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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세례를 받는 모든 이에게)

윌리엄 윌리몬 (지은이), 정다운 (옮긴이)
비아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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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세례를 받는 모든 이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28646746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3-28

책 소개

영미권을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실천신학자로 손꼽히는 윌리엄 윌리몬의 세례에 관한 저작. 1980년 처음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미국에서 70쇄를 찍고 수개의 언어로 번역된 세례에 관한 현대판 고전이다.

목차

들어가며
1. 저 바위를 보아라,너희가 거기에서 떨어져 나왔다
2. 왕족
3. 선택받은 이
4. 괜찮아, 물로 들어오렴
5. 씻는 욕조
6. 가족이 된 우리
7. 성령을 받음
8.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
9. 죽음
10.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
인도자를 위한 안내

저자소개

윌리엄 윌리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설교자이자 설교자들의 선생으로 연합 감리교 감독을 지냈으며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 있는 듀크 대학신학대학원에서 실천학 교수이자 목회학 박사 과정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다. 20년 이상 듀크 대학교에서 예배 설교자로 봉사했으며, 1996년 베일러 대학교의 조사에서 영어권에서 가장 탁월한 설교자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5년 미국의 종교 전문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그는 개신교 성직자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저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분기별로 나오는 그의 Pulpit Resource는 북미, 캐나다, 호주에서 수천 명의 목사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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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풍요로움을 담은 책들을 정갈한 한국어로 옮기는 데 관심이 있다. 『잃어버린 언어를 찾아서』(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순례를 떠나다』(마이클 마셜), 『신학자의 기도』(스탠리 하우어워스), 『그리스도교』(로완 윌리엄스), 『기억하라, 네가 누구인지를』(윌리엄 윌리몬), 『우리 아버지』(알렉산더 슈메만), 『십자가』(새라 코클리), 『오라, 주님의 식탁으로』(윌리엄 윌리몬, 이상 비아)를 한국어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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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한 책이며 생명에 관한 책입니다. 그렇기에 세례에 관한 책, 물에 관한 책, 정확하게는 ‘물과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세례에 관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세례가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 모습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드러나는지를 알려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을 썼습니다. ... 이 책은 세례라는 선물의 의미를 궁금해하고, 세례가 우리 일상에서 갖는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는 역사를 되돌아보는 일이며 성경을 살피는 일이자, 신학적인 작업, 인격적인 작업, 궁극적으로는 삶을 걸어 탐구해야 하는 일입니다. 세례 교육반, 교회 내 학습 모임, 기도 모임, 여타 모임들, 그 밖에도 오늘날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묵상하고자 하는 모든 이, 세례를 제자된 삶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습니다. 세례를 앞둔 자녀의 부모, 누군가에게 세례 교육을 하고 세례를 베풀어야 하는 성직자들, 세례를 받은 이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고 싶은 세례받은 신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심하지 않고, 배우지 않고, 삶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지 않고 그리스도인이 될 수는 없다고 교회는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회심을 위해 사람들은 복잡하고도 고된 세례 준비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야말로 완전히, 전적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했으며 이를 위해 철저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가 말한 대로 “그리스도인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타고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녀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에게는 손자, 손녀가 없습니다. 모두가 거듭나야, 재창조되어야, 새롭게 되어야, 변화되어야 합니다.


세례를 대함에 있어 오늘날 우리가 가진 문제 중 일부는 세례라는 행동을 잘못 자리매김한다는 데 있습니다. 대다수 현대인이 그러하듯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나’를 너무 강조합니다. ‘내’ 안에서 솟아나는 의심, ‘나’의 분투, ‘내’가 저지르는 악행, ‘내’가 가진 질문, ‘내’가 가진 포부를 너무 강조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창조주, 주님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주일 예배 때조차 우리는 쉬지 않고 우리 인간의 죄, 우리의 문제, 우리의 질문, 우리의 느낌에 관해 쉼 없이 이야기합니다. 지치지도 않고 우리의 약점, 우리의 거짓을 되풀이해 말하고 그 증거들을 모아 일련의 목록을 만듭니다. 사람들을 향해 거기서 나와 이제부터라도 바르게 살고, 바르게 생각하고, 바르게 느껴야 한다고 다그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교 신앙을 일종의 성취로, 목표로, 신실함을 달성하는 일로 말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 우리를 구원하신 분과 잘 지내보려 애쓰는 죄인의 분투를 신앙으로 여깁니다. 자기 계발이 중요한 세상, 성취를 지향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는 꽤 합당한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복음, ‘기쁜 소식’은 우리가 그분과 잘 지내려 애쓸 필요가 없다는 소식입니다. 복음은 우리가 주님과 이미 화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어딘가에 다다르려 애써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그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선한 은총에 가까워지려 애써야 하는 비참하고 가련한 이들이 아니라, 그분의 은총으로 이미 왕좌에 오른 왕족입니다. 우리가 원래 선하기에 그 모든 선물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많은 설교자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합니다만) 본래 우리가 악하지만 이를 인정하고 바르게 산 결과 선해졌기 때문도, 그렇게 되려 애쓰기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된 것은 주님의 은총 때문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지탱하시며, 구원하시는 그분의 은총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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