 《간신 : 간신학》 《정치, 역사를 만나다》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오십에 읽는 사기》《제왕의 사람들 》《난세에 답하다》《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제자백가의 경제를 말하다》 《사마천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막료학》 《모략학》 등이 있다. ▶저자 연락처 페이스북 _ Young Soo Kim 유튜브 _ 김영수의 ‘좀 알자, 중국’ 블로그 - ‘김영수의 사기세계’ 밴드 _ ‘좀 알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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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소는 진림의 격문을 사방에 붙이게 했고, 조조도 이 격문을 보게 되었다. 당시 심한 감기에 걸려 몸살과 두통에 시달리는 상태에서 3대조까지 모욕하고 자신의 목에 상금까지 내건 격문을 보자 화도 나고 소름이 쫙 끼쳐 온 몸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식은땀을 흘리고 나자 몸이 개운해지고 두통도 사라져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침대에서 일어난 조조는 문장을 쓴 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곁에 있던 사람들이 진림이라고 알려주었다. 조조는 껄껄 웃으면서 “글재주뿐만 아니라 걸출한 무장과 참모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대업을 이룰 수 있거늘, 진림의 문장은 좋다만 원소가 병법과 군대를 모르니 무슨 소용이 있으리!”라며 혀를 끌끌 찼다.
관도지전에서 조조는 3만 군대로 원소의 10만 대군을 격파하고 익주를 얻었다. 조조가 개선장군의 모습으로 성 안으로 들어서자 망나니가 누군가를 묶어 조조 앞으로 데려왔다. 그가 진림인 것을 알게 된 조조는 “그대가 원소를 위해 쓴 격문 말인데 나 하나만 욕하면 그만이지 어째서 내 아버지와 할아버지에게까지 모욕을 주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림은 “내게 녹봉을 주는 사람을 위해 일하는 것은 활시위에 걸린 화살을 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일이거늘 당연히 쏘아야 하지 않겠소?”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진림의 이 말에 주위 사람들은 저 놈을 빨리 죽여야 한다고 씩씩거렸다. 조조는 진림이 자신을 욕한 것은 미웠지만 그의 글재주가 아까워 지나간 일은 다 덮고 그를 사면하는 것은 물론 문서를 담당하는 일까지 맡겼다. - '9장 불문과거 납용적인(不問過去 納容敵人)' 중에서


용인에서는 재능을 중시하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피한다. 수레를 끌거나 소금을 짊어지는 데는 천리마보다 황소가 낫고, 장작을 패는 데는 보검보다는 도끼가 낫다. 시점과 일에 맞게 사람을 기용하면 평범한 인재라도 신기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법이다. 사람을 기용했으면 의심하지 말아야 하며, 권한을 위임하지 않고 쓸데없이 간섭하거나 의심하면 능력을 충분히 발휘시킬 수 없다. 인재를 대할 때는 멀리 내다보고 사소한 잘못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며, 티끌만 한 결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이라도 허물이 있게 마련이다. - 서장에서


무측천은 여자 황제로서 남총(男寵)이 적지 않았다. 승려 회의를 비롯하여 장역지?장창종 등을 가장 가까이 했다. 그러나 무측천을 이들을 가까이 두고 관계를 맺으면서도 이들에게 권력을 주지는 않았다. 또 대신들에 대한 이들의 고자질과 헐뜯는 말에도 일체 귀를 기울이지 않았으며, 조정 일에 절대 간섭하지 못하게 했다. 이런 점에서 무측천은 여색에 홀려 정치를 그르치고 나라마저 혼란에 빠트렸던 남성 황제들보다 훨씬 냉철했다고 할 수 있다.
무측천의 총애를 등에 업은 회의는 어느 날 조당(朝堂) 앞을 보란 듯이 걸어 지나가다가 재상 소량사를 만났다. 회의를 본 소량사는 뻔뻔한 자라고 욕을 한 다음, 사람을 시켜 끌고 나가 뺨을 수십 대 때리게 했다. 분을 못이긴 회의는 무측천에게 달려가 이 일을 알렸다. 그러자 무측천은 “네가 나를 보기 위해 궁에 들어올 때는 북문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더란 말이냐?”라며 오히려 회의를 나무랐다. - '7장 용인소장(用人所長)'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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