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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코브라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3)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은이), 이창식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07-27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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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책 정보

· 제목 : 코브라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43444
· 쪽수 : 428쪽

책 소개

데뷔작 <자칼의 날>로 전 세계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으로 우뚝 선 이래 40여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왕좌를 지켜온 작가 프레더릭 포사이스. 절필 선언 이후 4년 만에 다시 펜을 잡은 2003년작 <어벤저>와 2006년작 <아프간>에 이어 2010년에는 여전한 필력과 힘 있는 전개를 과시하는 <코브라>를 발표함으로서 73세 노장의 투혼을 보여주었다.

목차

1부 똬리를 틀다
1. 코카인
2. 코브라

2부 쉭쉭거리다
3. 전쟁 준비
4. 표적
5. 용접공
6. 납치
7. 피앙세
8. 카르텔의 해결사
9. 생쥐 명단

3부 콱 물다
10. 시즌 오픈
11. 교훈이 필요해
12. 해결사의 최후
13. 전환점
14. 자극제

4부 독을 내뿜다
15. 폭력단들의 전쟁
16. 기대와 배신
17. 마지막 비행
18.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프레데릭 포사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드골 대통령의 암살 미수사건을 역사적으로 재구성한 팩션 《자칼의 날》은 프로 킬러 자칼의 철두철미한 암살 준비 과정과 사건에 대한 현실감 넘치는 묘사로 수많은 독자들을 흥분시켰다. 이미 두 차례나 영화화되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이 작품은, 영국 켄트 주 애시포드 출신의 로이터 통신 해외 특파원과 BBC 방송국 기자를 거친 프레더릭 포사이스가 1971년에 펴낸 데뷔작이다. 이 작품 단 한 편으로 포사이스는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프레더릭 포사이스는 기자 시절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국제 정치와 용병에 관한 지식을 토대로 《마지막 에이스》, 《신의 주먹》, 《코마로프 파일》, 《제4의 핵》, 《베테랑》, 《인디언 서머》, 《맨해튼의 유령》, 《면책특권》 등 서스펜스가 강렬하고 리얼리티가 뛰어난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중 《오데사 파일》과 《니고시에이터》는 영화화되었으며, 킬러 ‘자칼’의 현신으로 평가받은 2003년작 《어벤저》는 영화 <트로이>의 볼프강 페터젠이 총제작을 맡아 미국 TNT 채널을 통해 미니시리즈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매 작품마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올려놓는 포사이스에 <선데이 타임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터>를 비롯한 영미권의 주요 언론들은 세계 최고의 서스펜스 스릴러 거장으로 평했으며, 국내 매체들 역시 팩션의 모범이자 손색없는 정치학 교재로 손꼽았다. 2007년, 오랜 공백 끝에 국내에 그의 신작 《어벤저》와 《아프간》이 출간되었을 때,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대학 영문학과 커리큘럼에서 참고 교재로 활용하는가 하면, 1938년생인 이 작가에게 불로초를 구해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사비라도 털 각오가 되어 있다는 열혈팬 층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 치의 오차 없는 정교한 플롯, 그리고 발빠른 이야기 전개와 군더더기 없는 묘사, 디테일에 강한 프레더릭 포사이스의 최신작 《코브라》 역시 그를 기다린 수많은 독자들의 큰 기대심을 충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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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케팅 게임에서 승리하라》, 《나, 워렌 버펫처럼 투자하라》, 《직접 팔아라》, 《숨은 권력자들》, 《남은 인생만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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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의 뒤에는 콜롬비아산 순수 코카인 1톤이 실려 있었다. 최종 사용자에게 팔리기 전까지 그것은 벤조카인이나 크레아틴, 에페드린, 심지어 말 진정제인 케타마인 등의 화학 물질들과 혼합되어 여섯 배 내지 일곱 배로 양이 부풀려질 것이다. 이런 물질들은 흡입자에게 자신이 코로 들이키는 코카인의 양이 줄 수 있는 쾌락보다 훨씬 더 큰 것을 준다고 믿게 한다. 중탄산나트륨이나 가루설탕 같은 무해한 백색 가루를 섞기만 해도 양을 몇 곱절이나 늘릴 수 있다.
1킬로그램인 1천 그램이 7천 그램으로 늘어나고, 1그램당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이 미화 10달러쯤 되니 결국 1킬로그램의 순수한 코카인이 7만 달러에 팔리는 셈이다. 터키인 운전사는 지금 자기 뒤에 시가 7천만 달러에 달하는 1천 킬로그램의 순수 코카인을 싣고 달리고 있는 것이다. 콜롬비아 정글 속 농부들에게 ‘파스타’ 1킬로그램에 1천 달러씩 지불하고, 수리남까지의 화물 수송기 요금과 바나나 농장에 지불한 요금, <산 크리스토발> 호의 화물 운송비 몇 푼, 그리고 함부르크의 부패한 공무원의 그랜드 케이맨 계좌에 입금시킨 5만 달러를 제하고도 엄청나게 남는다.


“코카인 산업을 파괴한 결심을 하셨다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악랄하고 무자비한 놈들과 싸워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보다 더 나은 사람을 필요로 하겠군.”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더 나쁜 사람이란 뜻이겠죠.”
“그런 사람이 있겠소?”
“한 사내 이름이 떠오르는군요. 명성이라 해야겠죠. CIA 첩보팀 팀장으로 여러 해 동안 근무했고, 이중간첩 올드리치 에임즈를 체포하고 파멸시킨 잡니다. 그 이후론 특수작전팀 팀장을 맡았죠. 9·11 이전에 우사마 빈 라덴을 함정에 빠뜨려 거의 살해할 뻔했습니다. 2년 전에 방출되었죠.”
“왜요?”
“너무 무자비해서요.”
“동료들에게 말이오?”
“아닙니다. 적들에게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말이 안 되지. 그 사람을 즉각 복직시키시오. 이름이 뭡니까?”
“죄송하게도 깜박 잊었습니다. 랭리에서는 별명으로만 부르거든요. 다들 그를 ‘코브라’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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