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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죽음 앞의 교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5646
· 쪽수 : 38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5646
· 쪽수 : 382쪽
책 소개
1940년대 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대농장을 배경으로 두 흑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찾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작가의 실제 삶과 소설의 배경에 유사한 점이 많다. 1993년 출간되어 그 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TV용 영화가 에미상을 받았다.
책속에서
그는 우리 대부분이 폭력으로 죽든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짐승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도망치고 도 도망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야말로 도망쳐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사람의 살아 있는 예라고. 그의 내면에는ㅡ이 모든 것을 그가 말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ㅡ우리에 대한 경멸과 더불어 스스로에 대한 증오밖에는 없다고.
그는 섞인 피와 비겁한 존재라는 것 때문에 자신을 증오했으며, 우리가 매일 그것을 상기시킨다는 이유로 우리를 증오했다. 그렇다, 그는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매일같이 보여주었다. 다른 어떤 것만큼이나 분명하게 그는 그 자신에 대한, 우리에 대한 증오를 보여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단 한 가지만을 가르칠 수 있엇고, 그것은 바로 탈출이었다. 여기에는 자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것을 말하기도 했고, 말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 본문 92~9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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