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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황금

(세계 경제를 비추는 거울)

도시마 이쓰오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강호원
랜덤하우스코리아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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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황금 (세계 경제를 비추는 거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25534527
· 쪽수 : 285쪽
· 출판일 : 2009-10-10

책 소개

복잡한 금시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솔깃한 금 투자법을 권유하거나 금값 상승에 대한 환상을 부추기지 않는다. 세계 최고 권위의 금 연구기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정치와 경제 동향이 금값에 어떤 영향을 끼쳐 왔는지 실증적으로 제시하여 금시장과 세계 경제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유도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금 가격 상승의 배경

1. 그린스펀도 달러보다 금
2. 금 가격의 역사는 달러, 인플레이션, 금융 위기의 역사
금 가격이 자유화된 때는 1970년대 l 1999년부터 시작된 장기 상승 기조 l 경기 상승 기조 비교
3. 상품 거품은 꺼졌는가?
4. 서브프라임 위기와 금
수비적 운용 수단으로서의 금 l 금융시장의 리스크에 말려들 위험성 l 투자가들은 서브프라임 위기에서 무엇을 통감했는가 l 닉슨 쇼크가 뿌린 씨앗
5. 디플레이션 속에서도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대비한다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 l 지폐 발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금리에 대한 반응|명목금리보다 실질금리|화폐 환상

제2장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새로운 통화 ‘금’

1. 달러는 200년, 금은 2,000년
미국 달러에 대한 불신임 투표|2,000년의 역사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금본위제란 무엇인가|금본위제는 왜 붕괴되었을까|금본위제 복귀론|중앙은행가들에게 금 가격은 생활통지표
2. 10년 뒤의 국제통화제도를 생각한다
환상의 SDR 구상|최적 통화권 구상|다통화 분산의 시대로

제3장 금시장을 뒤흔드는 플레이어들

1. 금시장의 플레이어들
2. 금 메이저의 지배 확대
가족적 경영에서 주주 우선 경영으로|금 메이저의 고뇌|업계 재편과 선물 헤지 문제
3. 뉴욕 시장을 중심으로 살펴본 투기 자금의 실태
투기자는 시장에 유동성을 가져온다|기관 투자가의 등장|전산거래 기술의 영향|옵션거래로 어지러워진 시장|나의 투자 체험 ‘8승 7패’
4. 구미 연금기금의 참가와 금ETF의 탄생
독립된 가격 동향을 보이는 새로운 운용 대상|금ETF의 개요|ETF의 고객

제4장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금 거래

1. 변화하는 일본 시장
금은 불타 없어지지 않는 자산|전환점이 된 1995년|누가 금을 사는가|정비된 일본의 거래 시장|ETF 상장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2. 일본인의 특성과 금
‘10만 엔 금화’의 진상|유례없는 재활용 열풍 속에 주목받는 ‘도시 광산’|일본에서 금이 가장 잘 팔리는 곳|금 정보의 질을 높이자|세계를 선도하는 하이테크 골드

제5장 금시장을 움직이는 나라들

1. 현물 거래의 중심지 런던
가격을 결정하는 곳이었던 런던 시장|전 세계의 재고를 보관한다
2. 부유층을 끌어들여 성장한 스위스 시장
금은 돈이자 시계 소재|전 스위스연방은행 간부의 고백|스위스연방은행의 위기
3.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는 금 생산의 역사
100년 이상 금 생산량 세계 1위를 유지한 나라|통치 정책의 근본적인 문제점|정치 상황의 혼란과 미증유의 전력 위기|그래도 금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간산업
4. 수요와 공급 모두 미래가 더 기대되는 중국
중국 시장의 잠재적인 에너지|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의 확대|인도와 맞먹는 대량의 금 수요|국부펀드의 가능성|세계 최고의 금 생산량|의외로 근대적인 시설
5. 금 수요 단독 1위의 국가 인도
혼인 예물의 필수품인 금|젊은층의 가치관 변화가 수요 하락 요인|금시장의 관점에서 본 인도의 거시경제의 약점
6. 세계를 움직이는 중동 머니
압도적인 자산량|다양화되는 투자처|금지금의 국제적인 중계 기지 두바이|경제 전문가들도 주목하는 금 소매시장|금은 금리를 낳지 않는다는 점이 이슬람권에서는 장점|자산동결의 우려 때문에 외환에서 금으로 전환하는 이란
7. 국수주의의 냄새가 나는 달러와 유로를 기피하는 러시아

제6장 향후 금시장의 변수들

1. 중앙은행의 금 매각
유럽 각국의 대량 금 매각|유럽 중앙은행들의 금 매각량을 규정한 워싱턴 협정|금은 궁극의 통화|국제통화기금의 금 매각 문제
2. 장신구 시장의 변화
투자형 장신구와 패션형 장신구|장신구의 소재로서의 금
3. 원유와 금의 상관관계와 비상관관계
돈으로서의 금|유가 상승은 금 가격 상승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다|원유에 비해 금의 시장 자료는 정비되어 있다
4. ‘유사시의 금’의 진정한 의미
그 많던 금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유사시의 금의 변천|소문으로 사고 뉴스로 판다|유사시에는 금을 팔아라
5. 새로운 경제 시스템 모색
축소 균형을 모색하는 각국|헤지펀드는 얌전해질 것인가|미국과 중국의 공생 관계|차이나머니에 접근하는 오일머니|투자가들이 입은 마음의 상처
6. 그린스펀의 참회

