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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의 교훈

죽음 앞의 교훈

어니스트 J. 게인스 (지은이), 김세미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07-07-1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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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앞의 교훈

책 정보

· 제목 : 죽음 앞의 교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5646
· 쪽수 : 382쪽

책 소개

1940년대 말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의 대농장을 배경으로 두 흑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찾기 위해 싸우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작가의 실제 삶과 소설의 배경에 유사한 점이 많다. 1993년 출간되어 그 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이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TV용 영화가 에미상을 받았다.

저자소개

어니스트 J. 게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 포인트 쿠피 패리쉬에 있는 리버 레이크 대농장에서 12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노예 제도는 사라졌지만 대농장의 흑인 거주 구역에서 자란 그의 어린 시절은 매우 궁핍했다. 어린 시절 그를 키운 것은 장애 때문에 기어 다니며 집안일을 돌보던 그의 이모였다. 그는 대농장의 교회 학교에 다녔고, 흑인 가톨릭 학교인 성 어거스틴 학교로 진학해서 3년을 더 다녔지만, 당시 포인트 쿠피 패리쉬에서 흑인 아이들에게 8학년 이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곳은 없엇다. 열일곱 살에 첫 소설을 완성했지만 출간을 거절당했고, 나중에 이 원고를 개작해 첫 장편소설 <캐서린 카미어>를 발표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는데, 1956년에는 대학 잡지에 그의 첫 번째 단편소설 '거북이들'이 실렸다. 졸업 후 군대에서 2년을 복무했다. 이후 문필 연구비 지원을 받아 스탠포드대학에서 공부했다. 1984년부터 한 해의 반을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내고, 나머지 반은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라파이예트 캠퍼스에서 캠퍼스 상주 작가로 지내면서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워크샵을 열었다. 소설 작품으로 <캐서린 카미어>, <사랑과 먼지에 관해서>, <혈통>, <미스 제인 핏맨의 자서전>, <11월의 어느 긴 하루>, <아버지의 집에서>, <늙은 남자들의 모임>, <죽음 앞의 교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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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고,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홍콩에 있는 무역회사에서 수년 동안 통역과 번역에 관현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번역에만 전념한다. 《나야 엘로이즈,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엘로이즈 시리즈와 《여자들이 의사에게 어떻게 속고 있나》《빵을 밟은 소녀》《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건강한 아이 키우기》《아이가 준 선물》《지킬 박사와 하이드》《크리스마스 캐럴》《죽음 앞의 교훈》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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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는 우리 대부분이 폭력으로 죽든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짐승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도망치고 도 도망치는 것 이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야말로 도망쳐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사람의 살아 있는 예라고. 그의 내면에는ㅡ이 모든 것을 그가 말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ㅡ우리에 대한 경멸과 더불어 스스로에 대한 증오밖에는 없다고.

그는 섞인 피와 비겁한 존재라는 것 때문에 자신을 증오했으며, 우리가 매일 그것을 상기시킨다는 이유로 우리를 증오했다. 그렇다, 그는 우리에게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매일같이 보여주었다. 다른 어떤 것만큼이나 분명하게 그는 그 자신에 대한, 우리에 대한 증오를 보여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단 한 가지만을 가르칠 수 있엇고, 그것은 바로 탈출이었다. 여기에는 자유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것을 말하기도 했고, 말하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느낄 수 있었다. - 본문 92~9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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