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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문장 수업

라틴어 문장 수업

(하루 한 문장으로 배우는 품격 있는 삶)

김동섭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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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문장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라틴어 문장 수업 (하루 한 문장으로 배우는 품격 있는 삶)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2556487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8-10-19

책 소개

10년 넘게 라틴어를 가르치고 있는 김동섭 교수가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라틴어를 배우며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드려다볼 수 있는 [라틴어 문장 수업]을 펴냈다. 라틴어로 기록된 경구, 속담, 경언 등의 문장을 소개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라틴어 원문을 직접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문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준다.

목차

서문_언어를 배우는 것은 다시 산다는 것이다
수업에 앞서_라틴어를 배우면 좋은 열 가지 이유

제1강 오늘을 살아라

천천히 서둘러라
Festina lente

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당신에게
Hodie mihi, cras tibi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Ars Longa, Vita Brevis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Amicus certus in re incerta cernitur

진정한 친구는 또 다른 내 자신이다
Verus amicus est alter idem

행운은 용기를 뒤따른다
Animun fortuna sequitur

운은 유리다, 반짝 빛날 때 깨진다
Fortuna vitrea est ; tum cum splendet frangitur

아무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Nemo enim potest omnia scire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Mens sana in corpore sano

문학이 없는 여가는 죽음이고 살아 있는 인간에게는 무덤이다
Otium sine litteris mors est et hominis vivi sepultura

취중진담
Veritas in vino

노래를 잘 부르면 두 번 기도하는 셈이다
Qui bene cantat bis orat

제2강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사랑으로 불가능한 일은 없나니
Amor vincit omnia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Si vis amari ama

나에게 천 번의 입맞춤을 주세요
Da mihi mutla basia

사비디,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 이유를 말할 수는 없어
Non amo te, Sabidi, nec possum dicere quare

나는 새 노래들을 처녀들과 청년들에게 불러준다
Carmina nova virginibus puerisque canto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싸우나니
Militat omnis amans, et habet sua castra Cupido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해라
Dilige et fac quod vis

사랑하면서 동시에 현명하기란 신도 불가능하다
Amare et sapere vix deo conceditur

걱정하지 마세요.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우리는 당신과 함께 견디어낼 테니까요
Noli metuere, una tecum bona mala tolerabimus

제3강 지혜가 모든 것을 이긴다

자연은 지혜의 씨앗을 줄 뿐, 지혜 자체를 주지 않는다
Natura semina nobis scientiae debit, scientiam non dedit

한 배에 모든 것을 맡기지 마라
Uni navi ne committas omnia

이왕 줄 거 빨리 줘라
Bis das si cito das

어느 항구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는 자에게 순풍은 불지 않는다
Ignoranti quem portum petat, nullus ventus est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Nihil novum sub sole

분노를 치유하는 것은 참는 것이다
Remidium irae est mora

누구나 자기 것이 아름답다
Suum cuique pulchrum est

못을 못으로 뽑다
Clavum clavo pellere

두건만 썼다고 수도사는 아니다
Cucullus non facit monachum

사람 수만큼 생각도 다르다
Quot hominibus, tot sententiae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 건 아니다
Una hirundo non facit ver

실수는 인간의 몫이지만 실수를 고집하는 것은 악마의 몫이다
Errare humanum est, perseverare diabolicum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자가 듣는다
Qui habet aures audiendi audiat

눈은 자기 자신은 못 보면서, 다른 것은 본다
Oculus se non videns, alia videt

죄가 없는 탐욕은 없다
Nulla avaritia sine poena est

나쁜 사과나무는 나쁜 사과들을 준다
Mala malus mala mala dat

제4강 로마인들의 문장

로마는 그리스 책과 조각상들로 가득 차 있었다
Patria Romanorum erat plena Graecorum librorum statuarumque

역사는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해지기 위해 쓰여진다
Historia scribitur ad narrandum non ad probandum

한니발이 성문 밖에 왔다
Hannibal ante portas

주사위는 던져졌다!
Alea iacta est!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Si vis pacem para bellum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Veni Vidi Vici

죽어가는 사람들이 경배를 바칩니다
Ave Caesar morituri te salutant

카틸리나여, 언제까지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려는가
Quousque tandem abutere, Catilina, patientia nostra

전쟁은 달콤하다,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Dulce bellum inexpertis

최고 사령관은 선 채로 최후를 맞이한다
Imperator stans mori oportet

다른 이들은 전쟁을,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너는 결혼을
Bella gerant alli, tu felix Austria nube

장님 나라에서는 애꾸가 왕
In regione caecorum rex est luscus

이곳에 들어오는 자들에게 평화 나가는 자들에게는 안녕
Pax intrantibus, salus exeuntibus

법이 통하는 곳이 시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곳이다
Ubi leges valent, ibi populus potest valere

제5강 신의 뜻대로

신이 없으면 영혼은 착해질 수 없다
Sine deo animus non potest bonus esse

유대인들의 왕 나사렛 예수
Iesus Nazarenus Rex Iudaeorum

그리고 태초에 하느님은 물들을 바다라 하였다
Et Deus aquas maria in principio appellavit

하늘에 있는 주님께는 영광, 땅에 있는 착한 인간들에게는 평화
Gloria in altissimus Doe et in terra pax in hominibus bonae voluntatis

신의 은총을 받은 자 일찍 죽나니
Quem di dilignt adulescens moritur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Pater, in manus tuas commendospiritum meum

새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Habemus papam!

