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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경제

탐욕 경제

(부의 분배 메커니즘을 해부하다)

쑹훙빙 (지은이), 홍순도 (옮긴이), 박한진 (감수)
알에이치코리아(RHK)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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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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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탐욕 경제 (부의 분배 메커니즘을 해부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화폐/금융/재정
· ISBN : 9788925553078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14-07-31

책 소개

전 세계에 ‘화폐전쟁 신드롬’을 일으킨 국제금융학자이자 글로벌재경연구원 원장 쑹훙빙의 ‘세계 금융 예측서’. 금융권력의 탐욕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보다 거대한 자산 거품을 초래했지만 그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현실을 포착, 곧 다가올 슈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경고한다.

목차

#감수자의 글 | 한국의 독자들에게 | 서문

제1장 황금 대학살, 달러 보위전의 서막을 열다
‘4.12 황금 대학살’의 전말
4월 15일, 200만 년 만에 금시장에 들이닥친 초특급 공포
‘중궈다마’들의 월스트리트 역습
런던 금시장: 고귀한 신분, 은밀한 활동
스위스 금시장: 마음만 마님, 팔자는 무수리
뉴욕 금시장: 카우보이의 낙원, 도박꾼들의 천국
큰 파장을 일으킨 QE3, 흔들리는 달러화 위상
선진국 사이에 불붙는 통화 평가절하 경쟁
달러화를 배제하기 위한 각국의 화폐 ‘반란’
독일, 자국 보유 금을 본국으로 회수하다
연쇄반응: 여왕을 이용한 잉글랜드은행의 자작극
유럽연합의 공공연한 약탈, 키프로스 예금자들 공포 심리 확산
COMEX 금 재고, 적색경보 발령
재고 의혹
금 ETF, 월스트리트 큰손들의 ‘비자금’
인사이드 스토리
미리 짚어보는 금과 은의 미래
맺는말

제2장 거품의 공간 저 너머에서 밝혀지는 진실
증시 속의 검은 독수리
벤 버냉키가 화들짝 놀란 이유
미국 증시, 진짜 호황 아니면 거짓 번영?
자사주 매입의 진짜 이유
빚으로 산 주식의 미래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업 자산 ‘노령화’ 문제
QE ‘호흡기’ 제거 후 증시의 미래
소란스러운 채권시장
회사채 재고 위축, 위기에 몰린 마켓메이커
정크본드, 회사채 중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맺는말

제3장 돈가뭄 사태와 그림자금융의 실체
월스트리트에 가뭄의 단비로 작용한 시리아 내전
Repo, 채권을 담보물로 삼은 거래
RP 시장에 나타난 6월의 악몽
전통 은행 시스템의 화폐 창조 원리
신 개념 화폐 ‘그림자통화’
재담보, 뚜껑 하나로 여러 개의 병을 막는 묘기
‘RP 만기’ 거래, 금융 마술사의 새로운 묘기
정크본드의 ‘환상적인 표류기’
그림자통화와 그림자금융
RP 시장의 그림자통화 창조 규모
6월 돈가뭄 사태의 발생 원인
맺는말

제4장 금리 화산, ‘최후의 심판’
벤 버냉키의 변덕으로 시들어버린 Fed의 테이퍼링 정책
RP 빙산에 부딪힌 QE 타이타닉호
BIS의 규제로 담보자산 부족 사태가 악화되다
그림자은행은 어떻게 겹겹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을까?
금리 왜곡, Fed가 심판과 골키퍼의 이중 역할을 하는 게임
금리 화산, 자산 거품의 궁극적 킬러
금리스왑, 상처 받은 뉴요커들
디트로이트 파산 사건 배후의 검은 손
금리스왑은 금리 ‘함정’
Libor의 유래
누가 금리를 조작하는가
사상 최대 자산 거품을 만들어낸 초저금리 정책
QE 종료냐 유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맺는말

