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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31588354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9-04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디지털과 환경, 우리의 미래를 잇다
PART 1 새로운 환경 규제의 시대가 열리다 | 박나윤, 조희래
CHAPTER 1. 자연의 분노, 삶의 파멸
CHAPTER 2.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이슈
CHAPTER 3. 글로벌 환경 운동의 역사
PART 2 환경 문제, 디지털과 표준으로 극복하자 | 김형욱, 최영미
CHAPTER 1. 그린 워싱, 원인은 부정확한 방법론
CHAPTER 2. 디지털, 측정과 관리의 방법론
CHAPTER 3. 표준, 공통의 이해
PART 3 데이터로 연결된 세계: 공급망과 환경 규제 | 이승배
CHAPTER 1. 글로벌 환경 규제의 이해
CHAPTER 2. 공급망의 이해: 원재료에서 소비자까지
CHAPTER 3. 환경규제와 SCOPE 3 배출의 이해
PART 4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술: 규제 대응과 데이터 호환 | 강명구
CHAPTER 1. 디지털 기술의 요소와 약속
CHAPTER 2. 글로벌 데이터 호환 생태계
CHAPTER 3. 한국이 가야 할 길
PART 5 함께 만드는 녹색 미래 | 김준우, 심상윤
CHAPTER 1. 지구 온도를 낮추는 작지만 큰 노력들
CHAPTER 2.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벌고 - 탄소배출권의 이해
에필로그 디지털과 표준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
부록
부록 A. 환경 규제 용어
부록 B. 디지털 표준 기술 관련 용어
부록 C. 각종 환경 교육 자료 링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환경 운동과 규제는 역사적으로 환경 사고가 발생하거나 정치적 결단 등을 통해 개별 국가 단위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지금 탄소 중립으로의 전환에 관해서는 전 지구적인 대응책이 마련되고 있다. 상당히 빠른 기간 내에 강력한 법제화를 통한 기술 무역 장벽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환경 문제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거대한 현실의 장벽으로 우리 눈앞에 서 있다.
기업들은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거대하고 단단한 패로 느껴지고, 종국에는 시장에서 버티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인 실시간 규제 동향 모니터링 및 복잡다단한 규제의 실타래를 해석하여 해당 기업 내에 솔루션을 적용시킬 수 있는 내부 역량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 전문가 집단을 통한 대응책 마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미래의 경쟁력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
-PART1 ‘새로운 환경 규제의 시대가 열리다’ 중에서
중장기적으로 기업 전략과 문화의 개선도 필요하다. 기업은 환경 보호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 가능성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추가해야 한다. 지금까지 기업은 가격과 품질을 최우선에 두었다. 그린워싱 마케팅 외에 환경을 위한 기술 투자는 후순위였다. 최근 환경 오염을 줄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은 가격, 품질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지속 가능성 없이 싸기만 한 제품은 시장에서 퇴출될 상황이다. 지속 가능성에는 탄소 배출 감소, 물 절약, 폐기물 최소화 등 측정 가능한 목표 설정이 포함된다. 그리고 핵심은 투명성이다. 기업은 정기적으로 이러한 목표를 향한 진행 상황을 공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합법성을 강화하고 영향력 있는 변화를 주도할 수도 있다.
-PART2 ‘환경 문제, 디지털과 표준으로 극복하자’ 중에서
그러면 우리나라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가령 한국은 국제적 추세에 맞춰 ESG를 제도화하기 위해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2025년까지, 그 외 KOSPI 상장사 등은 2030년도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최근 시작 시점을 2025년에서 2026년으로 미루는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반하는 정책이 발표되었다. ESG 공시 세부 방안을 만들기 위해 2023년 1월 27일 한국회계지준원에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설립하였다. KSSB는 이러한 국제동향에 대한 분석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2024년 4월 30일 다음과 같이 공개 초안을 마련하였다. 공개 초안은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의무 공시기준(제1호 및 제2호)과, 적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 공시 기준(제101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 표와 같다.
-PART3 ‘데이터로 연결된 세계: 공급망과 환경 규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