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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크리스 그레이엄, 웬디 홀든 (지은이), 손영인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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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25562247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7-09-08

책 소개

영국을 사로잡은 감동 실화. BBC, 「데일리 메일」 등이 주목한 화제의 도서. 저자 크리스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받아들이기까지 과정과 그 끝에서 '자전거 여행'이라는 결정을 하고 캐나다에서 북미까지 2만6000킬로미터를 238일간 홀로 달리며 내쉰 호흡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2015 / 5 / 4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스파놀라 근처
2015 / 봄 영국 옥스퍼드셔주, 브라이즈 노턴
2015 / 4 / 26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라이턴
2015 / 5 / 23 캐나다 매니토바주 영웅들의 도로
2015 / 6 / 3 캐나다 앨버타주 서필드 영국 육군 훈련 부대
2015 / 6 / 13 캐나다 앨버타주, 캐나다 횡단고속도로
2015 / 6 / 24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어드강 핫스프링스 주립 공원
2015 / 7 / 12 캐나다와 미국 간 국경 중간 지대
2015 / 8 / 20 미국 워싱턴주, 수마스
2015 / 9 / 3 오리건주와 캘리포니아주 경계선
2015 / 10 / 14 텍사스주 웨이코
2015 / 10 / 26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
2015 / 11 / 12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2015 / 11 / 15 워싱턴 D. C.
2015 / 11 / 26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2015 / 12 / 12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라이턴
에필로그 2016 / 여름 영국 브라이즈 노턴 관제 센터
감사의 말 336

저자소개

크리스 그레이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여섯에 군에 입대해 평생 영국을 사랑하며 긍정적인 군인으로 살았다. 서른세 살 때 친형이 알츠하이머병임을 알게 되고, 아버지도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생을 마감했음을 알게 된다. 그의 가족에게는 세계에서 몇백 명에게만 존재하는 유전자 변이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고민 끝에 알츠하이머 질환 검사를 받았고, 확정 사실을 확인하며, 이를 받아들이기까지 혼란스러운 과정을 보낸다. 그리고 그 끝에서 한 가지 결심을 한다. 모든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자전거로 북미 대륙을 횡단하자.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리자. 거부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자전거 여행’이라는 가장 자신다운 결정을 내린 그는 2만6,000킬로미터를 홀로 달리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하는 이들을 떠올렸다. 이 여정은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의 극찬과 BBC,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들의 주목을 받으며 큰 화제를 낳았다. 현재 그는 사랑하는 아내 비키와 아이들과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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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글밥 아카데미 출판 및 영상 번역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좋은 책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기 위해 오늘도 즐겁게 노력한다. 옮긴 책으로는 《마인크래프트: 수수께끼의 수중 도시》,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우민 왕 아칠리저》, 《마인크래프트: 저주받은 바다로의 항해》, 《마인크래프트: 엔더월드의 최후》, 《마인크래프트: 네더로 가는 지옥문》, 《마인크래프트: 엔더 드래곤과의 대결》, 《마인크래프트: 좀비 섬의 비밀》, 《어덜팅》, 《나의 오늘을 기억해 준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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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아버지는 조기 알츠하이머병으로 46세에 돌아가셨지만 그 시절 아무도 조상으로부터 병을 물려받았다는 수치를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할아버지에게 전투 신경증이 생겨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머리가 돌았거나’, ‘저능하거나’, ‘머리가 이상한’ 사람들이 겪는 설명할 수 없는 신경 질환을 그때는 보통 전투 신경증 탓으로 돌렸다. 셀마 고모가 치매로 마흔이 넘기 전에 돌아가셨을 때도 친척들은 어떤 연관성도 보지 못했으며 고모가 폭행을 자초해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오히려 고모를 비난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는 유전이 의심되는 가능성을 숨기거나 무시했다.


내가 아는 것이 있다면 삶에서 명백한 단 한 가지는 죽음이라는 것이다. 순교자는 아니지만 나는 남들에 비해 더 일찍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그래서 무섭냐고? 글쎄, 한 번도 죽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맴도는 동안 이 여행이 육체적인 도전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도전도 될 거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지난 수년간 처음으로, 특히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은 후 나는 완전히 혼자 있게 되었다. 따라서 많은 시간을 혼자 생각하며 보내야 했지만 혼자 있는 걸 내가 얼마나 즐길 수 있는지도 알게 됐고 혼자 있는 게 낫다는 기분까지 들기도 해 놀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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