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악의 꽃

악의 꽃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은이), 윤영애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03-10-16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악의 꽃

책 정보

· 제목 : 악의 꽃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88932014524
· 쪽수 : 477쪽

책 소개

보들레르가 펴낸 단 한권의 시집 <악의 꽃>이 대산세계문학총서 18권으로 출간됐다. 보들레르의 삶의 역사와 겹쳐있는 책으로, 기이하고 대담한 주제, 놀랍도록 파격적인 감수성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독자에게

우울과 이상
축복 / 알바트로스 / 상승 / 교감 / 저 벌거숭이 시대의 추억을 나는 좋아한다 / 등대들 / 병든 뮤즈 / 돈에 팔리는 뮤즈 / 무능한 수도사 / 원수 / 불운 / 전생 / 길 떠난 보헤미안들 / 인간과 바다 / 지옥의 동 쥐앙 / 교만의 벌 / 아름다움 / 이상 / 거녀 / 가면 / 아름다움에 바치는 찬가 / 이국 향기 / 머리타래 / 나 그대를 밤의 궁륭처럼 열렬히 사랑하오 / 넌 전 우주를 네 규방에 끌어넣겠구나 / 그러나 흡족하지 않았다 / 물결치는 진줏빛 옷을 입고 / 춤추는 뱀 / 시체 / 심연에서 외친다 / 흡혈귀 / 끔찍한 유대 계집 곁에 있었던 어느 날 밤 / 사후의 회한 / 고양이 / 결투 / 발코니 / 홀린 사내 / 환영 Ⅰ. 어둠 Ⅱ. 향기 Ⅲ. 그림틀 Ⅳ. 초상화 / 그대에게 이 시구를 바치노라 / 언제나 이대로 / 그녀는 고스란히 / 오늘 저녁 무엇을 말하려는가 / 살아 있는 횃불 / 공덕 / 고백 / 영혼의 새벽 / 저녁의 조화 / 향수병 / 독 / 흐린 하늘 / 고양이 / 아름다운 배 / 여행으로의 초대 / 돌이킬 수 없는 일 / 정담 / 가을의 노래 / 어느 마돈나에게 / 오후의 노래 / 시지나 / 나의 프란시스카를 찬양하도다 / 식민지 태생의 한 백인부인에게 / 슬프고 방황하여 / 유령 / 가을의 소네트 / 달의 슬픔 / 고양이들 / 올빼미들 / 파이프 / 음악 / 무덤 / 환상적인 판화 / 쾌활한 사자 / 증오의 물통 / 금간 종 / 우울 / 우울 / 우울 / 우울 / 집념 / 허무의 맛 / 고통의 연금술 / 공감이 가는 공포 / 자신을 벌하는 사람 / 돌이킬 수 없는 것 / 시계

파리 풍경
풍경 / 태양 / 빨간 머리 거지 계집애에게 / 백조 / 일곱 늙은이들 / 가여운 노파들 / 장님들 / 지나가는 어느 여인에게 / 밭 가는 해골 / 어스름 저녁 / 노름 / 죽음의 춤 / 거짓에의 사랑 / 나는 잊지 않았네 / 당신이 시샘하던 마음씨 고운 하녀 / 안개와 비 / 파리의 꿈 / 어스름 새벽


술의 넋 / 넝마주이들의 술 / 살인자의 술 / 외로운 자의 술 / 연인들의 술

악의 꽃
파괴 / 순교의 여인 / 천벌받은 여인들 / 의좋은 두 자매 / 피의 샘 / 우의 / 베아트리체 / 시테르 섬으로의 여행 / 사랑과 신과 해골

반항
성 베드로의 부인 / 아벨과 카인 / 악마의 연도

죽음
연인들의 죽음 / 가난한 자들의 죽음 / 예술가들의 죽음 / 하루의 끝 / 어느 호기심 많은 자의 꿈 / 여행

유죄 선고받은 시
보석 / 망각의 강 / 너무 쾌활한 여인에게 / 레스보스 / 천벌받은 여인들 / 흡혈귀의 변신

부록 / 새 <악의 꽃>
유죄 선고받은 책에 부치는 제사 / 자정의 성찰 / 슬픈 연가 / 어느 말라바르 여인에게 / 경고자 / 찬가 / 목소리 / 반역자 / 분수 / 베르트의 눈 / 몸값 / 머나먼 곳에 / 명상 / 심연 / 이카르의 한탄 / 뚜껑

2판을 위한 에필로그의 초고
<악의 꽃>에 관한 여러 자료들
옮긴이 해설 / <악의 꽃>의 역사
작가 연보 / 보들레르의 삶
기획의 말

저자소개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시인이자 비평가. 청년 시절 여러 문인들과 어울리며 문학의 길로 들어섰으나, 무절제하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우려한 가족의 청원으로 금치산 선고를 받아 많은 유산을 상속받았는데도 평생 가난과 빚에 시달려야 했다. 극심한 빈곤 속에서도 창작을 중단하지 않은 보들레르는 1845년 첫 책인 미술평론집 『1845년 미술전』을 출간했다. 프랑스 최초로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번역 · 소개하여 큰 찬사를 받기도 했다. 1857년에는 보들레르의 문학과 삶의 정수가 담긴 『악의 꽃』이 출간됐으나,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벌금과 시 여섯 편 삭제 판결을 받았다. 이후 에세이 『인공 낙원』과 『악의 꽃』 2판을 연이어 출간하고 비평문도 활발히 발표했으나, 오랜 가난과 병으로 고통받다가 1867년 46세에 영면했다. 사후에 산문시집 『파리의 우울』, 에세이 「내면 일기」 등이 출간되었다.
펼치기
윤영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대 및 동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교에서 보들레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파리의 시인 보들레르』 『지상의 낯선 자 보들레르』 등이 있으며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옮긴 책으로는 보들레르의 『화가와 시인』 『파리의 우울』과 피에르 리샤르의 『시와 깊이』, 네르발의 『보헤미아의 작은 성들』 등이 있다. 현재 상명대학교 불어교육과 명예교수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사랑의 신과 해골

구식의 장말(章末) 컷

「사랑의 신」이 「인류」의 해골 위에
앉아 있다,
그 옥좌 위에서 그 불경한 놈은
뻔뻔스럽게 웃으며,

둥근 비누 방울 즐겁게 불어
공중으로 올려보내니,
멀리 별나라에라도 다다를 듯
공중으로 솟아오른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부서지기 쉬운 방울
힘차게 올라가
툭 터져 토한다, 제 약한 넋을,
황금의 꿈처럼.

나는 듣는다, 방울 하나하나에 애원하며
신음하는 해골의 소리를:
- "이 짓궂은 어리석은 장난
언제나 끝내려나?

네 잔인한 입이 공중에 뿌리는 것은,
무모한 살인자여,
그것은 바로 내 머릿골이며,
내 피와 살이기 때문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