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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보바리 부인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문예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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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바리 부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1025040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5-05-23

책 소개

1851년,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서른 살 즈음의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빈틈없는 조사와 치밀하고 정확한 연구, 무수히 다듬은 문체가 돋보이는 작품이자, 주관을 배제한 채 진실에 도달하고자 하는 플로베르의 사실주의적 지향이 가장 찬란하게 꽃피운 작품이다.

목차

1부
2부
3부

작품 해설
귀스타브 플로베르 연보

저자소개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1년에 부친이 수석 외과의로 있던 루앙 시립 병원에서 태어나, 병원 부속 건물에서 가족과 21년을 살았다. 죽음과 광기의 정서가 깊게 드리운 「분노와 무력」, 「정념과 정절」 등을 습작하며 청소년기를 보내고, 파리의 법과 대학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1844년 측두엽 뇌전증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크루아세에 칩거하며 글쓰기에 전념했다. 브르타뉴 여행기 『들로 모래펄로』(1847)를 썼다. 심상 의학 소설 『성 앙투안느의 유혹』(1849), 『마담 보바리』(1857), 『살람보』(1862), 이 세 작품에서 소멸과 신경증의 문제를 깊이 다루었다. 1848년 혁명 세대를 다룬 『감정 교육』(1869), 희곡 소설 『성 앙투안느의 유혹』(제3판:1872), 단편집 『세 이야기』(1876) 등을 발표했다. 두 필경사 이야기 『부바르와 페퀴셰』를 집필하던 중 1880년 뇌출혈로 사망했다. 유고작 2부에 들어갈 『통념 사전』을 남겼다. 1856년 『르뷔 드 파리』에 6회에 걸쳐 연재한 『마담 보바리』는 12월 말 〈미풍양속과 종교에 위해를 가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다. 1857년 1월 법정에서 검사 피나르는 사실주의적 회화 묘사 기법, 관능적 색채, 여주인공의 선정적 아름다움, 신성한 종교에 세속의 쾌락을 섞는 방식 등에 주목하였다. 이 소송 사건은 같은 해 보들레르의 『악의 꽃』 소송과 함께 현대 소설과 현대 시의 출현을 알린 최고의 문학 스캔들로 세계문학사에 기록되었다. 지방 농촌 마을의 일상과 비열한 현실 한가운데에서 상상력과 에너지, 유혹과 지배의 욕구를 품은 양성적 여성, 엠마 보바리가 그려 낸 저 너머를 좇는 환상의 이야기는 〈인간의 마음 해부〉라는 19세기 정신 과학 연구에 도전한 결과물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욕망과 환상, 마음의 균열을 예리한 문체로 파고들며, 현대 소설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 사실주의 문학의 걸작이자 영원한 고전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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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6년 프랑스 최고 문화 훈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프랑스 문학사》, 《불교와 서구사상》, 《법화경과 신약성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감정교육》, 《순박한 마음》, 생텍쥐페리 《야간비행》, 《인간의 대지》, 마르탱 뒤 가르 《티보가의 사람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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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엠마는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미칠 수 없는 이러한 창백한 생활이 갖는 귀중한 이상에 한꺼번에 도달한 것을 속으로 대단히 만족해했다.


“아! 왜 결혼 같은 걸 했지?”
우연한 인연으로 딴 남자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고, 그리고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았던 그러한 일들과 지금과 색다른 생활이며 알지 못하는 남편을 마음속에 그려보려 했다. 어떤 쪽이든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을 것이 틀림없었다. 어쩌면 미남에다 재주도 있고, 품위 있고, 매력적이었을지 모른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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