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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기적

장미의 기적

장 주네 (지은이), 박형섭 (옮긴이)
문예출판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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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기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미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1024043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4-12-16

책 소개

사생아로 태어나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되어 청소년기 때부터 감화원을 들락거린 장 주네. 《장미의 기적》은 주네의 두 번째 소설이다. 1943년 상테 형무소에서 탈고한 원고다. 감옥에서 육체는 억압되었을지라도 자유로운 정신으로 모색한 세계를 시적 산문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목차

장미의 기적

작품 해설 | 악의 토양에서 핀 언어의 꽃, 《장미의 기적》
장정일 해제 | 주네를 가볍게 해주기
장 주네 연보

저자소개

장 주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0년 파리에서 사생아로 태어났다.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되어 파리빈민구제국에 위탁되었고 이후 프랑스 중부의 한 가정에서 자랐다. 초등학교에서 명민함을 보였지만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않았고 절도와 부랑을 반복해 청소년기 때부터 감화원에 수감되었다. 1929년 아랍의 프랑스 식민지 부대에 지원 입대했고 1936년부터는 유럽 전역을 떠돌며 유랑 생활을 했다. 1942년 사형수 모리스 필로르주에게 헌정한 시 〈사형수〉를 발표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료 수감자가 누이에게 보낼 신파조의 엉터리 시를 뽐내는 데 짜증이 나 쓴 최초의 시였다. 감옥 안에서 첫 소설 《꽃의 노트르담》 을 쓰기 시작한 것도 이때였다. 반복되는 절도죄로 종신형을 받았으나 주네의 작품을 읽고 감명받은 장 콕토, 장 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앙드레 브르통 등의 탄원으로 1949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받았다. 20세기 작가 중 반항의 주제를 뛰어난 상상력으로 가장 개성 있게 표현했다고 평가받는 주네는 감옥, 절도, 동성애, 부랑 생활 등을 배경으로 한 소설 《꽃의 노트르담》 《장미의 기적》 《도둑 일기》 등을 남겼다. 이외에도 시와 희곡, 예술론, 영화 시나리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여러 글을 썼다. 말년에는 베트남 반전운동, 흑인 인권운동, 팔레스타인 해방운동 등에 참여했고 68혁명에도 목소리를 냈다. 1986년, 최후의 원고 《사랑의 포로》 교정을 위해 파리에 왔다가 작은 호텔 방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신은 유언에 따라 지브롤터해협 인근 모로코 라라슈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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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극작가 외젠 이오네스코 연구로 파리 3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이오네스코 연극의 부조리 연구〉), 파리 8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이오네스코 혹은 베랑제 사이클의 비극적 의식〉)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이오네스코의 연극적 상상력》, 《아르또와 잔혹연극론》(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 《도둑 일기》, 《노트와 반노트》, 《이오네스코의 발견》, 《이오네스코 연극미학》, 《문화국가》, 《베케트 연극론》, 《기호와 몽상》, 《사랑과 우연의 장난》, 《잔혹연극론》, 《잔혹성의 미학》, 《코뿔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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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러 형무소를 전전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죄수라면 퐁트브로라는 이름만 들어도 나처럼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고 고통스러워할 것이다. 죄수들을 지배하는 그 강력한 힘의 본질이 무엇인지 나로서는 도저히 밝혀낼 수가 없다.


▪퐁트브로 형무소는 여전히 아주 부드러운 순백의 섬광 같은 빛으로 반짝거리고 있다. 매우 캄캄한 감방 속에서 나오는 그 빛은 사형수 아르카몬의 마음에서 발하는 광채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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