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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2780731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6-02-1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줄만 잘 그어도 공부가 된다!”
1부 3색볼펜이 가져오는 학습 혁명
01 책부터 읽는 것을 권합니다
02 읽는 독서에서 생각하는 독서로
03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
04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는 기초
05 공부의 기초체력을 다져주는 줄긋기의 원칙
06 말과 글과 생각이 업드레이드되는 3색볼펜 활용술
07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이것!
08 공부 잘하는 뇌
09 독해력과 사고력을 결정짓는 요약력의 비밀
10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공부도 잘한다
11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올리는 실용 독서 비법
12 독서와 공부, 다 잡는 토론의 힘
2부 3색볼펜 읽기 실천편
01 일단 거침없이 줄을 그어라
02 자녀교육에도 효과적인 3색볼펜 방식
03 어려운 책을 읽는 즐거움
04 읽기의 감수성이 달라진다
05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글의 깊이가 달라진다
06 줄긋기가 의외로 어려운 책
07 꾸준함은 모든 것을 압도한다
08 직관하면 보인다
09 논리적 사고를 키워주는 3색볼펜 읽기
10 새로운 관점으로 다르게 보는 힘
11 읽기의 수준을 높여라
12 읽기에 효율성을 더하라
13 공감할 수 있는 글이 최고의 교재다!
14 나를 깨우쳐주는 문장과의 만남
15 모든 공부의 왕도, 책읽기
16 여전히 줄긋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프롤로그 | “‘읽기 방법’부터 바꿔보라!”
리뷰
책속에서
책에 줄을 긋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이를 의식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줄을 긋지 못하는 자신을 되돌아보면 어딘가에 이러한 용기가 결여되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평소 대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자주 느낀 것인데, 중요한 부분에는 줄을 그으라고 아무리 가르쳐도 학생들은 좀처럼 줄을 긋지 못한다. 망설이는 것이다.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지나치게 고민하다가 끝내 줄을 긋는 첫 걸음조차 내딛지 못한다.
3색 줄긋기는 크게 객관과 주관으로 나뉘는데, 파란색 줄과 빨간색 줄은 객관, 초록색 줄은 주관이다. 파란색과 빨간색 줄은 개인적인 취향이나 감성, 가치관에 따라 긋는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대체로 혹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할 만한 곳에 그어야 한다. 물론 그것을 판단할 때 주관적 기준이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가능한 한 객관적인 중요성을 의식해서 긋도록 한다. 반면에 초록색 줄은 웬만하면 다른 사람이 긋지 않을 것 같은 곳에 그어야 한다. ‘왜 이런 곳에 줄을 그었지?’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에 줄이 그어져있어야 재미있는 법이다.
이른바 ‘행복 호르몬’으로 통하는 세로토닌은 걷기나 가벼운 운동, 규칙적인 호흡 등 리드미컬한 반복 행동에 의해 쉽게 활성화되는데, 책읽기도 마찬가지다. 책읽기는 반복적으로 뇌를 자극함으로써 뇌에 적절하고 긍정적인 자극을 준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순한 책읽기보다 3색볼펜을 활용한 책읽기가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3색볼펜을 한손에 쥐고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줄을 긋는 동안에 리드미컬한 자극이 신체와 두뇌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