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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바다의 아코디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3329
· 쪽수 : 111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3329
· 쪽수 : 111쪽
책 소개
삶을 진중하게 펼쳐놓는 시집. '바다의 아코디언'을 표제시로 50여 편의 시가 수록되었다. 시인이 들여다 보는 것은 '바다'다. 생의 바다.
목차
시인의 말
1
버터플라이
파도
달리아
바다의 아코디언
비밀
부용이라는 곳
물푸레 허공
구름속으로의 이장(移葬)
달
봄날
저 능소화
은혼
봄눈
2
너에게도 무슨 병이
나무은행 앞에서
소
담배
하늘 밥
요셉 병원
단층 촬영
날마다 어휴기(漁休期)가
흥정
소금밭에 부리다
약속
고혈압
3
청명(淸明)
부석사
실족
황사 또 봄
외로움이 미끼
익사
모욕
그 나무
실직
밤의 갈증
헐거운 초록
마곡사 근처
사강 어름
자장 노래
부석(浮石)
4
저녁 탑
또 소나기
시의 초상
강철 구름
여우를 위하여
광양 매화마을 청매의 인상
12월
연기가 감추는 소문, 혹은 굴뚝
접시 위 물고기
저녁 나무
17시 반의 기적
새벽까지
해설_삶의 바다와 실존적 의식.오생근
저자소개
책속에서
노래라면 내가 부를 차례라도
너조차 순서를 기다리지 않는다.
다리 절며 혼자 부안 격포로 돌 때
갈매기 울음으로 친다면 수수억 톤
파도 소릴 긁어대던 아코디언이
갯벌 위에 떨어져 있다.
파도는 몇 겁쯤 건반에
얹히더라도
지치거나 병들거나 늙는 법이 없어서
소리로 파이는 시간의 헛된 주름만 수시로
저의 생멸을 거듭할 뿐. ('바다의 아코디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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