제5장 돌변하는 형세,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가 떴다
압류주택, 부동산 가격 하락의 원흉
압류 유예, 부동산 하락세를 진정시킨 지름길
부동산 가격 역전을 꾀한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
첫 번째 실험대로 당첨된 피닉스
‘도박의 도시’에서 벌인 큰 도박
캘리포니아 남부를 전전하다
미국 최대 지주, 블랙스톤
월스트리트 부동산 투기꾼 부대의 희생양은 누구?
부동산시장은 소생했는가 아니면 아직도 꿈속을 헤매는가
밀레니엄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캥거루족’
곧 부동산시장을 불태울 금리 화산
인비테이션 홈즈의 치명적인 함정
대탈주 노선도
두 번째 퇴로: 주택임대료담보부 채권
맺는말

제6장 부의 양극화, 날개 잃은 아메리칸 드림
월스트리트에서 문전박대 당한 대통령
볼커 룰
런던 고래 사건의 전말
무법무천과 유법무천
중산층의 몰락
미국 취업시장의 현주소
반석 위에 지은 집 아니면 모래 위 집?
갈수록 심해지는 부의 양극화, 날개 꺾인 아메리칸 드림
탐욕에 의해 짓밟힌 꿈
소득 불균형보다 더 심각한 자산 불균형
맺는말

제7장 탐욕으로 점철된 고대 로마의 쇠망사
호민관 그라쿠스의 죽음
그라쿠스의 성장 과정
그라쿠스 형제의 토지개혁
근면으로 세워지고 탐욕에 의해 무너진 로마 공화정
대내적 약탈에서 대외 팽창으로 전환
로마 제국 시대의 화폐경제
취약해진 화폐 순환 시스템
잠복된 경제위기
군사독재 정치의 경제적 본질
통화가치 하락과 하이퍼인플레이션
화폐 시스템 붕괴, 로마 제국의 종말을 알리다
맺는말

제8장 북송의 쇠망사, 화려함 뒤에 숨겨진 어두운 이면
북송, 인류 역사상 두 번째 화폐 문명을 꽃피운 왕조
유동성 과잉과 인플레이션
은행가의 발흥
금권과 정권의 투쟁
6~7%의 부자들이 60~70%의 토지를 점유하다
북송 드림의 파멸
엎친 데 덮친 격인 ‘돈가뭄’ 사태
왕안석 개혁의 실패 원인
탐욕의 마지막 광풍
세계 최초의 지폐, 교자
멈출 줄 모르는 탐욕
맺는말

제9장 차이나 드림이 아닌 것들
로마 드림, 북송 드림, 아메리칸 드림의 파멸 교훈
미국의 제2차 부의 집중화
차이나 드림이 아닌 것들
부동산과 소득분배
도시화의 관건은 고용 창출
토지 이전과 농민 소득
확고한 신념은 꿈을 이루게 한다

