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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91171740352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04-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리더, 리더십과 ‘삼련(三鍊)’
제1계명. ‘태산보다 무거운 죽음’을 택하라
제2계명. 왜, 무엇 때문에 기다리는가를 잊지 말라
제3계명. 공과 사의 구분은 리더십의 알파요 오메가다
제4계명. 태산은 단 한 줌의 흙도 마다하지 않는다
제5계명. 인간과 사물의 본질을 통찰하는 리더십
제6계명. 예방과 예측의 리더십
제7계명. 물러날 때를 생각해두라
제8계명. 명성은 실천의 열매이다
제9계명. 얻는 것과 지키는 것의 차이를 터득하라
제10계명. 주는 것과 얻는 것의 변증적 관계
제11계명.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이 있는가?
제12계명. 세상을 준다 해도 바꾸지 않을 인재
제13계명.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를 위한 배려
제14계명. 현상을 인정하고 ‘무조건 강경책’을 경계하라
제15계명. 고결한 품성의 인재를 아껴라
제16계명. 쓸데없는 호기(豪氣)는 부리지 말라
제17계명. 위험한(?) 인재의 필요성
제18계명. 하찮은(?) 재주라도 그냥 넘기지 말라
제19계명. 리더의 귀가 얇아서는 못 쓴다
제20계명. 리더의 무모함이 조직을 망친다
제21계명. 변명이 많은 자들을 먼저 멀리하라
제22계명. 서두르지 말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라
제23계명. 영원한 철옹성(鐵瓮城)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제24계명. 장기 투자가치에 주목하라
제25계명. 시기(時機)와 결단(決斷) 1
제26계명. 시기(時機)와 결단(決斷) 2
제27계명. 허세(虛勢)를 철저히 경계하라
제28계명. 그냥 보고 듣는 것에 집착하지 말라
제29계명. 초연(超然)할 수 있어야 한다
제30계명. 급할수록 순리(順利)에 따르라
제31계명. 적어도 한 분야는 확실하게 책임지라
제32계명. 이름값을 했는지 철저하게 따져라
제33계명. 인재를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제34계명. 자루를 열어 주어라
제35계명. 화려하고 교묘한 수식의 유혹을 거부하라
제36계명. 대세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제37계명. 뽐내고 떠벌리기를 조심하라
제38계명. 완벽(完璧)을 포기하지 말라
제39계명. 쉬운 말로 요령 있게 전달하라
제40계명. 암탉이 울어야 집안이 흥한다
제41계명. 의리(義理)는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제42계명. 조직의 성패는 역할 분담이 관건이다
제43계명. 섣불리 단정하지 말라
제44계명. 심리적 평형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써라
제45계명. 치명적 실수는 한 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제46계명. 구멍을 넓히고 파이를 키워라
제47계명. 강자들의 관계를 절묘하게 활용하라
제48계명. 당당하게 자존심을 지켜야 할 때가 있다
제49계명. 내게도 돌아올 화살이 진짜 화살이다
제50계명.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라
제51계명. 겉모습의 시효는 한순간이다
제52계명. 계산은 칼 같이
제53계명. 이해관계의 본질을 인정하라
제54계명. 위임(委任)은 신임(信任)과 불신(不信)의 경계선에 있다
제55계명. 유언비어(流言蜚語)를 방치하지 마라
제56계명.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참뜻
제57계명. 임계점(臨界點)까지 몰지 말라
제58계명. 선수(先手)는 창의력이 뒷받침되어야 성공한다
제59계명. 장단(長短)은 상황에 따라 상대적이다
제60계명. 문제(問題)를 발견하고 핵심(核心)을 간파하라
제61계명. 무모(無謀)한 양보는 굴욕이다
제62계명. IQ -EQ -NQ에서 AQ로
제63계명. 조직을 대변하는 문화로 정착시켜야 할 ‘회식’
제64계명. 낙하산 인사는 절대 피하라
제65계명. 인재가 흥망을 좌우한다
제66계명. 당황하지 않는 리더십
여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리더는 사물과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현상 너머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당연히 공부와 훈련을 통해서다. 역사를 통해 리더와 리더십을 깊게 연구한 중국의 역사가 허탁운(許倬雲, 1930~) 선생은 이를 ‘계기(契機)를 예견(豫見)하는 리더십’으로 표현했다. 계기란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변화하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나 기회’를 가리키는 단어다. 말하자면 어떤 일 속에 잠재 내지 잠복되어 있는 낌새와 같은 것이다. 리더는 바로 그 낌새를 직관하여 앞으로 일어날 상황을 예견할 줄 알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5계명. 인간과 사물의 본질을 통찰하는 리더십> 중에서
창업(創業)보다 수성(守成)이 더 어렵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창업에 이르기까지는 거칠고 과감한 공격이 주효할 때가 많다. 속된 말로 앞만 보고 달리면 된다. 창업 이후 수성의 단계에 오면 이런 거친 공격과 과감성보다는 정교한 기제(機制, mechanism)가 더 요구된다.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남아 있는데, 한나라 초기의 대신 육고(陸賈, 기원전 약 240~기원전 170)가 고조 유방에게 충고한 다음 대목이다.
“말 위에서 천하를 얻어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린다.”(<역생육고열전>)
“마상득지(馬上得之), 마상치지(馬上治之).”
이 명언이 나오게 된 전후 사정은 이렇다. 건국 이후 육고는 유방에게 평소 책 좀 읽으라고 충고했다. 유방은 버럭 고함을 지르며 “내가 세 자의 검으로 말 위에서 천하를 얻었다”며 그깟 책이 무슨 쓸모냐고 역정을 냈다. 육고는 말 위에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지만 말 위에서 천하를 다스릴 수 있겠냐며, 나라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문(文)과 무(武)라는 두 개의 큰 기둥이 균형을 이루며 뒷받침해야 한다고 했다. 유방은 육고의 충고를 허심탄회하게 받아들였다.
-<제9계명. 얻는 것과 지키는 것의 차이를 터득하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