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별과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32018799
· 쪽수 : 49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32018799
· 쪽수 : 498쪽
책 소개
대산세계문학총서의 71번째 책. 2001년 출간된 이 소설은 무려 592편의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저명한 스페인어권 문학상인 알파과라(Alfaguara)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멕시코가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복잡하고 다중적인 캐릭터와 멕시코의 동시대 역사를 탁월하게 연결시킴으로써 가장 멕시코적이면서도, 보편적인 소설을 선보인다.
목차
별과 사랑
옮긴이 해설·엘레나 포니아토프스카와 『별과 사랑』
작가 연보
기획의 말
책속에서
“옥상에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는데 보고 싶지 않나?” 물론 로렌소는 보고 싶어 했다. 에로가 자이스 망원경을 조작하여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시리우스별을 찾아 그에게 보여줬다. 다시 큰콤자리를 찾고는 그를 불렀다. “이것 좀 보게나. 오늘 밤엔 전에 없이 잘 보이는군.”
“전 곰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걸 본 건 그리스인들이지, 친구. 우리에겐 그것으로도 충분해.”
“안드로메다가 소녀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 그거야, 데 테나. 바로 그거야. 자네의 상상력을 발휘해. 아주 극소수의 별자리들만이 그 이름과 비슷하지.” - p.162 중에서
자신의 눈길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녀 때문에 슬펐다. “왜 그렇게 우둔한거야.” 그녀를 쥐어짜 텅텅 비운 다음 그녀 속의 공간을 자신이 채우고 싶었다. 아, 얼마나 그녀를 증오했던가! 아, 얼마나 그녀를 사랑했던가!
그녀의 가장 작은 모공, 가장 작은 털 하나까지도 흥분과 숭배의 대상이었다. 누군가를 죽일 수 있었다면, 그건 바로 그녀였다. 그녀를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의 마음과 머리가 고통으로 괴로웠다. 파우스타가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그를 아프게 했다. 사랑이 그런 것일까? - p.453 중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