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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없는 경제

기쁨 없는 경제

(유례없이 풍족한 사회, 행복은 왜 작아지는가)

티보르 스키토프스키 (지은이), 김종수 (옮긴이)
중앙books(중앙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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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없는 경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쁨 없는 경제 (유례없이 풍족한 사회, 행복은 왜 작아지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88927805519
· 쪽수 : 323쪽
· 출판일 : 2014-05-20

책 소개

“많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으로 당시 주류 경제학계를 놀라게 한 미국의 경제학자인 티보르 스키토프스키의 저서. 이 책은 1976년 출간된 이후 1992년 옥스퍼드 출판사에서 개정판을 출간해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경제학 고전이다.

목차

역자 서문
개정판 서문| 왜 성장의 수혜자들은 만족하지 못하는가
초판 서문| 소비자는 과연 합리적인가?

1장 대중의 지배
소비를 이끄는 힘은 무엇인가
부자의 지배와 군중의 지배

<1부>
2장 만족의 경제학
상대가 약하면 게임이 재미없다
시장 재화와 서비스
비시장 재화와 서비스
소득의 차이와 불평등의 차이
평가절하되는 노동의 즐거움
자유롭게 일하는 즐거움
즐거운 일이 주는 자극적인 만족
일을 즐기는 사람은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여가를 원하는가
소득의 기능

3장 필수재와 편의재
어떤 상품이 만족을 주는가
추위를 막을 옷과 멋을 내는 옷
편이에 대한 욕구는 충족될 수 있을까
이웃집 따라잡기, 지위 소비
변화하는 빈곤기준
과시적 소비는 제로섬 게임
우리는 왜 선물을 주는가
영향력이 큰 사람은 자극을 많이 주는 사람
행동과 보상의 반복이 습관을 만든다
왜 ‘13일의 금요일’ 미신은 사라지지 않을까
중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4장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가?
경제는 발전했지만 우리는 행복하지 않다
소득 변화에 따른 행복의 순위
경제 통계에 숨은 오류

5장 두 번째 커피는 덜 만족스럽다
높은 각성과 낮은 각성
각성이 인간에게 주는 효과
자극 없는 생활이 주는 고통
성격
먹는 행동은 본능일까, 학습된 행동일까

6장 새로움의 추구
육체적 자극
정신적 자극
친숙한 것은 질리고 낯선 것은 새롭다
왜 인간은 위험을 좇는가
새로운 자극을 인식하는 법
관심을 자극하는 위험의 두 가지 종류
새로운 자극에는 익숙함이 필요하다
백화점에 흐르는 익숙한 음악의 비밀
새로움은 문제를 낳고 문제의 해결에서 즐거움이 온다
왜 점점 새로움을 느끼기 어려워질까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로또를 사는 것은 모순일까

7장 편의와 쾌감 사이에서
감정의 속도가 좌우하는 편안함과 불편함
과도한 편의는 쾌감을 막는다
인간은 왜 욕구 이상의 것을 원하는가
경제학과 심리학의 다른 관점
섹스와 각성
쾌감과 편안함 사이의 갈등
편의와 쾌감의 임의 선택
편의와 자극

<2부>
8장 이 좋은 세상
미국인과 유럽인의 삶
노력을 절약하는 시대
절약한 시간을 쓸 줄 모르는 사람들
건강의 구매
사려 깊은 쇼핑
개인의 편의와 도덕적 의무
까다로운 구매자의 선택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9장 대량생산의 문제점
대량생산품에 내재된 열등성
왜 유행을 좇는가
발달하는 기술과 복제되는 예술

10장 전문화의 문제점
저평가되는 제너럴리스트
민주사회에서의 제너럴리스트의 역할
제너럴리스트의 몰락
미국차와 유럽차의 차이
창의적인 예술가는 왜 후대에 인정받는가
실내장식과 여행