#후기 | 옮긴이의 글 | 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쑹훙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많은 사람들이 금융위기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하지만, 예측할 수 있으며 얼마든지 설계도 가능하다. 다만 설계도가 복잡해 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화폐전쟁 신드롬’을 일으킨 중국의 국제금융학자. 1968년 쓰촨(四川)에서 태어나 둥베이 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IT공학과 교육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연방정부와 주 요 금융기업에 몸담으며, 부동산 대출 자동 심사시스템의 설계와 금융파생기구의 세무계산 분석, MBS의 리스크 평가를 담당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방아쇠로 꼽히는 주택담보금융업체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에서 컨설턴트 고문으로 일하며 미국 금융업계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오랫동안 미국사와 세계 금융사를 연구한 경력은 《화폐전쟁》을 집필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적인 금융 사건의 ‘배후세력’에 눈을 뜬 뒤, 오랜 연구를 거쳐 《화폐전쟁》 시리즈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금시장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포스트달러 시대에 새롭게 부상할 기축통화에 대한 대담한 전망을 내놓아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경제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화폐전쟁 1: 달러의 종말》, 《화폐전쟁 2: 금권 천하》, 《화폐전쟁 3: 금융 하이 프런티어》, 《화폐전쟁 4: 전국시대》, 《탐욕경제: 부의 분배 메커니즘을 해부하다》, 《관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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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보쿰대학교 중국정치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 기자를 거쳐 문화일보 기자와 베이징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중국 인민일보 한국대표처 대표를 역임했으며,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을 지내고 현재는 베이징 지국장인 국내 최고의 중국 전문가이자 번역가이다.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한국언론대상’을 받았으며, 관훈클럽 선정 ‘국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진핑』, 『베이징 특파원 중국 경제를 말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얼웨허(二月河)의 ‘제왕삼부곡’ 시리즈인 『강희대제』(전12권), 『옹정황제』(전12권), 『건륭황제』(전18권)가 있다. 그 외에 『화폐전쟁』 시리즈와 『삼국지 강의』, 『진시황 강의』 등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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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진 (감수)    정보 더보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국지역본부 본부장이자 중국통상전략센터 수석 연구위원. 한국외대에서 중국정치경제학으로 석사학위를, 중국 푸단 대학에서 기업관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거시경제, 다국적기업 전략 관리, 위안화 환율 동향 등이 전문 분야이며, KBS 〈박경철의 경제포커스〉, 〈성기영의 경제투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중국 경제를 해설했다. 〈한국경제신문〉과 〈서울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저서로는 《중국 CEO, 세계를 경영하다》, 《G2 시대: 중국발전의 빛과 그림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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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에 비가 오려 하니 바람이 누각에 가득하다(山雨欲來風滿樓).” 중국어 원저의 부제이기도 한 이 말은 당나라 시인 허혼(許渾)이 쓴 <함양성동루(咸陽城東樓)>에서 따온 구절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된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QE)과 유동성 과잉, 초저금리 정책은 미국과 세계 경제의 회복을 이끌었다기보다는 더 큰 위기의 온상이 됐다는 것인데, 한국어판에서는 ‘폭풍전야’라는 말로 옮겨졌다. 그는 2014년 1월 중국에서 발간한 원저에서 “뉴욕의 연방준비제도(Fed)가 QE를 가능한 빨리 종료해야 하며, 그런 다음에 금리 급등세를 막지 못한다면 2008년 위기는 서막에 불과할 것”이라고 적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초단타매매의 거래 비중이 30~50%에 달하자 모든 거래소들은 대량 주문을 넣는 새 고객들을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거래소들은 이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더 큰 대역폭을 제공하는 등 경쟁에 열을 올렸다. 대역폭이 크면 클수록 데이터 전송 속도는 빨라진다. 심지어 일부 탐욕스러운 플랫폼 공급업체들은 초단타매매 회사들의 부당한 요구를 받아들여 매치 시스템에 ‘트로이 목마’를 심기도 했다. 이렇게 하면 주식시장에서 일반 주문을 내는 개인 투자자들을 마음대로 짓밟을 수 있다.


뉴욕의 행정서비스에 자금난이 발생한 원인은 대대적인 인프라 건설이나 대폭적인 임금 인상 때문이 아니라 뉴욕시 행정 당국이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금리스왑(Interest Rate Swap) 함정에 빠졌기 때문이다. (…) 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최고 금리가 6.07%라고 가정해보자. 만약 시중 금리가 6.07%보다 낮으면 정부는 은행에 ‘최고 금리-시중 금리’에 해당하는 차액을 지급한다. 금리 보험료인 셈이다. 반대로 시중 금리가 6.07%를 넘어서면 은행이 정부에 상응한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에 2007년 12월 뉴욕교통국(MTA)은 6.07%를 최고 금리로 하는 금리 보험을 샀다. 2008년 월스트리트 발 금융위기가 발발하자 연방정부는 은행들을 구제하기 위해 금리를 거의 제로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뉴욕시 정부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은행에 계속 6.07%의 고정금리를 지급해야만 했다. 이에 반해 은행이 정부에 지급하는 보상금 액수는 점점 줄어들었다. 2007년에 3.36%를 지급하던 것이 2008년에는 0.7%로 내려가고 2009년에는 0.09%까지 감소해 은행은 정부로부터 대출액의 6.06%에 해당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주목할 점은 이것이 MTA와 은행이 체결한 수십 개 금리스왑 계약 중 하나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뉴욕교통국이 은행에 지급한 액수는 누계 6억 5,800만 달러에 달했고, 손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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