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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2014524
· 쪽수 : 477쪽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독자에게
우울과 이상
축복 / 알바트로스 / 상승 / 교감 / 저 벌거숭이 시대의 추억을 나는 좋아한다 / 등대들 / 병든 뮤즈 / 돈에 팔리는 뮤즈 / 무능한 수도사 / 원수 / 불운 / 전생 / 길 떠난 보헤미안들 / 인간과 바다 / 지옥의 동 쥐앙 / 교만의 벌 / 아름다움 / 이상 / 거녀 / 가면 / 아름다움에 바치는 찬가 / 이국 향기 / 머리타래 / 나 그대를 밤의 궁륭처럼 열렬히 사랑하오 / 넌 전 우주를 네 규방에 끌어넣겠구나 / 그러나 흡족하지 않았다 / 물결치는 진줏빛 옷을 입고 / 춤추는 뱀 / 시체 / 심연에서 외친다 / 흡혈귀 / 끔찍한 유대 계집 곁에 있었던 어느 날 밤 / 사후의 회한 / 고양이 / 결투 / 발코니 / 홀린 사내 / 환영 Ⅰ. 어둠 Ⅱ. 향기 Ⅲ. 그림틀 Ⅳ. 초상화 / 그대에게 이 시구를 바치노라 / 언제나 이대로 / 그녀는 고스란히 / 오늘 저녁 무엇을 말하려는가 / 살아 있는 횃불 / 공덕 / 고백 / 영혼의 새벽 / 저녁의 조화 / 향수병 / 독 / 흐린 하늘 / 고양이 / 아름다운 배 / 여행으로의 초대 / 돌이킬 수 없는 일 / 정담 / 가을의 노래 / 어느 마돈나에게 / 오후의 노래 / 시지나 / 나의 프란시스카를 찬양하도다 / 식민지 태생의 한 백인부인에게 / 슬프고 방황하여 / 유령 / 가을의 소네트 / 달의 슬픔 / 고양이들 / 올빼미들 / 파이프 / 음악 / 무덤 / 환상적인 판화 / 쾌활한 사자 / 증오의 물통 / 금간 종 / 우울 / 우울 / 우울 / 우울 / 집념 / 허무의 맛 / 고통의 연금술 / 공감이 가는 공포 / 자신을 벌하는 사람 / 돌이킬 수 없는 것 / 시계
파리 풍경
풍경 / 태양 / 빨간 머리 거지 계집애에게 / 백조 / 일곱 늙은이들 / 가여운 노파들 / 장님들 / 지나가는 어느 여인에게 / 밭 가는 해골 / 어스름 저녁 / 노름 / 죽음의 춤 / 거짓에의 사랑 / 나는 잊지 않았네 / 당신이 시샘하던 마음씨 고운 하녀 / 안개와 비 / 파리의 꿈 / 어스름 새벽
술
술의 넋 / 넝마주이들의 술 / 살인자의 술 / 외로운 자의 술 / 연인들의 술
악의 꽃
파괴 / 순교의 여인 / 천벌받은 여인들 / 의좋은 두 자매 / 피의 샘 / 우의 / 베아트리체 / 시테르 섬으로의 여행 / 사랑과 신과 해골
반항
성 베드로의 부인 / 아벨과 카인 / 악마의 연도
죽음
연인들의 죽음 / 가난한 자들의 죽음 / 예술가들의 죽음 / 하루의 끝 / 어느 호기심 많은 자의 꿈 / 여행
유죄 선고받은 시
보석 / 망각의 강 / 너무 쾌활한 여인에게 / 레스보스 / 천벌받은 여인들 / 흡혈귀의 변신
부록 / 새 <악의 꽃>
유죄 선고받은 책에 부치는 제사 / 자정의 성찰 / 슬픈 연가 / 어느 말라바르 여인에게 / 경고자 / 찬가 / 목소리 / 반역자 / 분수 / 베르트의 눈 / 몸값 / 머나먼 곳에 / 명상 / 심연 / 이카르의 한탄 / 뚜껑
2판을 위한 에필로그의 초고
<악의 꽃>에 관한 여러 자료들
옮긴이 해설 / <악의 꽃>의 역사
작가 연보 / 보들레르의 삶
기획의 말
리뷰
책속에서
사랑의 신과 해골
구식의 장말(章末) 컷
「사랑의 신」이 「인류」의 해골 위에
앉아 있다,
그 옥좌 위에서 그 불경한 놈은
뻔뻔스럽게 웃으며,
둥근 비누 방울 즐겁게 불어
공중으로 올려보내니,
멀리 별나라에라도 다다를 듯
공중으로 솟아오른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부서지기 쉬운 방울
힘차게 올라가
툭 터져 토한다, 제 약한 넋을,
황금의 꿈처럼.
나는 듣는다, 방울 하나하나에 애원하며
신음하는 해골의 소리를:
- "이 짓궂은 어리석은 장난
언제나 끝내려나?
네 잔인한 입이 공중에 뿌리는 것은,
무모한 살인자여,
그것은 바로 내 머릿골이며,
내 피와 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