11장 성차별의 종말과 제너럴리스트의 부활
DIY의 등장, 도전과 자극
여성의 사회 진출이 일으키는 변화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부록| 문화는 좋은 것
인간 활동의 세 가지 유형
늘어나는 자유시간과 에너지
일의 기술과 여가의 기술
문화는 좋은 것

저자소개

티보르 스키토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비와 인간 행복의 본질을 연구한 헝가리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다. 1910년 헝가리 외무부장관의 아들로 태어나 부다페스트의 파즈마니페테르 가톨릭대학교에서 법학 학사학위를 받고 1935년부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과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경제학을 수학한 후, 1939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육군에 입대하기도 한 그는 1946년부터 1958년까지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1968년까지 버클리대학교와 예일대학교에서 강의했다. 1970년 다시 스탠퍼드대로 돌아와 1976년 은퇴할 때까지 교수로 활동했고, 이후 명예교수로 추대돼 연구와 강연을 계속했다. 그의 주전공은 후생경제학과 소비자행동론이었지만 국제무역과 경제성장론부터 독점과 경쟁이론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주요 주제에 관해 광범위한 연구와 저작을 남겼다. 생애 마지막 30년간 그의 관심은 인간의 다양한 활동이 개인과 사회의 복리에 미치는 영향과 그와 연관된 경제적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에 집중됐다. 1976년 처음 출간된 티보르 스키토프스키의 획기적인 저작 『기쁨 없는 경제』는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로 행동심리학의 이론을 소비자 행동 문제에 최초로 적용했다. ‘많은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그의 중심적인 개념은 당시 주류 경제학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었지만,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그의 역설적인 주장은 광범위한 호응을 얻었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다시 찾는 원전이 되었다. 1992년 옥스퍼드대학교 출판사에서 개정판을 펴냈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 받는 경제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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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경제부장,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코람코자산신탁 사장을 거쳐 현재 바람길 네트웍스 대표로 있다.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이야》와 《경제가 민주화를 만났을 때》에 공저자로 참여했고, 《숫자에 약한 사람을 위한 우아한 생존전략》, 《미국이 몰락하는 날》, 《승자독식》, 《기쁨 없는 경제》, 《팩트를 알면 두렵지 않다》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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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자들은 소비자가 합리적이라고 가정한다. 다시 말해 주어진 소비자의 취향과 시장 기회, 상황 하에서 소비자가 취하는 행동이 최선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행동할 리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접근방식이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작으나마 보다 나은 접근방식의 초석을 놓으려 한다. 나는 과학적인 접근방식은 우선 사람들의 행동을 먼저 관찰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행동심리학자들의 접근방식이었다. 이에 따라 나는 행동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실증적 발견, 그리고 발견된 사실에 기초해 발전시킨 이론을 소비자의 행동과 동기를 설명하려는 시도의 근거로 활용할 것이다.
-초판 서문 중에서


부자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집안일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더 즐겁거나 더 수익이 나는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가사에 쓰는 시간과 가난한 사람이 쓰는 시간의 차이는 소득의 차이와 거의 같다. 이것이 사회 전체에 대해 갖는 의미는 소득 불평등이 클수록 가사를 대신 하는 하인의 수가 많아지고, 가족구성원이 하는 집안일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가난한 나라에서 부유한 가정의 가내 하인이 많은 것은 그 나라가 빈곤하다는 표시가 아니라 불평등이 크다는 증거다.


경제학자의 무대 중심에는 시장이 있다. 시장의 기능은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거래 당사자들이 교환을 하는 이유는 각자가 갖고 있는 것보다 교환의 대가로 받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교환 행동은 모든 경제적 이득의 원천이자 증거다. 이는 경제학자들이 왜 그토록 교환 행동에 집착하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러나 시장 교환은 상호 이익을 위해 필수적이지도 않고 충분하지도 않다. 시장의 도움 없이도 수많은 교환이 일어나고 대가 없는 많은 행동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는 점에서 시장 교환은 필수적이지 않다. 또 시장 교환이 종종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욕구도 불러일으키고, 욕구와 만족을 모두 일으키는 것은 누구에게도 쓸모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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