해제|황금과 세계 경제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도시마 이쓰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WGC) 한일지역 대표. 1948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1972년 미쓰비시은행(현 미쓰이도쿄UFJ은행)에 입사했으며, 1975년에 스위스은행으로 이직, 귀금속 딜러가 되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금을 구입해 아시아와 중동의 실수요자에게 파는 중개 업무를 맡았다. 또한 뉴욕 금시장에 플로어 트레이더로 파견되어 현장 경험을 쌓았다. 1985년 국제적인 비영리 법인인 세계금협회로 자리를 옮겨 금에 대한 조사연구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전문가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시장에 대해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언론에서 금과 관련하여 자문을 구하는 금 분야의 일인자다. 금시장을 통해 본 거시경제에 관한 칼럼을 2002년부터 「닛케이 머니 DIGITAL」에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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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를 발을 들인 후,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대 출신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옮긴 책으로 ‘재밌어서 밤새읽는’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상대성이론》, 《세계사를 바꾼 화학 이야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 《세상을 바꾼 질병 이야기》, 《모든 것에 양자가 있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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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신고를 나와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원에서 동양 역사를 공부했지만 공부를 마치지 못했다. 세계일보에 입사해 북경특파원, 경제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논설실장으로 일하면서도 역사 공부를 게을리한 적은 없다. 옛 조선(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북방 역사를 함께 일군 여진인을 오랑캐라 부르며 적대시하는 편협한 역사 인식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물망』은 그런 안타까움을 품고 쓴 소설이다. 저서로 『중국에서 대박난 한국 상인들』 『베이징 특파원 중국경제를 말하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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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1년 9월 11일 미국 동시 다발 테러로 주식과 채권, 달러, 원유 등 모든 상품이 폭락하는 가운데 금만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하룻밤 사이에 ‘유사시에는 달러’에서 ‘유사시에는 금’으로 다시 바뀐 것이다. 그 해에는 엔론(Enron Corporation)의 파산과 아르헨티나 채무 불이행 사건 등 시장의 신용 리스크를 높이는 사건도 잇따랐다. 여기에 이라크 전쟁이 발발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대되었다. 미국 달러화는 쌍둥이 적자와 구조적인 결함으로 가치 하락이 가속화되었고, 달러의 단기 정책 금리인 FF금리(Federal Fund Rate)가 한때 1퍼센트까지 떨어지고 FRB가 지속적으로 유동성 자금을 공급한 결과 세계적으로 과잉 유동성 자금이 새로운 투자 대상을 찾아 떠돌기 시작했다.
한편 신흥 국가에서는 중국과 인도라는 양대 금소비국이 고도 경제 성장을 시작함에 따라 금 수요의 증가 추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 공급 측에서는 채산성이 있는 금광맥이 서서히 바닥을 드러냈고, 그나마 남은 광맥도 주로 채광이 어려운 해저 같은 곳에 집중되었다. - 제1장 ‘1999년부터 시작된 장기 상승 기조’ 중에서


나는 직업상 “금은 전망이 어떤 것 같아?”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그런데 그런 자리에서는 잠자코 듣고만 있지만 사실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은 가스미가세키(霞ヶ?; 각종 정부 관청이 모여 있는 일본 정치, 행정의 중심지-옮긴이)의 경제 관청이나 나가타초(永田町; 일본의 국회의사당과 총리 관저가 있는 곳. 가스미가세키와 함께 일본 정치, 행정의 중심지다-옮긴이)에서 일하다 지금은 조기 퇴직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다음 날 아침에 내게 전화를 걸어 “퇴직금의 일부로 금을 사고 싶은데…….” 하고 구매에 대한 조언을 부탁한다. 구매 이유는 인플레이션 헤지다. 그들은 800조 엔에 이르는 공적 채무의 실태를 직접 봐 왔기 때문에 그것이 불러올 필연적인 결과도 남들보다 훨씬 현실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제1장 ‘지폐 발행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중에서


현재의 국제 금융 시장과 외환 시장에서 달러와 금은 어떤 관계에 따라 변동하고 있을까? 그 키워드는 다통화 분산(多通貨分散)이다. 현재 달러 기축 통화 제도의 결함이 드러남에 따라 달러 이탈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달러에서 이탈한 자금이 어디로 가느냐다. ‘다음 목적지’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당연히 유로다. 그러나 유로 역시 불안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달러에서 이탈한 자금은 엔으로도 유입되고 있으며 금으로도 유입되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달러와 유로, 엔, 그리고 금이 똑같은 무대에서 매매된다는 것이 잘 상상되지 않을 것이다. 나는 12년 동안 스위스은행의 외국환귀금속부라는 부서에서 일했다. 그곳의 트레이딩룸에는 달러와 파운드, 엔 등의 담당 책상과 함께 금 거래 담당 책상도 있었다. 그곳에서 딜러들은 통화의 움직임을 보면서 금을 사고팔았다. 반대로 외환 딜러들도 항상 금 가격을 주시하다가 금 가격이 싸지면 달러를 샀다. - 제2장 ‘다통화 분산의 시대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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