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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윤동주 전집

정본 윤동주 전집

윤동주 (지은이), 홍장학 (엮은이)
  |  
문학과지성사
2004-07-1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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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윤동주 전집

책 정보

· 제목 : 정본 윤동주 전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15231
· 쪽수 : 178쪽

책 소개

<(사진판) 윤동주 자필 시고 시집>(1999)을 저본으로 하여, 기존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오류를 바로 잡고 새로 원전을 확정하여 엮었다. 일반 독자들을 대상으로 편집되었으며, 새로 확정된 원전을 충실히 수록하면서도 어휘 및 표기법의 일부를 오늘날의 우리말에 맞게 다듬어서 싣게 되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 1934~1937년 사이의 시
초 한 대 / 삶과 죽음 / 내일은 없다 / 거리에서 / 공상 / 꿈은 깨어지고 / 남쪽 하늘 / 조개껍질 / 고향 집 / 병아리 / 오줌싸개 지도 / 창구멍 / 기왓장 내외 / 비둘기 / 이별 / 식권 / 모란봉에서 / 황혼 / 가슴 1 / 종달새 / 닭 1 / 산상(山上) / 오후의 구장(球場) / 이런 날 / 양지쪽 / 산림 / 가슴 3 / 곡간(谷間) / 빨래 / 빗자루 / 해비 / 비행기 / 가을밤 / 굴뚝 / 무얼 먹구 사나 / 봄 1 / 개 1 / 편지 / 버선본 / 이불 / 사과 / 눈 / 닭 2 / 호주머니 / 황혼이 바다가 되어 / 거짓부리 / 둘 다 / 반딧불 / 밤 / 만돌이 / 나무 / 달밤 / 풍경 / 한난계 / 그 여자 / 소낙비 / 비애 / 명상 / 비로봉 / 바다 / 산협의 오후 / 창 / 유언

제2부 : 1938~1942년 사이의 시
새로운 길 / 산울림 / 비 오는 밤 / 사랑의 전당 / 이적 / 아우의 인상화(印像畵) / 코스모스 / 슬픈 족속 / 고추밭 / 햇빛, 바람 / 해바라기 얼굴 / 귀뚜라미와 나와 / 달같이 / 장미 병들어 / 투르게네프의 언덕 / 산골 물 / 자화상 / 소년 / 위로 / 팔복(八福) / 병원 / 간판 없는 거리 / 무서운 시간 / 눈 오는 지도 / 새벽이 올 때까지 / 십자가 / 눈 감고 간다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못 자는 밤 / 돌아와 보는 밤 / 바람이 불어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 무제 / 간 / 참회록 / 흰 그림자 / 흐르는 거리 / 사랑스런 추억 / 쉽게 씌어진 시 / 봄

제3부 : 미완성, 삭제 시편
창공 / 가슴 2 / 참새 / 아침 / 할아버지 / 개 2 / 장 / 울적 / 야행(夜行) / 비 뒤 / 어머니

제4부 : 산문편
달의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작가 및 작품 연보
<정본 윤동주 전집>을 엮고 나서
어휘 풀이

저자소개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윤영석과 김룡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1925년(9세) 4월 4일, 명동 소학교에 입학했다. 1928~1930년(12세~14세) 급우들과 함께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만들었다. 1931년(15세) 3월 15일, 명동소학교를 졸업했다. 1932년(16세)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34년(18세) 12월 24일, 「삶과 죽음」, 「초한대」, 「내일은 없다」 등 3편의 시 작품을 쓰다. 이는 오늘날 찾을 수 있는 윤동주 최초의 작품이다. 1935년(19세) 은진중학교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평양 숭실중학교 3학년 2학기로 편입. 같은 해 평양 숭실중학교 문예지 《숭실활천》에서 시 「공상」이 인쇄화되었다. 1936년(20세) 신사참배 강요에 항의하여 숭실학교를 자퇴, 광명학원 중학부에 편입했다. 간도 연길에서 발행되던 《카톨릭 소년》 11월호에 동시 「병아리」, 12월호에 「빗자루」를 윤동주란 이름으로 발표했다. 1938년(22세) 2월 17일 광명중학교 5학년을 졸업하고 4월 9일 서울 연희전문학교(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했다. 1939년(23세) 산문 「달을 쏘다」, 시 「유언」을 발표했다. 1941년(25세)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77부 한정판으로 출간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943년(27세) 독립운동 혐의로 검거되고 작품, 일기가 압수되었다. 1944년(28세)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되었다. 1945년(29세) 해방되기 여섯 달 전, 2월 16일 큐슈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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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학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민죽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서울 영일고에서 국어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8년부터 모교인 동성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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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_1941. 9.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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