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내의 충돌

한국어판 서문
책머리에

제1부 다원성과 정치화 문화가 직면한 과제
제1장 오늘날과 같은 세계에서의 간문화적 철학
제2장 돌이켜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 - 현대 중국에 있어서 중국 철학의 유효성
제3장 기회로서의 종교 개혁적 변혁? - 이슬람과 다원주의의 도전
제4장 무소유의 원칙 대 공공질서? - 불교에 대한 질문
제5장 영적 다원성에서 현대적 다원성으로? - 갈림길에 선 힌두교
제6장 중간점검

제2부 문명의 충돌?
제7장 문명의 충돌이라는 고정된 관념
제8장 문화 충돌의 현실
제9장 아시아적 가치와 다른 가치들
제10장 중간 점검

제3부 문명 간의 커뮤니테이션
제11장 문화 간의 대화를 다시 시도하기 위한 변론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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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과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이슬람 자체 내에서 다양한 해석을 통해 시아파와 같은 종파가 등장할 수 있었다는 것, 또 이슬람 사회가 그것을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에 상관없이 사회적 유동화 과정을 겪고 있다는 것, 그리고 다원화되는 세계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슬람 세계도 이런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등을 통해 점점 강화되는 다원성을 위한 적절한 표현 방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다.-p97-98 중에서

...소위 말하는 아시아적 가치를 선전하는 것은 경제적, 교육적 독재를 통해 이 지역의 사회들을 성공적인 발전의 길로 이끌었던 집단들이 자신의 의지에 맞지 않는 사회적 발전을 막기 위해 퇴각전을 벌이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p169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