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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장진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9-12-02
  |  
2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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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책 정보

· 제목 :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1020830
· 쪽수 : 272쪽

책 소개

2020년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을 맞이하여 출간한 《어린 왕자 갈리마르 에디션》. 〈어린 왕자〉동화 전문뿐 아니라 개인소장품과 도서관소장품을 모은 백여 개 도판과 작가의 수많은 편지와 작가를 기억하는 지인들의 회고록이 담겨 있다.

목차

생텍쥐페리가 남긴 미완성 메모

어린 왕자의 탄생
어린 왕자, 미국에서 태어나다_알방 스리지에
미출간된 한 장
초판본
어린 왕자의 친구들
추억을 찾아서_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데생과 수채화_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어린 왕자 읽기

어린 왕자의 세계_델핀 라크루아
어린 왕자의 테마들_비르질 타나즈
어린 왕자의 신화_올리비에 오데르
어린 왕자, 나는 이렇게 읽었다

미주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하고자 했으나 시험에서 실패하고 미술학교 건축과에 들어갔다. 1921년 공군에 입대해 조종사 면허를 땄고, 1926년 라테코에르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우편비행을 담당하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시험비행사, 에어프랑스의 홍보담당, <파리수아르 Paris-Soir> 기자로 일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소년 생텍쥐페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그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 입학을 준비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떨어져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 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 때문이다. 자동차 회사, 민간항공 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테코에르 항공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가 되었으며, 1940년 2차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독일에 함락되자 미국으로 탈출했다. 1943년 연합군에 합류해 북아프리카 공군에 들어간 후 1944년 7월 31일 프랑스 남부 해안을 정찰비행하다 행방불명되었다. 2000년, 한 잠수부가 프랑스 마르세유 근해에서 생텍쥐페리와 함께 실종됐던 정찰기 P38의 잔해를 발견했고 뒤이은 2004년 프랑스 수중탐사팀이 항공기 잔해를 추가 발견했다. <남방우편 Courrier-Sud>(1929), <야간비행 Vol de nuit>(1931),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1939), <전투조종사 Pilote de Guerre>(1942), <어느 인질에게 보내는 편지 Lettre a un otage>(1943), <어린왕자 Le Petit Prince>(1943)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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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6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불문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파리 제8대학에서 20세기 소설과 현대 문학 비평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문학 평론가와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미술을 알아야 산다』, 『광고로 읽는 미술사』, 『문학과 방법』, 『두 개의 소설, 두 개의 거짓말』, 『영화가 사랑한 미술』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드니 드 루즈몽의 『사랑과 서구 문명』,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 『메르타 할머니의 우아한 강도 인생』, 마리 다리외세크의 『암퇘지』, 장자크 상페의 『뉴욕 스케치』 등이 있다. 2011년 고려대 석탑강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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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사람들이 내가 쓴 이 책을 건성으로 읽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이 추억을 이야기하자니 엄청난 슬픔이 밀려온다. 내 친구가 그의 양과 함께 떠나가 버린 지도 벌써 여섯 해가 된다. 내가 여기서 그를 묘사해보려고 애쓰는 것은 그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 친구를 잊어버린다는 것은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구에게나 다 친구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나의 친구인 그를 잊는다면 나는 숫자밖에는 흥미가 없는 어른들과 똑같은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불행히도 나는 상자 안쪽에 있는 양을 꿰뚫어 볼 줄 모른다. 나도 어쩌면 어른들처럼 되어버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마 늙어버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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