모두 죽여라 주님이 구분해 주시리라
Neca eos omnes. Deus suos agnoscet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Iohannes est nomen eius

너는 베드로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다
Tu es Petrus et super hanc petram aedificabo ecclesiam meam

제6강 마지막을 기억하는 것

죽음을 기억하라
Memento mori

나는 완전히 죽지 않는다
Non omnis moriar

죽음의 모습은 천차만별이니
Plurima mortis imago

생의 한가운데 우리는 죽음 속에 있다네
media vita in morte sumus

그는 오래 산 것이 아니라 오래 존재했던 것이다
Non ille diu vixit sed diu fuit

제7강 모두는 하나를 위해

흔들리지만 가라앉지 않는다
Fluctuat nec mergitur

국민의 복지가 최고의 법이어야 한다
Salus populi suprema lex esto

더 빨리, 더 높게, 더 세게
Citius, Altius, Fortius

폭군들에게는 항상 죽음을
Sic semper tyrannis

항상 바다에서 바다로
A Mari Usque Ad Mare

예술을 위한 예술
Ars gratia artis

새로운 시대의 질서
Novus ordo seclorum

칼을 통해 자유가 보장된 평화를 추구한다
Ense petit placidam sub libertate quietem

이 표시로 너는 승리하리라
In hoc signo vinces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Unus pro omnibus, omnes pro uno

누구든지 나를 공격하면 벌을 받으리라
Nemo me impune lacessit

영어와 라틴어의 공통점과 다른 점
라틴어의 기본
라틴어의 알파벳과 발음
친숙한 라틴어 단어
부록

저자소개

김동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원 전문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역사 스토리텔러. 언어라는 렌즈로 세계사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리모주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파리 제5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학을 가르쳤고, 지금은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 전공 교수를 지내며 프랑스 언어학, 문화인류학, 신화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에서 언어학과 신화학, 인류학을 넘나들며 미국사 여행을 안내해주었던 저자가, 이번에는 수도로 떠난다. 한 나라의 중심지인 수도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겨 있다. 저자는 언어학자로서 지명의 어원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도시에 숨은 매혹적인 역사를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촘촘히 엮어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100단어로 읽는 중세 이야기》,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하루 3분 세계사》,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왕의 언어》, 《라틴어 문장 수업》, 《프랑스 왕실의 근친혼 이야기》,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 1, 2》, 《신화의 이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정복왕 윌리엄》, 《서양 중세의 삶과 생활》, 《불어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언어 속에는 한 민족이 수천 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런 까닭에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민족의 역사, 문화, 신화, 생활 방식, 세계관 등을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라틴어는 천 년 동안 번성한 로마 제국의 언어였다. 왕정에서 시작하여 공화정의 장년기를 보내고, 제정을 통해 전 유럽과 중동 그리고 이집트를 손아귀에 넣었던 로마의 모든 역사가 라틴어 속에 들어 있다. 라틴어 속에는 갈리아(프랑스), 히스파니아(스페인), 브리타니아(영국) 속주에 살던 속주민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역사도 기록되어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시간을 미래를 향하여 직선 위에서 흘러가는 크로노스(Chronos)와 시간의 깊이를 나타내는 카이로스(Kairos)로 구분하여 생각했다. 크로노스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리적인 시간을 말하고, 카이로스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시간을 말한다. 우리말로 구분한다면 크로노스는 ‘시간’이 될 것이고, 카이로스는 ‘시각’, 혹은 ‘때’가 될 것이다. 신화 속의 크로노스는 그 형태가 없거나, 간혹 수염이 긴 노인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Cronos)와는 다른 신이다. 크로노스가 의미하는 시간이란 자연이 순환하는 시간, 즉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운만 있으면 인간의 운명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사상가인 마키아벨리는 인간이 성공하려면 포르투나 말고도 비르투(Virtu)도 있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비르투는 도덕적 ‘덕성’이 아니라 포르투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나, 자신의 의지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포르투나가 인간의 운명을 절반 정도만 지배하며, 나머지는 비르투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쉽게 말해, 운만 좋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과 자기 극복을 통하여 인간은 성공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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