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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그래닛

콜드 그래닛

스튜어트 맥브라이드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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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그래닛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콜드 그래닛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영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25550114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3-03-25

책 소개

2013년 현재까지 총 8편의 시리즈가 발표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스코틀랜드의 화강암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로건 맥레이와 그 주변의 다양하고 개성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목차

1장 죽음의 향기
2장 시체
3장 부검
4장 기자
5장 수색
6장 실종
7장 또 하나의 시체
8장 용의자
9장 라자루스
10장 브리핑
11장 로드킬
12장 정보
13장 다렌 콜드웰
14장 아버지와 아들
15장 거래
16장 새로운 사건
17장 터프 앤드 트랙
18장 심문
19장 모략
20장 수집품
21장 오해
22장 사체 더미
23장 재키
24장 체포
25장 자백
26장 새로운 사실
27장 화장실에 보관된 시체
28장 격투
29장 응급 상황
30장 정리된 사건
31장 사건의 내막
32장 복수
33장 밝혀진 진실
34장 또 다른 실종
35장 마틴 스트리챈
36장 시간 낭비
37장 절체절명의 위기
38장 최후
39장 영웅
40장 사건 종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스튜어트 맥브라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강암(그래닛)의 도시 애버딘을 배경으로 형사 로건 맥레이를 등장시킨 일련의 스릴러 시리즈로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스코틀랜드 작가다. 스튜어트 맥브라이드는 1969년 스코틀랜드의 덤바턴에서 태어났고 애버딘에서 자랐다. 그는 화장실 청소부, 그래픽 디자이너, 웹 디자이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맥브라이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Halfhead》를 집필했으나 출판사는 되려 형사 로건 맥레이를 내세운 하드보일드 스릴러 《콜드 그래닛》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결국 맥레이를 주인공으로 세 권의 시리즈를 집필하기로 선계약을 하기에 이른다. 2005년 출간된 《콜드 그래닛》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시리즈 계약은 이후 여섯 권으로 늘었다. 2009년에는 여기에 두 권의 맥레이 시리즈와 두 권의 독립된 작품을 쓰기로 추가로 계약하며 로건 맥레이는 완전한 히트 캐릭터로 자리매김했고 맥브라이드의 작가적 인기도 최고에 이르렀다. 스튜어트 맥브라이드의 로건 맥레이 시리즈는 배리 상 신인 상과 CWA 대거 인 라이브러리 상, 영국 최대 민영 방송국인 ITV3에서 주관하는 크라임 스릴러 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추리 소설 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그는 아내 피오나와 고양이 그렌델과 함께 북동부 스코틀랜드에서 살고 있다. · 스튜어트 맥브라이드 홈페이지 : www.StuartMacBr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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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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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은 것들은 그에게 항상 특별했다. 그 미묘한 냉기. 손에 스치는 피부의 느낌. 부패할 때 풍기는 농익은 달콤한 향기. 하느님에게 돌아갈 때 나는 향기. 그으 손에 놓여 있는 건 죽은 지 얼마 안 됐다. 몇 시간 전만 해도 그것은 생기에 가득 차 있었다.
그것은 행복했는데. 그것은 더럽고 흠이 있고 지저분했는데….
하지만 이제 순수해졌다.
그는 부드러운 손길로 다른 죽은 것들이 쌓여 있는 무더기 위에 그것을 경건하게 올려놓았다.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한때 살아 있던, 활기차고 시끄럽고 지저분하고 흠이 있고 더러운 존재였다. 하지만 이제 이들은 하느님과 함께 있다. 이제 이들은 평화롭다.


“시체는 3개월 동안 누구의 손도 타지 않은 채 그대로 누워 있었습니다. 살인자는 사후경직이 일어나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 현장으로 돌아가 기념품을 가져갔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시체를 숨겨놓은 곳이 안전하다는 걸 알고 있었단 뜻입니다. 그걸 보면 이 지역 사람이 분명합니다. 살인범이 돌아와 시체의 일부를 가져갔단 소리는 그것이 그자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냥 일시적인 기분에 살인을 저지른 게 아니죠. 오랫동안 이 짓을 하려고 생각해왔을 겁니다. 이건 살인자가 행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일종의 판타지 의식입니다. 다시 살인을 저지를 겁니다. 벌써 누군가 죽이지 않았다면.”


“로건 맥레이 경사, 죽었다 부활하다!”
에릭이 고개를 끄덕였다. “죽었다 살아난 거 맞지.”
빅 게리가 후루룩 소리를 내며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자넨 저승에서 돌아온 그 사람 같아. 그 사람 이름이 뭐였더라, 왜 그 성경에 나온 사람 있잖아?”
에릭이 말했다. “뭐? 예수님?”
빅 게리가 그의 뒤통수를 툭 쳤다. “예수님 말고. 내가 아무리 무식하다고 예수님도 모르겠어. 다른 사람. 문둥인가 뭔가 있잖아. 죽었다가 부활한 사람. 왜 몰라?”
로건이 슬슬 뒤로 물러나면서 물었다. “라자루스?”
“라자루스! 맞아!” 빅 게리가 활짝 웃었다. “라자루스 맥레이, 이제부터 자넬 그렇게 불러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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