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

(베를린올림픽 미국 조정 국가대표팀의 일생일대 도전기)

대니얼 제임스 브라운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 (베를린올림픽 미국 조정 국가대표팀의 일생일대 도전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53757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14-10-03

책 소개

미국 역사상 가장 절망적이던 대공황기의 한가운데서 역경을 헤치고 희망을 쟁취한 사람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미국 서부에서 자라난 노동계급 출신의 아홉 청년이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전 세계 앞에서 증명해보인, 가능할 법하지 않은 실화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주요 조정경기 개최지 | 프롤로그
제 1 부 : 1899~1933년 조 랜츠, 워싱턴 대학 조정부에 들어가다
제 2 부 : 1934년 조지 요먼 포코크, 경주정을 제작하다
제 3 부 : 1935년 앨 울브릭슨, 최강의 조정팀을 만들다
제 4 부 : 1936년 아돌프 히틀러, 안방에서 패배하다
에필로그 | 작가의 말 | 후주 | 찾아보기

저자소개

대니얼 제임스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만 근처에서 자랐으며 디아블로밸리 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 캠퍼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공부했다. 작가가 되기 전 새터데이 주립대학과 스탠퍼드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며 역사적 사건을 최대한 생생하고 치밀하게 되살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4년 현재 시애틀 교외에서 아내와 두 딸과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늘 위의 무심한 별들The Indifferent Stars Above》《불타는 하늘 아래서Under a Flaming Sky》가 있으며, 《1936년 그들은 희망이 되었다》는 <뉴욕 타임스> ‘2013~2014년 베스트셀러 논픽션’, 미국서점연합회 ‘2014년 올해의 논픽션’에 선정됐다.
펼치기
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실제로 생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올림픽 표준인) 2,000미터 조정경기 1회에 들어가는 생리학적 노고는 마치 야구경기를 2회 연속으로 치를 때에 버금간다고 전한다. 게다가 이런 노고는 불과 6분여라는 짧은 시간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바비 모크는 매번 누군가의 이름을 들먹이며 스트로크를 지시하는 버릇이 있었다. 그래야만 감정적인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이었다. 가끔은 “앨을 위해 열 번만 줘봐!”라고 했고, 또 어떤 때는 “포코크 선생을 위해 열 번만 줘봐!”라고 했다. 그는 이제 메가폰에다 대고 이렇게 외치고 있었다. “조 비즐리를 위해 열 번만 줘봐!” 물론 모크 본인을 포함해서 보트 안에 있는 사람 중에 조 비즐리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는 지금 장난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 어쨌거나 선수들은 크게 열 번을 줬다. 곧이어 그가 외쳤다. “저 2학년 자식들을 위해 크게 열 번만 줘봐!” 그러자 보트는 앞으로 확 내달렸다.


조정은 여러 면에서 근본적인 역설이 있는 스포츠이다. 우선 에이트 경주정에서는 (이례적으로 크고 신체적으로 강한 선수들에 의해 동력을 얻는) 그 보트에서도 가장 체구가 작고 가장 힘이 약한 사람이 명령을 내리고, 조종을 하고, 방향을 결정한다. 키잡이는 (최근에 와서는 노잡이가 모두 남자인 상황에서 키잡이만 여자인 경우가 종종 있다.) 반드시 자기 덩치의 두 배는 되는 선수들을 바라보는 인격의 힘을 가져야만 하고, 이들을 향해 명령을 내려야만 하며, 이런 명령에 저 거인들이 즉각적이면서도 이의 없이 반응하리라는 확신을 가져야만 한다. 이것이야말로 스포츠에서도 가장 불합리한 관계일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