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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경기는 지금부터

내 인생 최고의 경기는 지금부터

(메이저 퀸 박지은의 골프 에세이)

박지은, 정제원 (지은이)
중앙books(중앙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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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최고의 경기는 지금부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인생 최고의 경기는 지금부터 (메이저 퀸 박지은의 골프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27803928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2-11-27

책 소개

메이저 퀸 박지은의 골프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 그녀의 '진짜' 이야기.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시작해 지금까지 골프 때문에 울고, 웃고,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기뻐하고, 행복했던 그녀의 27년간의 모든 것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restart 내 최고의 경기는 이제 시작이다
KLPGA 신인왕을 꿈꾸다
그레이스 박이 아닌 평범한 박지은으로

teeing ground 골프를 만나다
여덟 살, 내 인생의 동반자 골프를 만나다
골프가 싫다. 하지만 포기는 더 싫다
내 인생 첫 번째 라이벌, 내 친구 한희원
하와이로 골프 유학을 가다
내 이름은 그레이스 박
지은아, 큰 선수가 되려면 큰물에서 놀아야지
골프 때문에 행복했고 골프 때문에 외로웠던 학창시절

fairway 골프, 어쩌면 내 인생의 전부
잊을 수 없는 애리조나 사막에서 생긴 일
공부, 골프, 젊음… 그 무엇도 놓치고 싶지 않아
세리 언니 때문에 바꾸게 된 크로스 핸디드 그립
프로골퍼로 첫 걸음을 시작하다
준비되지 않은 프로 무대 데뷔
드디어 LPGA투어 첫 승을 거두다
너무나 빨리 찾아온 부상, 난 이제 시작이라고!

green 메이저 퀸에 도전하다
아빠, 이제 저 혼자서 도전해볼게요
내가 전 세계에서 제일 많이 연습하는 선수야
내 생애 가장 골프를 열심히 했던 그때
데이브 브루커, 잊을 수 없는 오랜 골프 동반자
한국 선수들만의 전통을 만든 에비앙마스터스
과감하게 밀어붙이는 것, 그게 바로 그레이스 웨이
나비스코챔피언십, 그곳에서 우뚝 서다
내 생애 최고의 순간, 나인브릿지클래식

hazard 골프를 죽어도 포기 할 수 없었던 단 한 가지 이유
나 자신과의 끝없는 싸움을 시작하다
영혼을 팔아서라도 고치고 싶었던 허리 통증
다시 날아오르기 전엔 절대 포기하지 않아
LPGA 은퇴를 결심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정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중앙일보에 입사했다. 2000년부터 골프 담당기자를 맡았고, 2006년부터 1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골프전문스쿨(PGCC)에서 수학했다. 2009년부터 골프전문채널 J골프의 취재사업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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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덟 살 때 우연히 엄마를 따라 골프연습장에 갔다가 골프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골프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1992년부터 주니어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해 1994∼1997년까지 미국 주니어랭킹 1위에 올랐다. 1998년 골프 명문인 애리조나 주립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아마추어 통산 무려 55승을 거두는 신화적인 기록을 남겼다. 2000년 LPGA에 데뷔 후 박세리, 김미현 선수와 함께 LPGA ‘코리언 트로이카’, ‘빅3’ 등으로 불리며 한국 선수의 LPGA 정복을 앞장선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2004년 LPGA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메이저 퀸’이라는 호칭을 얻었고, 2003년 오피스디포챔피언십, 2004년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 등 LPGA 통산 6승을 거뒀다. 지난 2012년 6월, LPGA투어 웨그먼트챔피언십을 끝으로 많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식적인 선수 생활을 마감했으며, 현재 제2의 골프 인생을 꿈꾸며 더 높은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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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다행히도 천신만고 끝에 KLPGA투어 시드를 따냈다.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왔다. 나는 그날 어린 선수들로부터 정말 많이 배웠다. 그들의 눈동자에서 골프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 나도 다시 한 번 그러한 열정을 가지고 골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솟구쳤다.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왜 한국에서 뛰려고 하나요”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신인왕이 되고 싶어요.” 나이 서른셋에 ‘신인왕’이라니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었겠지만 진심이었다. 그 당시 나는 한국에서 멋지게 부활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더구나 미국 LPGA투어에서 못 받았던 ‘올해의 신인상(Rookie of the Year)’을 한국에서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게 사실이다.


“아빠, 지난번 골프대회 때 아나운서가 제 이름을 이상하게 부르더라고요. 저는 다른 사람을 부르는 줄 알았어요.” “그래? 그렇다면 지은이 너도 영어 이름을 하나 갖는 게 어떻겠니? 앞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에 계속 나가야 할 테니 말이야.” 아빠는 작명가를 자처하시며, 여러 가지 영어 이름을 놓고 검토에 검토를 거듭하셨다. “지은아, 그레이스(Grace) 어떨까? 부르기도 쉽고, 어감도 좋고. 어때, 이만하면 좋은 이름이지? 아빠는 말이야,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참 좋더구나. 그래서 그레이스란 이름을 지었단다. ‘그레이스’가 네 이미지에도 잘 맞을 거 같구나.” 그렇지만 내 생각은 아빠와 조금 달랐다. 부르기 쉬울지는 모르나 고백하건대 나는 그레이스란 이름이 무척 싫었다. 당시 미국의 슈퍼마켓에 가면 점원으로 계신 할머니들의 이름 중 다수가 ‘그레이스’였다.


세리 언니와 미국 땅에서 몇 년 만에 성인이 되어 다시 맞붙는다고 생각하자 가슴이 뜨거워졌다. 미국에서 열린 아마추어 대회 때도 먼발치에서 보긴 했지만 LPGA투어에서 스타로 떠오른 언니랑 다시 맞붙는 일은 생각만 해도 근사했다. 더구나 세리 언니는 한국은 물론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 아닌가. 솔직히 이야기하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박세리 언니를 멋지게 꺾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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