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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

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

로레타 나폴레오니(지은이), 장상미(옮긴이)
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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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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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70171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6-11-04

책 소개

고대 이집트와 페루에서 현대의 몽골과 알래스카까지, 미국 독립혁명 당시의 ‘뜨개질 모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뜨개 스파이’까지, 소비주의를 거부했던 히피 문화에서 기후변화에 항의하는 공예 행동주의까...
사소한 취미로만 여겨졌던 ‘뜨개’라는 행위에는 얼마나 큰 힘이 깃들어 있을까? 예순이 넘어 갑작스레 무너진 삶을, 이 책을 쓴 정치경제학자 로레타 나폴레오니는 뜨개를 통해 일으켜 세웠다. 유년 시절 할머니에게 직접 배운 뜨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아름다움에 나를 붙들어 매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줄 단단하고도 긍정적인 도구”였다.

한 코 한 코 떠 나갈수록, 뜨개의 사회적·역사적 의미는 점점 선명해진다. 뜨개는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자, 노동계급·여성이 역사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 수단이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치유 활동인 동시에 삶을 비추는 강력한 은유라는 것.

고대 이집트와 페루에서 현대의 몽골과 알래스카까지, 미국 독립혁명 당시의 ‘뜨개질 모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의 ‘뜨개 스파이’까지, 소비주의를 거부했던 히피 문화에서 기후변화에 항의하는 공예 행동주의까지, 뜨개와 함께 이어져 온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흐름이 이 책에 선명히 담겼다.

목차

저자의 말
들어가며: 사랑, 정치, 경제의 무늬 뜨기
1장 우리는 왜 뜨개를 할까?
2장 실 상자를 열며
3장 혁명을 위한 뜨개
4장 페미니즘과 실의 애증관계
5장 털실은 대단해
6장 뜨개 관계망의 마술
7장 신경과학 시대의 뜨개
8장 사회를 다시 잇는 뜨개를 함께
나오며: 필요한 것은 오직 사랑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주

저자소개

로레타 나폴레오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의 정치경제학자, 언론인이자 열정적인 뜨개인. 1955년 로마에서 태어나 자랐다. 주로 테러리즘과 국제 자금 흐름 등을 연구하며 관련 저서를 다수 남겼다. 1970년대에 여성운동·학생운동에 열렬히 참여한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국제관계 및 국제경제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영국 런던정경대학교에서 테러리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제 통화 기금, 원자재 시장 분야에서 경제 컨설턴트로 일하며 중동 등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왔다. 어린 시절 할머니에게 뜨개를 배운 이후, 여러 국가를 오가는 동안에도 실과 바늘을 손에서 놓지 않는 ‘뜨개인’으로 살아 왔다. 예순이 넘어 갑작스레 삶이 경제적 위기에 처했을 때, 뜨개를 통해 삶을 회복한 이야기와 뜨개의 다양한 가치를 엮어 『어떤 뜨개도 개인적이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여전히 뜨개를 하며, 런던과 로마를 오가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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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민사회운동을 공부한 뒤, 시민단체 활동가로 일하면서 사회운동, 인권, 생태에 관한 책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2012년 자립, 공존, 연대를 주제로 서울에서 ‘어쩌면사무소’라는 다중적 공간을 꾸렸고, 현재는 목포로 장소를 옮겨 카페이자 책방으로 운영하고 있다. 어린 시절 ‘너무 여성스럽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멀리했던 뜨개에 뒤늦게 푹 빠진 뒤로 해가 갈수록 실을 잣고 엮는 모든 기예의 생태적, 과학적, 인문학적 가치에 깊이 매료되고 있다. 어쩌면사무소의 실험 과정을 담은 책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으며, 옮긴 책으로는 『재난 불평등』, 『감각의 주술』, 『마틴 루서 킹』, 『비밀의 들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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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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