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클라라 벤슨 (지은이), 임현경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7개 1,18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360원 -10% 510원 8,810원 >

책 이미지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6013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6-09-30

책 소개

짐 하나 없이 비행기표 한 장만 들고 지구 반대편으로 훌쩍 떠난 여행의 기록. 이 이야기는 미국 유명 시사 사이트 살롱닷컴Salon.com에 게재된 즉시 단일 게시물 50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약 10만 회 공유되며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목차

01. 낯선 여행 친구
02. 진짜 길 잃기
03. 나무 957그루
04. 둘 사이의 거리
05. 핑크 반지
06. 오크나무
07. 그리스행 타이타닉
08. 신전의 무법자
09. 네 자신을 봐
10. 소리 지를 타이밍
11. 히치하이킹
12. 마리아 비상사태
13. 어디로 도망가든
14. 최악의 순간
15. 솔비투르 암불란도
16. 이제 어떻게 될까
에필로그

저자소개

클라라 벤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졸업과 동시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며 잃어버린 세대가 되었다. 취업난, 암담한 미래, 목표 상실로 인해 오랜 기간 정신적 방황을 겪었다. 미래에 대한 고민과 삶의 무게는 일단 덮어두고 지금 현재를 가볍게 살고자 노 배기지 여행을 떠났다. 미국 유명 시사 사이트 살롱닷컴(Salon.com)에 노 배기지 여행에 대한 칼럼을 써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 중이며 글쓰기와 노 배기지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펼치기
임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발리 우붓에 터를 잡고 번역을 한다. 새로운 책을 번역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울 때마다 번역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옮긴 책으로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속도에서 깊이로』 『설득의 재발견』 『마즐토브』 『무엇이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등이 있다.
펼치기

리뷰

책속에서

“이스탄불행 수하물 있으십니까?”
여권을 훑어보며 그녀가 물었다.
“없애려고 노력 중이죠. 사실 여행 가방이 아예 없어요.”
제프가 담담하게 대꾸했다. 승무원이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들었다.
“실례합니다만 체크인 수하물이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가방 자체가 아예 없다는 말씀이신가요?”
제프가 비밀이라도 털어놓을 듯 카운터로 기대며 말했다.
“가방이 아예 없다는 말입니다. 이 상태로 갑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나를 가리켰다. 증거 제1호. 캐리어도 지퍼로 여민 토트백도 침낭이 주렁주렁 달린 배낭도 없이 여권과 세면도구 같은 것이 든 작은 핸드백만 메고 있는 나를 말이다. _<01. 낯선 여행 친구>


“자 이제 어떻게 할까?”
“기차를 타고 시내로 가다가 아무 데서나 내리자.”
마치 그것이 우리의 확실한 목적지인 양 제프가 말했다.
“정말? 방향감각을 좀 찾아야 되지 않겠어?”
어떻게 그냥 ‘아무 데’서나 내린단 말인가. 하지만 제프는 태연히 어깨만 으쓱했다.
“금방 알게 될 거야.” _<02. 진짜 길 잃기>


내 상처 입은 자존심에 치료제가 있었다면 바로 베로니키가 주문해준 그리스식 성찬이었을 것이다. 초저녁이었고 태양이 막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빨간 체크무늬 테이블보가 덮인 야외 테이블은 우리 자리만 빼고 텅 비어 있었다. 우리 앞에 레몬으로 향을 낸 양념 양갈비와 오이 샐러드 싸한 칼라마타 올리브, 와인 따뜻한 빵이 일개 대대라도 먹일 수 있을 만큼 성스럽고 넉넉하게 차려졌다. _<07. 그리스행 타이타닉>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