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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지셴린(지은이), 허유영(옮긴이)
향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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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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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9900783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26-11-13

책 소개

전쟁과 박해, 이별과 상실을 지나 한 세기 가까이 살아 낸 대학자 지셴린의 인생에 관한 사유를 담았다. 시간과 죽음,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받아들이는 자세, 자연에서 발견한 삶의 이치를 통해 불완전한 삶을 ...
“사람은 누구나 완벽한 인생을 바라지만, 완벽한 인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불완전함이 곧 인생’인 것이다.” 전쟁과 박해, 이별과 상실을 지나 한 세기 가까이 살아 낸 대학자 지셴린의 인생에 관한 사유를 담은 책이다. ‘나라의 스승’으로 존경받은 지셴린은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과 문화대혁명의 격변을 겪고 언어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한 세기의 격랑을 지나온 지셴린은 세상도 사람도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듯 자신의 삶 역시 계획한 대로 흘러갈 수는 없다고 말한다.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만남과 이별이 뒤섞인 것이 인생의 본래 모습이라는 것이다. 시간과 죽음에 대한 사유부터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받아들이는 자세, 자연에서 발견한 삶의 이치까지 한평생 세상을 관찰하고 자신을 돌아본 대학자의 생각을 담았다.

목차

1장 달기만 한 인생이 어디 있으랴
불완전함이 곧 인생
좋을 때도 나쁠 때도 한결같이
비난과 찬사를 듣는다면
나의 좌우명
웃으며 떠나리
병실에서
죽음 앞에서

제2장 초심을 지키면 삶은 자유로워진다
삶에 관한 단상
있는 그대로 산다는 것
백 년을 돌아보며
어느 늙은 지식인의 말
다시 공부를 한다면
삶의 의미와 가치
사람됨과 처세

제3장 시간이 지나고 보면 괜찮지 않은 것이 없다
그때는 그저 별것 아닌 줄만 알았네
내게 남은 시간
내가 무서워하는 ‘천재’
이 시대의 바보
면도날 상자
남극에서 가져온 식물

제4장 시간만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부부의 연
마이어 가족
나의 어머니
영원한 벗과의 이별
잊을 수 없는 사람
우연이라는 이름의 필연
스승의 묘 앞에서
작은 고양이, 미미

제5장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피우는 꽃
옌지에서의 첫 끼
구기자나무
소래풀
협죽도
신기한 수세미
천지
기차에서 본 일출

저자소개

지셴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의 저명한 고문자학자이자 역사학자, 불교학자로 고문자와 고문화, 인문과학을 두루 섭렵했다. 1911년 8월 6일 산둥 성(山東省) 린칭(臨淸)에서 태어나, 6세부터 지난(濟南)의 숙부 밑에서 자라며 학교에 다녔다. 1930년 칭화(淸華)대학 서양문학과에 입학했고, 1935년 교환학생 자격으로 독일 유학을 떠나 괴팅겐대학에서 인도 학을 전공했다. 1946년 귀국한 후 베이징대학 교수로 부임해 동양어문학과 주임을 겸임했다. 평범한 학자로서 학문에만 매진하고자 했으나 문화대혁명의 물결에 휩쓸려 모진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수감생활 중에 방대한 양의 인도 고대 서사시<라마야나>를 번역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복권되어 1978년 67세에 베이징대학 부총장과 제5회 전국정치협상위원이 되었고, 1983년 72세에 제6회 전국인민대표회의 상임위원, 중국어언학회 회장, 중국번역협회 부회장, 중국 남아시아학회 회장, 중국 철학원 철학사회과학과 위원, 중국동방문화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수많은 단체를 이끌었다. 1980년대에 중국 둔황(敦煌) 유적의 잔해에서 인도의 제당법(製糖法)에 관한 단서를 발견하고 중국과 인도의 고대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마침내 1996년에 <당사(糖史)>를 완성했다. 이 책은 고대 중국과 인도, 페르시아, 아랍, 이집트, 동남아의 문화교류사에 관한 책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밖에 영어, 독일어는 물론 산스크리트어, 팔리어, 토하라어 등 고대에 사용한 사어(死語)까지 연구해 수많은 고대 문헌과 서양 및 인도 문학을 번역하고, <중국대백과전서>, <사고전서존목총서>, <신주문화집성>, <동방문화집성> 등 총서의 편집을 주관했다. 학문을 연구하는 틈틈이 쓴 산문들을 묶어 여러 편의 산문집을 출간해, 인간적인 면모를 내보이는 한편 젊은 세대에게 인생에 대한 충고와 가르침을 아끼지 않았다.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중 2003년부터 투병생활에 들어가, 99세 생일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2009년 7월 11일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인도고대언어논문집>, <라마야나 연구>, <대당서역기교주>, <천축심영>, <낭윤집> 등 500종이 넘으며, 중국도서상, 국가도서상, 루쉰문학상, 번역문화평생성과상 등을 수상했다. 중국 국내에서는 물론 인도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훈장인 ‘연꽃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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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와 같은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작품을 찾아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우밍이의 《도둑맞은 자전거》, 《복안인》, 《해풍주점》,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를 비롯해, 천쉐의 《마천대루》, 류츠신의 《삼체》 (2, 3부), 《삼체0: 구상섬전》,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린이한의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썸머의 《썸머의 게스트하우스 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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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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