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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 / 마농 레스코

춘희 / 마농 레스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아베 프레보 (지은이), 민희식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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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 / 마농 레스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춘희 / 마농 레스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49719672
· 쪽수 : 465쪽
· 출판일 : 2025-04-01

책 소개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1824~1895)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뒤마 피스는 스무 살 때 화류계의 여왕으로 불리던 마리 뒤플레시스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목차

춘희-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춘희…11

마농 레스코-아베 프레보
머리글…245
제1부…248
제2부…334

해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생애와 춘희…411
아베 프레보 생애와 마농 레스코…444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연보…459
아베 프레보 연보…465

저자소개

아베 프레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랑의 열정을 노래한 최고의 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마농 레스코』의 저자. 본명은 앙투안 프랑수아 프레보 데그질(Antoine Francois Prévost d᾽Exiles)로 프랑스 북부 에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에댕의 대법원 재판소 왕실 법률 대리인 겸 고문이었다. 예수회 학교에서 공부한 뒤, 1713년 파리의 예수회 수사(修士)가 되었으며 콜레주 루아얄 앙리르그랑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716년 군인이 되었으나 군 생활에 싫증을 느껴 곧 제대한 뒤 베네딕트회 수도사가 되었다. 그 후 한곳에 머물지 않고 네덜란드, 영국 등으로 돌아다녔다. 1921년 첫 작품 『로마 기사 폼포니우스의 모험』을 써서 1724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간했다. 이어서 1728년부터 1731년까지 『어느 고귀한 사람의 모험과 회고』라는 제목으로 20권짜리 소설을 썼다. 그리고 34세 때인 1731년, 그중 일곱 번째 소설로 그에게 명성을 가져다준 유일한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마농 레스코』를 파리에서 출간했다. 『마농 레스코』를 발표하자 아베 프레보는 숙명적인 사랑, 숙명적인 정열을 웅변적이지 않은 소박한 문체로 보여준 최초의 작가로 인정받았다. 1734년 프랑스로 귀국한 아베 프레보는 다시 베네딕트회로 돌아가 일하며, 계속해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했다. 노년에는 대부분 프랑스 북부 도시 샹티이에서 보냈는데, 1763년 겨울 어느 날 숲 속을 산책하다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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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1824년 7월 27일, 파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벨기에 출신 어머니와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인 아버지 알렉상드로 뒤마 사이에 태어났다. 1845년, 뒤마는 최초로 ≪청춘의 죄≫라는 시집을 내고, 이어서 ≪여왕의 보석≫이라는 각본을 썼다. 그 후 ≪네 여인과 앵무새 이야기(1846)≫와 ≪춘희(1848)≫를 집필했다. ≪춘희≫는 소설 원작보다도 작곡가 베르디에 의해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다. 한 달 중 25일간은 흰 동백꽃,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르그리트와 귀족청년 아르망의 비극적 사랑을 다루었다. 희곡 ≪춘희≫가 대성공을 거두자 소설보다 극작으로 전향하여 계속해서 ≪반사교계(1855)≫, ≪금전문제(1857)≫, ≪사생아(1858)≫, ≪방탕한 아버지(1859)≫를 발표하며 극단의 대가로 추앙받았다. 그는 작품을 통해 약자의 편에 서서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고자 노력한 대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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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1986년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문학사》, 《불교와 서구사상》, 《법화경과 신약성서》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플로베르 《감정교육》, 라블레 《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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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춘희>
"나는 그런 놈들을 자주 봤습니다. 돈만 잔뜩 있는 주제에 성묘하러 1년에 네 번도 안 오더군요. 올 때 직접 꽃을 가지고 오기는 하는데 어쩌면 그리도 초라한 꽃이던지! 입으로는 슬프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무덤 유지비에 대해서만 신경 쓰고, 묘비에는 눈물 나는 말을 새겼으면서 정작 자신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데다가 옆 무덤에는 괜히 트집을 잡는 그런 놈들이 있다고요. 내 말을 믿어주셨으면 좋겠군요. 나는 이 아가씨를 알지도 못하고, 무얼 하고 다녔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나는 이 가여운 아가씨를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래저래 돌보기도 하고 동백꽃을 되도록이면 싼값에 주기도 하면서 가장 아끼고 있죠. 우리는 죽은 사람을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워낙 바빠서 다른 것을 좋아하게 될 틈이 없으니까요.”


"내 몸을 살피고 있다간 나는 죽고 말 거예요. 열에 취한 듯한 이런 생활만이 나를 지탱해주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기 몸을 소중히 하라는 그런 말은 제대로 된 가족과 친구가 있는 사교계 부인들에게나 하세요. 나 같은 여자야 남자들의 허영심이나 쾌락에 보탬이 되지 않으면 바로 버려지고 마니까요. 그 뒤로는 길고 지루한 나날만이 계속될 뿐이겠죠. 나는 잘 알고 있답니다. 이번에 내가 두 달 동안 병으로 누워 있었잖아요. 그런데 3주쯤 지나고부터는 누구 하나 나를 만나러 와주지 않았다니까요.”


“그건 도대체 무슨 감정인가요?”
“헌신입니다.”
“그 헌신은 어디에서 나오는 거죠?”
“당신을 향한 억누르려야 억누를 수 없는 연민에서 나오는 겁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말인가요? 그러면 그렇다고 얼른 말하지 그러세요? 차라리 그렇게 말하는 것이 훨씬 더 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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