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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카멘친트

페터 카멘친트

헤르만 헤세 (지은이), 박종서 (옮긴이)
문예출판사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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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카멘친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터 카멘친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1024579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4-15

책 소개

《페터 카멘친트》는 헤르만 헤세가 늘 주장해온 바와 같이 일생의 정신적 양식이 되는 소년기와 청년기의 추억을 진솔하게 그려낸 자전적 소설이다. 자신을 자연의 일부로 느끼며 자연을 숭배하고 자연 속에서 안주하려는 우수에 찬 젊은이가 지닌 의외의 적극성과 삶의 고뇌를 예술로 승화하려는 의지, 삶의 경건성을 깨닫고 삶에 헌신하려는 다짐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목차

페터 카멘친트

작품 해설
헤르만 헤세 연보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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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안북도 박천 출생으로 일본 상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고려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번역한 책으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토마스 만의 《선택받은 인간》,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헤르만 헤세의 《유리알 유희》 《로스할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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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풍이 지나가고 마지막 남은 더러운 눈사태가 녹아버리면 그때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찾아온다. 곧 꽃으로 물든 누런 목장이 사방에서 산을 향해서 퍼진다. 눈이 덮인 산봉우리나 빙하는 높고 깨끗하고 엄숙하게 솟고, 호수는 푸르고 따스하며, 태양과 하늘 높이 흐르는 구름을 비춘다. 이러한 모든 것은 이미 어린 시절을 채우기에 넉넉하며 때로는 일생을 충족시키기에도 충분하다.


산을 고향으로 삼는 사람은 몇 해를 두고 철학이나 박물학을 연구하며, 옛 신을 버리는 일이 있더라도, 어느 때 또다시 남풍을 느끼고 눈사태가 숲을 뚫고 나가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설레며 신이나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때까지 나는 문학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레나우, 실러에 이어서 괴테와 셰익스피어까지 읽었다. 문학이라는 파리한 환영이 갑자기 커다란 신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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