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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력적인 역사 기행)

김동섭 (지은이)
미래의창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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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력적인 역사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3638477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24-12-18

책 소개

수도가 결정된 배경을 따라가다 보면, 그 나라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오늘날의 수도뿐만 아니라 과거의 수도까지 전방위로 조명하여 세계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목차

프롤로그 세계사를 만든 30개 수도 이야기 5

제1부 수도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수도는 이동하는 권력이다 14
수도의 네 가지 유형 21

제2부 제국의 수도: 역사의 중심이 되다

로마, 영원의 도시 28
콘스탄티노플, 최후의 로마 47
카라코룸, 몽골 제국의 수도 60
북경, 쿠빌라이 칸이 세운 도시 75
빈, 합스부르크 왕조의 본산 85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라이벌 97
테헤란, 페르시아 제국의 그림자 109
바그다드, 천일야화의 도시 120

제3부 유럽의 수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땅

파리, 빛의 도시 130
런던, 유럽의 수도 147
베를린, 통일 독일의 수도 165
마드리드, 통합 스페인의 수도 180
아테네, 서양 문명의 뿌리 194
스톡홀름, 스칸디나비아의 수도 207
베른, 스위스 연방의 수도 219
바르샤바, 폴란드의 비애 230

제4부 아시아와 중동의 수도: 장엄하고 신비로운 역사를 품은 땅

도쿄, 에도 막부의 산실 244
방콕, 동남아시아의 수도 259
자카르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의 수도 271
뉴델리, 인도의 신수도 280
예루살렘, 3대 종교의 수도 292
카이로, 나일강의 선물 302
리야드, 알라의 축복 314

제5부 신대륙의 수도: 새로운 권력의 등장

워싱턴, 뉴욕의 대항마 326
오타와, 빅토리아 여왕의 도시 342
멕시코시티, 아즈텍 제국의 수도 357
브라질리아, 계획도시의 모델 368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미의 파리 379
캔버라, 호주의 행정 수도 390
케이프타운, 3개의 수도 400

에필로그 한국의 수도, 서울 이야기 412
주 420
이미지 출처 423

저자소개

김동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에서 손꼽히는 어원 전문 언어학자이자, 탁월한 역사 스토리텔러. 언어라는 렌즈로 세계사를 다각도에서 조명하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로 건너가 리모주대학교에서 불어학으로 석사 학위를, 파리 제5대학교에서 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학을 가르쳤고, 지금은 수원대학교 프랑스어문학 전공 교수를 지내며 프랑스 언어학, 문화인류학, 신화학, 라틴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에서 언어학과 신화학, 인류학을 넘나들며 미국사 여행을 안내해주었던 저자가, 이번에는 수도로 떠난다. 한 나라의 중심지인 수도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담겨 있다. 저자는 언어학자로서 지명의 어원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는 물론, 도시에 숨은 매혹적인 역사를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 촘촘히 엮어냈다. 지은 책으로는 《미국을 만든 50개 주 이야기》, 《100단어로 읽는 중세 이야기》,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하루 3분 세계사》,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 《왕의 언어》, 《라틴어 문장 수업》, 《프랑스 왕실의 근친혼 이야기》, 《언어를 통해 본 문화 이야기 1, 2》, 《신화의 이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정복왕 윌리엄》, 《서양 중세의 삶과 생활》, 《불어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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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도는 이동한다. 생명체의 탄생과 소멸처럼, 수도 역시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여 일정 기간 수도의 역할을 하다가 새로운 도시에 그 자리를 내어준다. 왕의 거처와 신전이 있는 도시를 수도라고 볼 때, 고대 이집트 왕국의 수도는 멤피스에서 테베로 옮겨갔고,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의 시대에 오면, 알렉산드리아가 명실상부한 이집트 왕국의 수도가 된다. 현재 이집트의 수도인 카이로가 수도가 된 것은 서기 7
세기 무렵에 불과하다.


루브룩도 카라코룸에 있는 솔랑기, 즉 고려인을 묘사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솔랑기는 키가 작고 스페인 사람들처럼 피부가 거무스름했으며, 마치 기독교의 부제(副祭)들이 입는 겉옷처럼 좁은 소매가 있는 튜닉을 입고 있었다고 한다. 구한말 서양인들이 찍은 사진에 등장하는 조선인들의 얼굴이 햇볕에 그을려 거무스름했던 것과 비슷하다.
지금도 몽골은 한국을 ‘대한민국’이라고 부르지 않고 ‘솔롱고스(Солонгос)’라고 부르고 있다. 솔롱고스라는 말은 몽골어로 무지개를 뜻하는데, 한국과 무지개는 아무 관련이 없다. 몽골 기록에는 고려의 한자음 표기인 ‘카울레(Caule)’도 등장한다. 이는 명백한 고려의 한자 음독이지만, 솔롱고스는 경우가 다르다. 본래 이 말은 후요(後遼)를 지칭하다가, 나중에 고려를 부르는 호칭으로 바뀐 것이라고 보는 학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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