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름다운 흉기

아름다운 흉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알라딘 직접배송 1개 9,900원 >
알라딘 판매자 배송 66개 2,7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2,600원 -10% 630원 10,710원 >

책 이미지

아름다운 흉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운 흉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63206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8-03-22

책 소개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스포츠 세계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마저 외면한 선수들의 뒤틀린 욕망을 그린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릴러 소설. 올림픽 시즌이면 논란이 되는 '도핑'을 소재 삼아 인간의 욕망을 심도 깊이 다룬 작품이다.

목차

1장 한밤의 살인사건
2장 사라진 목격자
3장 타란툴라의 복수
4장 조작된 금메달
5장 도쿄의 고독한 추격자
6장 악마의 실험
7장 함정
8장 희생자들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의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하며 틈틈이 소설을 쓰다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 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백야행』,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녹나무의 파수꾼』,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등이 있다. 1985년 데뷔하여 2025년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그동안 100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또 일본 내 ‘단행본 판매 누계 1억 부’ 돌파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거둔 일본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중에서도 ‘고다이 쓰토무’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가공범』은 특별하다. 고다이는 그동안 작가가 그려 온 인물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예리한 관찰안과 부지런한 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새로운 캐릭터,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히가시노 월드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작가의 전매특허인 온몸을 전율케 하는 미스터리와 강력한 드라마는 한층 더 경지에 올랐다.
펼치기
민경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몽환화』, 『미등록자』, 『동급생』,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의 『무너지는 뇌를 끌어안고』,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바이 블랙버드』, 『서브머린』,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고양이 울음』,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미션』, 『빈곤의 여왕』, 그리고 고바야시 야스미의 『인외 서커스』, 『분리된 기억의 세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때 요시무라의 머리 위로 뭔가가 떨어졌다. 콘크리트 가루였다. 그는 라이터 불을 들어 천장을 올려다봤다.
그 순간 그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비명을 지르려는 듯 입이 벌어졌다. 하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공포와 놀람이 너무 커서 그저 턱만 덜덜 떨렸던 것이다.
천장에는 거대한 거미가 붙어 있었다. 아니, 거미처럼 보였을 뿐 그것은 틀림없이 사람의 모습이었다.
2장 사라진 목격자


준야는 달리기 시작했다. 도망치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싸울 생각은 전혀 없었다. 저것은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다…….
그는 기숙사로 이어지는 외길을 전력 질주했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달린 것은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불가사의하게도 당시의 기억이 순간적으로 뇌리를 스쳤다.
그의 주 종목은 400미터였다. 단거리는 100미터가 꽃이지만 동양인의 체력으로는 세계에서 통하지 않는다. 그나마 유일한 가능성은 따라잡을 여지가 있는 400미터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학창 시절에는 국내에서도 좀처럼 우승하지 못했다. 강한 두 선수를 이기지 못하면 국제대회 출전은 어려웠다.
바로 그때 센도 고레노리를 만났다.
그 남자는 아주 교묘하게 준야를 악마의 세계로 이끌었다.
당시는 준야도 마치 마법사를 만난 것만 같았다.
“내가 말하는 대로만 하면 돼. 나를 믿어라.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어.”
센도는 때로 다정하게, 때로는 위압적으로 대했다. 마치 자기 마음의 움직임을 꿰뚫어보는 것만 같았다.
그 남자가 말한 대로 하면서 실제로 오랜 염원을 이룰 수 있었다. 신기록, 일본 대표, 국제무대 등등……. 덕분에 준야는 명예와 안정된 생활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나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달렸던 걸까. 준야는 생각했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그게 자신의 능력이었을까? 아니면 이기기 위해? 누가 누구를 이기기 위해……. 나는 이길 수 없었다. 아니, 어쩌면 달리지도 못했던 것인지 모른다.
4장 조작된 금메달


“모르지.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왜 유산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거야. 그녀는 그저 센도가 말한 대로 했을 뿐이야. 그녀에게 센도는 신이야. 자신을 행복으로 이끌어줄 거라 믿고 있었겠지. 예전에 우리가 그를 믿고 약을 사용했던 것처럼 말이야.”
“나는 그렇게까지는…….”
“혼자만 착한 사람인 척하지 마.”
쇼코는 쏘는 듯한 눈으로 말했다.
“당신도 마찬가지야. 당신도 똑같아. 안조도 니와도 모두. 그 괴물 같은 여자와 다를 게 하나도 없어.”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해 유스케는 잠자코 시선을 떨구었다.
“그녀는 지금, 복수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겠지. 내일도 미래도 없이 그저 증오를 풀기 위해 계속 죽일 거야.”
6장 악마의 실험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2558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